조글로로고
김문학 히로시마에서 대형 문화강연 진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27일 08시24분    조회:27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재일 비교문화 학자,문명비평가 김문학 (55)씨가 6월24일 히로시마 시민(300여명)을 상대로 대형문화강연을 진행하였다. <진화하지 못한 일본인>이란 타이틀의 강연에서 김문학씨는 중국과 한국  동아시아와의 비교를 통해 전후(战后)일본인의 결함과 여러가지 추한 현상태에 대해 맹렬한 비판을 가했다.


 
이미 일본서 <진화하지 못하는 중국인>을  2014년에 출간해 큰 화제를 모아왔는데,이번에는 일본인을 "진화하지 못한다"고 질책한다."전후 일본인은 돌연 변이하여 섬나라의 날개가 퇴화되어 날수 없는 돼지새 (豚鸟)로 변용되고 세계 경제 강국의 부유를 향유하면서도 독립자주성을 잃고 미국의 팬티를 입고 안전사회에서 맘껏 춤을 추는 사고가 정지된 국민”으로 추락 됐다고 독설가다운 비평을 토해냈다.                                      
 
항상 자신을 "동아시아인" "월경인"으로 자칭하는 김문학씨는 비교문화론의 방법을 원용 해 중일한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여러나라 의 동질,이질성을 이해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글쓰기와 강연활동을 정력적으로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동아권 에서 90권의 저작을 출판한 "동아시아의 귀재(이어령)"로 이름이 알려진 그는 또한 강연의 명수로 인기를 확보하고 있다.이미 아시아권에서 476차례의 강연 차수 "기록"을 세우기도 하면서 문화비평의 예리한 무기로 비평사에 족적을 남기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문학씨는 자신의 풍부한 강연경험을 돌이키면서 "중한에 비해 일본인은 자신에 대한 비판에 커다란 관용성을 보이고 있으며  비판문화성숙도가 높은민족이다"고 언급한다.그리고 이렇게 강조한다."자기 비판,자아반성이 결핍한 민족은 미래가 없다.오로지 비판과 반성을 거듭하는 민족만이 진화 할수 있다.이는 인류문명사가 입증하는 진리다."           
 
대학강단,국경을 넘는 글쓰기에 이어지는 문화강연 활동은 김문학씨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로 된지도 오래다.금년에도 동아시아 경계를 넘는 문화강연 일정은 빈틈 없이 꽉 채워 있다.

조글로미디어/료녕신문
Total : 1576
  • 4월 14일, 잊혀져 가는 전통 민속놀이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제8회 대련시조선족전통윷놀이대회'를 개최하였다. 예전에 로인을 위주로 한 윷놀이 행사를 이번에는 소학생 어린이로부터 젊은이 및 로인들 모두 300여명이 참가하여 실로 남녀로소 함께 하는 윷놀이 한마당 잔치였...
  • 2019-04-16
  •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민간예술가협회가 특별초청으로  4월16일에 향항에서 펼쳐지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주년 및 오문회귀 20주년 경축대회 전국우수문예종목 공연시합에 참가하게 되는데 고명숙의 조선족무용 ‘접시춤’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번 활동은 중국민간체육문화교류추진회에서 주최하고 중...
  • 2019-04-16
  • [그림의 말들]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오마이뉴스 글:문하연, 편집:이주영] 미술작품 한 점을 독자와 함께 감상하며 그림 속 숨어있는 이야기와 작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미술전문가의 입장보다는 관람객 입장에서 그림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수산나와 두 노인(...
  • 2019-04-12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3 (김희관편) 아버지는 주덕해 주장의 비서로 정치 경제 문화 분야의 수많은 일을 본격적으로 도와드렸지요. 그 중에서도 가장 심혈을 들인 사건은 바로 연변조선민족자치구 창립을 위한 수많은 조사연구와 문건작성 작업이였어요. 1950년《세계평화선언》에 싸인하...
  • 2019-04-12
  • 중국조선문 문자입력법의 자모배렬 표준이 없었던 공백 메워 두가지 조선문 정보기술의 국가표준이 정식 실시되였다. 바로 조선문 정보기술 표준인 ‘수자 건판에서의 조선문 자모 배렬 표준’(基于数字键盘的朝鲜文字母布局)(GB/T 34957-2017)과 ‘조선문 통용 건판 자모 수자 구역 배렬’(朝鲜文通...
  • 2019-04-08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특별기획 - 문화를 말하다(2)   구술인 김희관 우리는 연길역에 내려 연변지위에서 보낸 양마차를 타고 시내로 들어왔어요. 하남다리에 이르니 세상에 이렇게도 큰 다리가 있다는 것에 얼마나 놀랐는지. 그리고 강가에서 흰저고리에 검은 치마를 입은 우리 어머니들이 빨래질을 하는 장면은...
  • 2019-04-04
  • “그대들은 생각해보았는가”의 작사자 리선근선생을 만나 연변혁명렬사릉원에서 기자의 취재를 받고있는 리선근선생(오른쪽) “…그대들은 생각해 보았는가 이 강산을 찾아준 은인들은 아직도 어느 한 심산속에 이름없이 누워있는 렬사들을…” 지난 세기 80년대초에 창작된 리선근 작사,...
  • 2019-04-01
  •       동아시아비교문화연구의 제1인자로 떠오른 김문학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원장,일본방송대학 특임교수(56)가 3월 10일 동경에서 문화강연을 한데 이어 26일 타이베이(台北)에서 련속으로 문화강연을 진행하였다.     동경의 전승문화연구회의 초청으로 진행된 "중한문화의 비...
  • 2019-03-31
  • 쌍둥이 자매 아리랑걸스,‘연변 아리랑'으로 가수활동 본격 시작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종종 무대나 TV를 통해 흔히 봐오던 신인가수나 배우들의 풋풋한 인사법이다. 지난 주말, 연길의 한 자그마한 음악학원에 차려진 무대단상에 올라 허리 굽혀 고운 신인인사를...
  • 2019-03-28
  •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를 펴내면서 문화의 시대라 일컫는 21세기, 문화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고 개혁개방 40년이라는 대변혁의 시대를 거쳐 새시대에 들어선 오늘날 특히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우리는 문화란 대체 무엇이며 문화는 우리 생활과...
  • 2019-03-28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