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밀산 민족예술의 향연...중러흥개호 마라톤의 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21일 13시56분    조회:27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박만길, 피금련 특약기자=밀산시정부와 러시아 카멘시(卡缅市)정부에서 합동으로 기획한 “중러흥개호 마라톤의 밤” 국제문화계렬축제가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밀산시항공 공원에서 개최 중이다.

  축제는 마라톤경기와 일주일간의 문예축제로 구성되였다. 경기에는 전국 27개성, 자치구와 직할시 및 대만지구의 200여개 도시 모두1536명 선수가 참가하였는데 그중 대만적 선수가 16명, 러시아 선수가 40명 되였다. 문예축제는 날마다 부동한 테마를 정해 축제에 색감을 더했으며 그중 18일 무대는 “아름다운 가원, 행복한 생활” 프로젝트로 진행된 조선민족의 특별무대였다.

 

 

  밀산시문화광전체육국과 밀산시민족종교사무국에서 공동주최하고 밀산시조선민족문화관에서 단독 주관한 이번 조선민족문예축제는 민족문화 예술을 고양하고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며 나아가 대중들의 문화공공성 실현과 접근성강화에 취지를 두고 다양한 단체의 다양한 쟝르,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펼쳐 한마음 민족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주류사회와 국내외 관광객들과 화합하는 글로벌축제로 지평을 넓히였다.

  축제는 그 어느때보다 다양하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여 순수 예술령역의 대중화를 집중 조명했다. 재능기부와 봉사실천의 앞장에서 달리고 있는 밀산시조선족종업원활동실의 힘찬 대합창의 메아리를 서막으로, 올망졸망 예쁜 유치원 어린이들의 재롱무대가 있는가 하면 꽃보다 무용으로 신선한 감동을 주는 중학생들의 멋스러운 전통무대도 있었으며 유연하고 황홀한 춤자태로 공연장을 열기의 도가니로 끓게 한 밀산진조선족로년협회의 완성도 높은 국제표준 사교춤도 있었다.

  이외 한족이 주체로 된 '민족정무용대'의 특별무용과 백여명 배우들로 무대를 장식한 계서시조선민족예술관의 친선공연도 있었다. 축제는 남녀로소가 하나되는 “어울림”속에서 우리 민족의 삶의 모습과 문화융합 그리고 문화계주봉을 이어가는 축제의 장으로 만당에 울러퍼졌다.

  밀산시는 이국적인 정서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국경도시로서 다양한 문화와 풍부한 볼거리를 자랑하고 있는 곳이며 '동방 하와이'로 불리우는 흥개호는 국가4A급 명승지이며 피서지이다. 경내에는 2.6만명의 조선족인구가 한개 조선족향, 17개 조선족마을에 생활하고 있다. '우리의 문화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하에 해마다 다양한 무대를 준비해 민족예술적 공유 및 확산에 힘쓰고 아울러 민족예술의 향연으로 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밀산을 만들어 주고 있다.

  

Total : 1576
  •   2017년은 연변이 낳은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가 백세를 맞아 우리곁을 찾아온 해입니다. 온 겨레가 애대하는 시인의 백년탄생을 기념할수 있음은 모든 사람들의 자랑입니다. 돌아오는 2월 16일은 또 윤동주 옥사 72주기이기도 합니다. 이날  룡정.윤동주연구회에서는 2017년 윤동주탄생100주년계렬기념행사의...
  • 2017-02-03
  • 25일, “책향기 넘치는 연변, 희망찬 새해맞이 ”활동이 연변도서관에서 있었다. 설기간 인민군중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도서관의 우수자원을 합리하게 리용함으로써 광범한 독자들에게 그 혜택을 돌리고 도서관의 혜민사업을 두드러지게 하는것이 이번 활동의 취지이다. 이날 활동은 연변도서관 외부 ...
  • 2017-01-26
  •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주최 전국애심녀성포럼 차세대위원장 주소란강사 연변서 무료특강 전국애심녀성포럼 차세대위원장인 주소란강사 경쟁의 시대, 변화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경영할것인가? 어떻게 하면 자신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것인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10대들로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년...
  • 2017-01-25
  • 22일, “우리들의 중국꿈-천가만호에 문화를 전하는” 연변 “문화혜농직통차활동”이 연길시 의란진에서 있었다.   주당위 선전부, 주과학기술협회, 주문련,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한 이번 활동은 농민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문화의 힘으로 빈곤해탈 난관공...
  • 2017-01-23
  • 2017년 1월 20일, 연변시조협회(회장 김철학)에서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를 돌이켜보는 년말총화모임이 연길 천희호텔에서 열렸다.   연변시조협회 회장 김철학 행사는 연변시조협회 회장 김철학의 래빈소개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연변시조협회 김철학회장은 “중국은 한국과 달리 시...
  • 2017-01-20
  •   (흑룡강신문=하얼빈) 한동현기자=16일 오전 흑룡강성조선족학교 무용교사 한국무용 단기연수반 입학식이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단기 연수반은 한국재외동포재단에서 주최하고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육연수부,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연변화동에서 주관했다.   주한국심양총령사관 김창남 ...
  • 2017-01-17
  • 12일, 중공중앙 인터넷안전및정보화지도소조판공실에서 지도하고 길림성인터넷정보판공실에서 주최, 중국길림넷에서 시행한 “동북경제 직격-길림행”(연변)활동 취재단 일행 60여명이 연길에 도착하여 취재활동을 시작했다....
  • 2017-01-13
  •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주최, 북경애심여성문화원 주관,주중 한국대사관이 후원으로 개최된 “예, 복, 복식, 가락으로 알아가는 우리 민족문화 한마당” 을 주제로 한 행사가 12월 31일 북경교문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신신차밍 한복집에서  무료제공한 한복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주...
  • 2017-01-05
‹처음  이전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