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어문포럼 연길서 개최…《<중국조선어문>총서》 발간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11일 09시28분    조회:24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일, 동북3성 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 판공실에서 주최하고 중국조선어문잡지사에서 주관한 “‘일대일로’ 배경에서의 중국 조선어 연구 현황과 미래” 를 주제로 한 ‘중국조선어문포럼’이 연길에서 개최됐다.
 
중국조선어문잡지사 총편집 김계화가 《중국조선어문》 창간 40년간의 사업정황을 회보하고 중국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 회장 강보유,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부국장 김영호, 중국조선어학회 회장 김영수가 각기 축사를 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김명철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민족언어문자는 민족문화의 정수로서 소수민족언어문자사업을 잘하는 것은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보호하고 발양하며 여러 민족의 교류와 왕래,융합을 촉진하고 중화민족이 공유하는 정신가원의 건설을 추동하는 면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중국조선어문》 은 동북3성 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 기관지로서 40년간 당의 민족어문 정책을 선전관철하고 중국특색의 조선언어문자를 규범화하고 보급했으며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민족단결진보를 촉진하며 변강군중들의 사상 문화 진지를 공고히 하는 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포럼에 참가한 국내 조선어 학술계, 교육계, 번역계, 매체 등 조선어문사업 분야의 지도자, 학자, 전문가 그리고 해외 조선어 유명 학자들은 근 40년에 걸쳐 《중국조선어문》을 무대로 교류된 조선어 본체론연구와 대학과 중소학교 조선어문 교육 연구 상황을 분석하면서 금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포럼에서는 제12회 ‘정음상’ 시상식이 펼쳐졌는데《중국조선어문》잡지에 발표된 론문 가운데서 학술조, 사회조, 교육조의 우수론문을 선정해 표창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조선어문>총서》 발간식도 가졌다.
 
연변일보 장향월 기자
Total : 1576
  • 김천 연변일보 부사장 "조선족 역사·문화 더 알리겠다"   20일 중국 연변교육출판사 부스에서 열린 '한어 교과서 공동마케팅 MOU 체결 장면. 한국 최대 책 축제인 제28회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1층 C31 부스에는 '중국 국가길림문자출판기지 연변인민출판사&midd...
  • 2018-06-21
  • 15일, 주문련에서 주최하고 연변미술가협회, 연변서예가협회, 연변미술에서 주관한 화가 조의의 대사의 화조화(大写意花鸟画) 작품전시회가 연변박물관에서 있었다. 전시회에는 현재 심수에 거주하고 있는 조의의 ‘고향정’을 주제로 9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조의는 1960년에 길림성 돈화시에서 출생, 1988년...
  • 2018-06-20
  •     중국조선족 소설가의 작품을 한국에서 처음 영화로 담아낸 윤문영 작가(41년 생)를 분당선 오리역에서 만났다.   홍익대학교 서양화 공부를 하고 시각미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해온 윤문영 작가는 1988년에 연변에서 발행되던 월간지 '천지' 5월 호에 실린 중국조선족 소설가 김재국 교수의 &#...
  • 2018-06-19
  • 1980년 5월 사진기렌즈를 들어서부터 지금까지의 38년동안의 우수촬영작품을 정선하여 담은 중국조선족소년보사 방태호선생의 “렌즈따라 38년” 개인촬영작품 전시회가 6월18일 오후 연길시청년광장에서 있었다. 방태호선생 방태호선생은 1984년 2월에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 입사하여 34년간 기자부 촬영기자로...
  • 2018-06-18
  •   길림시 인민광장 행사장 전경 6월17일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가 길림북산 인민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해마다 단오절을 계기로 어김없이 열리는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는 길림시조선족들의 년중 최대명절로 자리잡았는데 올들어 제17회를 맞이했다. 이날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행사는 오전 9시 조선족학...
  • 2018-06-17
  • 6월 16일, ‘청산컵’ 2018년 제 25회 통화시조선족단오모임이 통화시의강원 공원에서 펼쳐졌다. 25회째 진행되는 ‘청산컵’ 통화시조선족 단오모임은 통화시 문화행사 브랜드로 거듭나 통화시 조선족들은 물론 통화시 기타 민족들도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되고 있다.  이날 처음으로 통화시조...
  • 2018-06-16
  • (흑룡강신문=하얼빈)마헌걸 특약기자=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김영주가 인솔한 국가급 무형문화재 ‘판소리’표연팀이 6월 8일에서 13일까지 문화관광부와 천진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전국 무형문화재 설창문예주간'에 참가하여 선후로 '설창문예 주민구역 진입 전시공연'과 군성극장의 ...
  • 2018-06-15
  • 연길시에서 단오절을 맞으며 이채로운 활동으로 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게 된다.   14일, 기자가 연길시당위 선전부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주문화라지오방송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과 연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방송텔레비죤출판국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제2회 연변조선족문화관광절 및 ...
  • 2018-06-15
  • 료녕성 료양시에서 살고 있는 군인 화가 조선족 주길남씨가 최근 《뢰봉화집》(雷锋画集)을 펴내여 널리 화제가 되고 있다.   주길남씨는 지난 세기 전국적으로 한창 뢰봉을 따라 배우는 열기속에서 1972년  는 노래를 부르며 입대했다. 입대후 끈질긴 노력과 뛰여난 사업능력으로 그는 일반 전사로부...
  • 2018-06-11
  • 어곡전비(碑),어곡전시비(诗碑),락성의식 및 오정묵시집 “겨울의 소리”출간기념회 룡정시 광소촌에서 6월10일, 푸른 벼가 초여름의 산들바람에 하느작 거리며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룡정시 개산툰진 광소촌 하천평마을 어곡전, 바로 이곳에서 어곡전비(碑)와 어곡전 시비(碑)락성의식 및 오정묵의 ...
  • 2018-06-10
‹처음  이전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