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대학 예술학원 60돐 기념…예술교육 브랜드 창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9일 09시50분    조회:16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29일, 연변대학 예술학원(연변예술학교) 60돐 기념행사가 연변대학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 학원 교원과 학생, 졸업생 대표, 래빈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개막식에서 연변대학당위 부서기 량인철,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국장 리호남이 축사를 하고 연변예술학원 원장 리훈이 환영사를 했다.
 
1957년, 당과 국가에서는 조선족예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연변예술학교를 설립했는데 1988년에 국가교육위원회의 비준을 거쳐 길림예술학원 연변분원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1996년에 연변지역의 다섯개 대학이 연변대학에 편입되면서 연변대학 예술학원으로 됐다.
 
60년 동안 연변대학 예술학원은 민족특색과 지방특색을 살리는 것을 취지로 조선족예술을 대표하는 민족예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틀어쥐여 유일무이한 예술교육 브랜드를 창출하였으며 전국 예술대학 가운데서 독특한 지위와 명성을 획득하였다.
 
이 학원에서는 선후하여 음악과 무용학 1급학과 석사학위 수여권, ‘중국소수민족예술’ 2급학과 박사학위 수여권, 예술석사학과 학위(MDA) 수여권을 획득하였으며 ‘중국조선족문화예술연구쎈터’, ‘연변대학예술연구소’, ‘조선족악기연구제작쎈터’ 등 3개의 연구기구와 국가교육부가 비준한 ‘조선족무용’ 인재양성 혁신 실천구, 두개의 성급 특색 학부, 두개의 성급 정품학과 과정과 두개의 성급 교학단체를 구비하고 있다. 연변대학 예술학원은 교육부, 문화부, 국가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전국 직업대학 민족문화 전승과 혁신시범 전문학교로 인정받았고 지금까지 8000여명의 학생을 졸업시킨 가운데 저명한 학자, 예술가, 교육가 및 여러 예술분야의 전문골간들이 용솟음쳐나왔다.
 
현재 이 학원에는 음악학, 음악표현, 작곡과 작곡기술리론, 무용표현, 표현 등 5개 학과가 설치되여있으며 1101명의 학생(그중 연구생 111명)과 120명의 교직원(그중 교수 13명, 부교수 34명, 박사학력 11명)이 있다.
 
개막식에 이어 건교 60돐 경축공연 <교정의 메아리>가 막을 올렸다. 조선족음악 특별공연으로 된 제1부에서 사물놀이, 기악합주, 독창, 가야금 중주, 판소리, 목관4중주, 해금독주, 장새납독주, 민요련창 등 12개 종목이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하고 무용 특별공연으로 된 제2부에서 발레 기초훈련, 모던댄스 기초훈련, 중국조선족 춤기교 동작, 앉은 춤 표현, 위글족과 장족 춤 등 교학부분과 군무와 독무 등 작품부분의 총 12개 종목이 관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

연변일보 민미령 기자
 
Total : 1576
  • 오늘(14일) 오전, 연길에서 소집된 ≪아리랑쇼•심청전≫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아리랑쇼•심청전≫이 재보완, 승격을 거쳐 6월 25일에 환락궁아리랑극장에서 첫막을 올리게 된다. ≪아리랑쇼•심청전≫는 조선민족의 대표적인 고전소설 ≪•심청전≫을 기초로 심청의 선량한 심성과 효도정신을...
  • 2017-06-15
  • 5월 31일, 제27회 전국도서교역박람회가 하북성 랑방시 국제회의전람중심에서 개막하였다.    박람회기간 2017년 국가신문출판라지오방송텔레비죤총국에서 청소년들에게 추천하는 100가지 우수출판물 및 100가지 전국우수간행물 소식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중국조선족소년보가 영광스럽게 추천명단에 이름을 올...
  • 2017-06-13
  • 6월 9일 오전, 백산시정부와 길림성관광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년 백산 ‘장백산의 여름’ 문화관광축제가 길림성 백산시 만달국제휴가구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레저, 피서, 휴가’를 주제로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문화관광축제는 활동시간이 길고 내용이 풍부하며 보급면이 넓다...
  • 2017-06-09
  • 6월 6일,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사업좌담회가 6월 6일, 장춘 춘의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좌담회에서는 근 5년간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사업을 총화하고 새로운 단계의 임무를 포치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족문화를 계승발양하고 민족단결과 민족지역 경제사회발전에 뚜렷한 기여를 한 길림신문사 등 23개 선진집단과 민족출판사...
  • 2017-06-07
  • ['AI 4총사' 써 봤더니...] 수많은 예외적 발음, 디지털 음성인식 난제 #1 L-R에 뜻 구별되는 영어와 달리 ‘ㄹ’ 발음 따라 의미 다른 한국어 없어 굳이 쌍리을 만들지 않았던 것 #2 “들리는 대로 사전 찾으면 없어” 외국인들 어려워하는 발음 규칙 AI도 곤란해하긴 마찬가지 한국인은...
  • 2017-05-27
  •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류설화 연변특파기자= 국가1급 작곡가 박서성의 가곡전집(CD) “아리랑 사랑” 출판발행좌담회가 22일, 연길동북아호텔에서 열렸다.   “아리랑 사랑”을 주제로 한 가곡전집에는 “장백선녀”, “사랑의 다리”, “아버지산 어머니강&rdquo...
  • 2017-05-24
  •      (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두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인터넷으로 전 세계 무역을 하나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제창한 인물이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마윈(馬雲) 회장이다.   인터넷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교역을 하나로 연결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자유롭고...
  • 2017-05-20
  • 연변대학 예술학원 원장, 부교수, 석사연구생 도사로 예술분야 학술연구에 조예가 깊은 리훈 음악박사의 론문집 《중국조선족 예술문화연구》가 일전에 연변대학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론문집은 리훈 박사가 국내외 학술대회와 간행물에 발표하였던 론문과 석사학위 론문 18편과 서울대학 류학기로 되였는데 연구의 시...
  • 2017-05-19
  • “나의 꿈” 제1회 연변아동미술절 개막식과 시상식 및 제1회 연변아동미술우수작품전이 오는 31일 오전 10시에 연변박물관 1층에서 펼쳐지게 된다. 주문화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 주교육국, 주문련에서 주최하고 연변미술관, 연변박물관, 연변교육학원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6.1”절에...
  • 2017-05-19
  •        (흑룡강신문=하얼빈) 흑룡강성 조선족 중소학생들이 노래실력을 자랑할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흑룡강신문사가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ATU흑룡강성조선족예술교사련맹, 할빈송이문화미디어유한회사가 기획 주관하는 '제1회 흑룡강성 조선족중소학교 민족가요경연&...
  • 2017-05-19
‹처음  이전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