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가 길림북산 인민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해마다 단오절을 계기로 어김없이 열리는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는 길림시조선족들의 년중 최대명절로 자리잡았는데 올들어 제17회를 맞이했다.
이날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행사는 오전 9시 조선족학교,기관,단체들의 개막식 입장식으로부터 시작되였다.
이어서 길림시조선족유치원, 길림시조선족중소소학교, 길림시조선족 단체들 및 한국예술단의 대형광장무, 농악무를 선보였으며 조선족비물질문화유산공연. 윷놀이시합 등으로 행사순서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민속문화제 공연무대에는 장춘, 할빈, 목단강, 심양, 대련, 안산, 무순, 매하구, 등 지역 조선족군중예술관의 정채로운 절목들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민족문화의 진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개막식에 앞서 2018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의 일환으로 길림시조선족배구시합, 축구시합, 탁구시합이 진행되였으며6월18일날에는 길림시조선족 노래자랑과 길림지역조선족중로년무도시합으로 순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2018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는 길림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하고 길림시문화방송출판국과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했으며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조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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