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대학 예술학원 60돐 기념…예술교육 브랜드 창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9일 09시50분    조회:16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29일, 연변대학 예술학원(연변예술학교) 60돐 기념행사가 연변대학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 학원 교원과 학생, 졸업생 대표, 래빈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개막식에서 연변대학당위 부서기 량인철,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국장 리호남이 축사를 하고 연변예술학원 원장 리훈이 환영사를 했다.
 
1957년, 당과 국가에서는 조선족예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연변예술학교를 설립했는데 1988년에 국가교육위원회의 비준을 거쳐 길림예술학원 연변분원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1996년에 연변지역의 다섯개 대학이 연변대학에 편입되면서 연변대학 예술학원으로 됐다.
 
60년 동안 연변대학 예술학원은 민족특색과 지방특색을 살리는 것을 취지로 조선족예술을 대표하는 민족예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틀어쥐여 유일무이한 예술교육 브랜드를 창출하였으며 전국 예술대학 가운데서 독특한 지위와 명성을 획득하였다.
 
이 학원에서는 선후하여 음악과 무용학 1급학과 석사학위 수여권, ‘중국소수민족예술’ 2급학과 박사학위 수여권, 예술석사학과 학위(MDA) 수여권을 획득하였으며 ‘중국조선족문화예술연구쎈터’, ‘연변대학예술연구소’, ‘조선족악기연구제작쎈터’ 등 3개의 연구기구와 국가교육부가 비준한 ‘조선족무용’ 인재양성 혁신 실천구, 두개의 성급 특색 학부, 두개의 성급 정품학과 과정과 두개의 성급 교학단체를 구비하고 있다. 연변대학 예술학원은 교육부, 문화부, 국가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전국 직업대학 민족문화 전승과 혁신시범 전문학교로 인정받았고 지금까지 8000여명의 학생을 졸업시킨 가운데 저명한 학자, 예술가, 교육가 및 여러 예술분야의 전문골간들이 용솟음쳐나왔다.
 
현재 이 학원에는 음악학, 음악표현, 작곡과 작곡기술리론, 무용표현, 표현 등 5개 학과가 설치되여있으며 1101명의 학생(그중 연구생 111명)과 120명의 교직원(그중 교수 13명, 부교수 34명, 박사학력 11명)이 있다.
 
개막식에 이어 건교 60돐 경축공연 <교정의 메아리>가 막을 올렸다. 조선족음악 특별공연으로 된 제1부에서 사물놀이, 기악합주, 독창, 가야금 중주, 판소리, 목관4중주, 해금독주, 장새납독주, 민요련창 등 12개 종목이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하고 무용 특별공연으로 된 제2부에서 발레 기초훈련, 모던댄스 기초훈련, 중국조선족 춤기교 동작, 앉은 춤 표현, 위글족과 장족 춤 등 교학부분과 군무와 독무 등 작품부분의 총 12개 종목이 관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

연변일보 민미령 기자
 
Total : 1576
  • 새 《조선말규범집》 발행, 조선말 “4칙”규범 망라 부분적 내용 수정, 보충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에서 새로 편찬한 《조선말규범집》이 지난해 12월에 출판되여 현재 정식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판공실은 기존의 《조선말규범집》(2007년판)을 사용정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에...
  • 2017-02-25
  •   21일,《충혼예채-한락연을 그리며(忠魂艺彩-缅怀韩乐然)》도서출판 좌담회가 북경에서 열렸다. 한락연은 중국의 걸출한 조선족 혁명가, 사회활동가, 인민예술가다. 최룡수가 주필을 담당한 《한락연을 그리며》는 1998년에 처음으로 출판되였다. 이 책에는 31편의 회고문장, 서신 문헌, 12편의 유문, 27편의 발췌 ...
  • 2017-02-23
  •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의 10대 화가 반열에 오른 조선족 화가 전청송(1946∼2013년)의 유작전시회가 22∼28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2008년부터 전 화가가 작고하기 전까지 5년 넘게 교류해온 대중국 사업가 전원식(63) 광차이(光彩) 인 코리아 대표이사가 마련했다. 광차이는 ...
  • 2017-02-22
  • 연변도서관이 주최하고 연변시랑송협회가 주관한 “자랑스런 내 고향 알기” 계렬행사의 일환으로 “세계가 기리는 내 고향의 100년 시인을 알다” 특강이 2월 18일 오전, 연변도서관에서 개최되였다. 연변도서관 부관장 최철은 인사말에서 세계가 기리는 100년의 시인 윤동주 탄신 100주년, 윤동주 옥...
  • 2017-02-21
  • 윤동주 시인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윤동주 추모의 밤' 행사가 일본에서 처음 열린다.  서울시인협회는 16일 오후 도쿄 한국YMCA호텔에서 한국 시인 서른여덟 명, 일본 문인 스무 명 등 모두 150여 명이 모여 고인의 생애를 기리고 작품세계를 조명한다고 10일 밝혔다. 윤동주 탄생 100주년과 사망 72주년을...
  • 2017-02-13
  • 윤동주(뒷줄 오른쪽)가 1942년 일본 릿쿄대 유학생 시절 잠시 귀국해 고종사촌 형인 송몽규(앞줄 가운데) 등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 일본 릿쿄대와 도시샤대가 일제강점기의 크리스천 ‘저항 시인’ 윤동주(1917∼1945)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릿쿄대학윤동주추도회 한국사...
  • 2017-02-13
  • 지금은 보기 드물지만 1950년대까지만 하여도 이맘때쯤인 정월초부터 대보름까지 안도현 도안구 신툰, 료녕성 환인현 등 조선족마을에서는 “지신밟기” 등 농악놀이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지난 1월 20일에 찾은 연변조선족자치주박물관 농악무전시장에는 소중한 우리것들을 올곧이 재현하고 보존 및 계승해나...
  • 2017-02-13
  • 문예공연 꽃불축제 펼쳐져   11일, 왕청현에서는 양걸표현, 문예공연, 초롱수수께끼 알아맞추기, 꽃불축제 등 다채로운 놀거리와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왕청현 빙천광장은 1000여개의 초롱으로 환하게 장식되였고 초롱을 흔상하면서 수수께기를 알아맞춘 시민들은 기념품을 받아안으면서 흐뭇해...
  • 2017-02-13
  •    1 중국조선족과 함께하는 제33회 연변TV음력설야회가 연길, 서울의 합동무대로 정유년아침을 열었다. 연변TV야회제작사상 처음 기존의 틀을 깨고 시공간과 국경을 초월한 폭넓은 기획연출로 글로벌시대&nbs...
  • 2017-02-10
  • ㆍ‘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원고 정병욱 광양 집에 보관 인연 ㆍ문학관 건립·학술대회 추진 전남 광양시가 윤동주 시인(1917~1945)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펼친다. 그의 시집 (1948) 원고가 광양 망덕 지인의 집에서 세상에 나온 인연을 살리려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10일 “다음달 중으로 &lsqu...
  • 2017-02-09
‹처음  이전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