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변검(变脸) 예술이 조선족에게 다가온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7일 08시46분    조회:16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칭다오서 변검 학생 모집 설명회 가져

 

설명회 현장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지난 3일 칭다오변검(变脸)학생모집설명회가 청양구에서 진행됐다.

  변검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조선족 인사 20여 명이 이날 설명회에 참가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칭다오조선족사회도 여직껏 신기하게만 느껴졌던 변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다.

  설명회에서 정저우(郑州) 유명한 기획인 웨이광허(魏光河) 교수가 변검에 대한 간단한 지식과 정보, 그리고 변검 역사와 문화에 대해 설명했다.

  웨이 교수는 변검 예술은 어린이나 청소년, 성인 등 누구나 배울 수 있지만 변검을 배우고 그것을 무대위에서 공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기까지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변검을 배우는 것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체질도 개선하고 자질 제고도 할 수 있는 등 여섯 가지 우점을 강조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혔다.

  설명회 현장에서 입수한데 의하면 변검 교육은 딩둥제예술센터(丁东杰艺术中心)에서 실시하게 되며 교육기간은 1개월, 비용은 1만위안 좌우에 달한다.

  딩둥제예술센터는 변검예술의 대표 계승인 딩둥제(丁东杰)선생이 변검 후대양성, 문화보급과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이 센터에서는 중국 각 지역은 물론 타이, 호주를 비롯한 20여 개 해외공연도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1999년 중국 중앙TV방송국 초대공연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수차례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 2007년부터는 문화센터를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 중국 각 지역에서 변검 예술 홍보와 학생모집에 주력해오고 있다.

  웨이 교수는 티비에서만 보던 변검마술을 이제는 칭다오조선족중에서도 누군가가 직접 연출할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리라 믿는다면서 변검 예술이 조선족사회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보급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otal : 1576
  • 26일 중국•화룡 제9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 일환으로 서성진 성남촌분회장은 진달래축제“민속미식절”행사와 함께 환락의 축하무대로 뜨거운 분위기에 휩싸였다. 서성진 성남촌은 화룡시서성진 동남부 봉밀하와 해란강의 합수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원 742년 발해국 시기 중경현덕부 유적이...
  • 2017-04-27
  •   2017년 주 및 연길시 제11회 연변독서절 개막식이 26일 연길시시대광장에서 펼쳐졌다. 올해 독서절의 주제는 “책향기 그윽한 연변, 함께 하는 독서”이다.   의식에서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왕연명이 개막을 선포했다.   주정부 부주장 박학수는 개막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주는...
  • 2017-04-27
  • 8개 분야 130여개 활동 조직     24일, 주정무중심에서 열린 제11회 연변독서절 사업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올해의 연변독서절은 오는 26일에 시작해 10월에 막을 내리게 되며 활동주제는 “책향기 그윽한 연변, 독서는 우리 곁에”이다.   독서절기간 기관단위, 학교, 사회구역, 농촌, 기업, 가정...
  • 2017-04-25
  • 란저우(蘭州)시 청관(城關)구 아라란 쇠고기 라면(阿拉蘭牛肉面) 테마 식당에서 찍은 쇠고기 라면 세트   란저우의 하루는 한 그릇의 쇠고기 라면부터 시작된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쇠고기 라면은 란저우인의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일부분이자 외지인이 란저우를 이해하는 중요한 창구이기도 하다. 란저우에...
  • 2017-04-14
  • 4월 8일 오후, 심양시조선족문학회와 나의꿈국제재단(미국)에서 주최하고 아시아발전재단(한국)과 심양시영옥무용예술학교에서 협찬한 제5회 중국 청소년 꿈 발표제전이 심양시한제원민속문화산업단지에서 개최되였다. 미국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 리사장, 심양시조선족문학회 권춘철 회장, 한국 아시아발전재단 조남철 상...
  • 2017-04-13
  • 4월 3일 조선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을 보급,계승,발전시키고 우리 민족의 저명한 시인 윤동주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연길시문화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관과 명동문화예술원,연변문자예술협회 등 단위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명동서법예술대전 《윤동주 시와 서예의 만남 100인 휘호대회 》가 연변국...
  • 2017-04-04
  • 가장 많이 알려졌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봤고 가장 많은 글이 쓰였고 가장 많은 노래가 불렸고 가장 많이 패러디된 예술 작품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모나리자에 대한 이야기다. 2015년을 기준으로 모나리자의 가치는 8000억 원(2조가 넘는다는 조사 결과도 존재한다)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날까지도 모나...
  • 2017-04-04
  • 연변윤동주연구회 허응복 회장이 룡정중학교(교장 방광일)에 목제현판을 기증하였다. 4월 2일 오전, 청명절을 앞두고 ‘별의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5주년을 기념하여 연변박물관에서 개최된 “조선족 전통문화 한마당”은 연변주문련과 연변박물관, 연변윤동주연구회의...
  • 2017-04-03
  •  전 주 문예사업 번영발전에 주력   30일,주문련에서 제7기 2차 전원(확대)회의를 소집했다.   회의는 2016년 사업을 총화하고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표창함과 아울러 올해 목표를 제기했다 .   지난해 주문련은 중심을 둘러싸고 대국면에 봉사하면서 풍부하고 다채로운 주제 문예활동을 전개하고 활...
  • 2017-04-01
  • 또 한차례의 전통문화성연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오는 4월 2일, 주문련, 주박물관, 연변윤동주연구회가 공동주최하고 연길시 이담문화원이 주관하는 “별의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조선족전통문화 한마당”이 주박물관에서 펼쳐지게 된다. 관객들을 이날 행사를 통해 조선민족문화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 2017-04-01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