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문학 료녕대학에서 '중일한 3국문화의 차이' 비교문화 강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30일 08시55분    조회:24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일한 3국문화의 차이: 문화권 국민성 사고행동방식



 
비교문화학자이며 일본방송대학 객원교수,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초대원장인 김문학(55)씨는 9월 25일 료녕대학 일본연구소에서 ‘중일한 3국문화의 차이 – 문화권, 국민성, 사고행동방식’이란 타이틀로 특강을 하였다.

이번 특강은 2017 중일 수교정상화 45돐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일본연구포럼’ 시리즈 초청강연중의 하나로서 료녕대학 일본연구소에서 주최하고 주심양일본총령사관에서 협찬하였다.

이날 료녕대학 일본연구소 강당은 일본연구소 리언학 소장을 비롯하여 교직공들과 외국어학원 부분 교사와 학생 그리고 심양항공항천대학 등 형제학교들의 부분 교사로 꽉 찼다.  

김문학씨는 자연스레 강연의 서두를 떼며 저가락, 메뉴, 낫또 등 일상생활중의 작은 사례로 중일한 문화차이와 환경 관계를  설명했는가 하면 한자의 운용에서도 중국은 한자전용 문화권이지만 일본과 한국은 한자차용문화권이라고 하면서 유가에 대한 3국의 문화차이에 대해서도 일가견을 폈다.
김문학씨는 글로벌시대 린국인 동아시아문화를 립체적으로 이데올로기 편중의 시각에서 벗어난 문화 리해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일본 연구 인식의 방법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일본이 중국을 아는만큼 중국도 이데올로기에 편중하는 고정적 인식 방법론의 틀을 깨야 하며 정치외에도 지극히 중요하고 일상적인 ‘문화의 일본’을 아는게 급선무다”라고 주문했다.

김문학씨는 상대방을 리해하려면 자기 자신의 마음을 백지장처럼 무색을 유지해야 다른 색갈을 받아들일 수 있듯이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청강자들은 “우리가 미처 모르거나 오해했던 일본문화의 참모습에 대해 비교 분석해주어 교과서에 안나오는 소중한 문화특강시간이였다.” 고 평했다.
이번 특강은 김문학씨의 동아시아지역에서 기획, 실시해온 제480회의 강연인 것으로 알려졌다.   료녕신문









 
사진:료녕신문
Total : 1576
  • 9일 오후, 전임 중앙통전부 부부장이며 전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리덕수,국가1급 작곡가 김봉호, 그리고 이날 숭선진에서 소집됐던 ‘붉은해 변강비추네' 창작 55주년맞이 기념 간담회에 참가했던 전문가, 학자들이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화룡시당위서기인 김렬의 배동하에 화룡시진달래국제포럼쎈터...
  • 2021-05-10
  • 문화는 시적인 령혼이며 더우기는 한 도시의 연성실력이다. 일전, 《초요》잡지사에서 단독 발표한 ‘2021 중국에서 가장 시적인 100강현시’ 차트가 공개됐는데 길림성에서 3개 지역이 차트에 올랐다. 그 중 연변주 화룡시가 74위를 차지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 2021-05-06
  • 민족가무극—〈정률성〉 공연 장면. 4월 28일,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창작한 민족가무극 원작〈정률성〉이 연길 아리랑극장에서 정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가무극 〈정률성〉은 음악, 무용, 연극, 무대미술의 새로운 기술이 어우러진 격정의 무대로 력사감과 현실감으로 관중들에게 짙은 애국주의성연을 선물했다. ...
  • 2021-04-30
  • 25일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듯이 영화는 우리에게 변함없이 뜨거운 화제이다. 좋은 영화라고 해서 인생영화는 아니다. 인생영화는 좋은 영화랑 별개이다. 그냥 개인적인 취향과 추억으로 반복해서 보고 싶은 영화이다. 나의 성장에 변화를 준, 심장에 콕 박혀서 추억하면 아련하기만 한 영화, 평...
  • 2021-04-29
  • 연변에서 독립창작한 민족가무극—〈정률성〉이 4월 26일 저녁 7시 연길 아리랑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다. 료해에 따르면 정률성은 우리 나라 걸출한 조선족 작곡가이고 인민음악가이며 무산계급 혁명음악의 개척자로서 ‘군가의 아버지’로 불리운다. 그는 일생동안 근 400여곡의 노래를 창작하였는데 그 대...
  • 2021-04-26
  •   연변주내 무형문화재(33)-만담과 재담 20세기의 대표적 만담군 신불출. (제일 왼쪽 사람)   만담과 재담은 재치 있는 말솜씨로 세상을 풍자하는 등 여러 소재로 이뤄진 이야기로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구연예술이다. 그중 만담은 배우 한명이서, 재담은 배우 두명이서 말을 주고받으며 연기한다. 만담과 재...
  • 2021-04-23
  • 30여년간 우리 말과 글의 표준화 사업에 종사 조선과 한국을 100여차 방문하면서 정보처리 관련 학술교류 진행 조선어정보처리 연구에서 민족문화의 뿌리가 관건이라고 말하는 현룡운 회장. “우리가 어려서부터 배우고 사용하여 온 우리 말과 우리 글은 얼마나 자랑스러운 언어인가? 그러나 같은 사물에 부동한...
  • 2021-04-23
  •   제3회 해외요청무대(海外点歌舞台)—우리네 장단 좋을시구 (완정영상 45분)     기획: 길림신문 주관: 한중포커스신문 동북아신문 중국동포타운신문 민간외교TV 촬영제작: 길림신문 호국영상 영상자료 협조: 연변TV 장고TV
  • 2021-04-23
  • 4월14일, 동북3성 조선어문협의사업 련석회의가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련석회의는 습근평 총서기의 민족사업에 대한 중요론술 정신을 깊이있게 락착하고 국가통용언어문자의 보급사업을 확고하게 추진하며 소수민족언어문자의 학습과 사용을 법에 따라 보장할 목적하에 2020년 조선어문사업을 총화, 교류하고 2021년 ...
  • 2021-04-16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