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신문》 대형계렬기획보도 ‘백성이야기’ 시상식 장춘서,〈100년의 숨결 두만강과 함께— 하마래 강보금할머니와 그 일가의 이야기 1, 2, 3〉(글 김영자 사진 김영자 강동춘)이 금상 수상
10월 12일, 《길림신문》 대형계렬기획보도 ‘백성이야기’시상식이 장춘 길림신문사 본사에서 개최되였다.
길림신문사 부총편집 유창진이 시상식을 사회하고 길림신문사 부총편집 한정일이 ‘백성이야기’우수작품 평의결과를 선독하였다.
길림신문사와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후원)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대형계렬기획보도 ‘백성이야기’는 평범한 백성들의 단편적이고 세절적인 이야기를 다루면서 그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소망, 고민들을 공유하고 그들의 일상생활을 통해 인간의 진선미와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발굴하고 고양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대형계렬기획보도 ‘백성이야기’를 통해 2016년 7월부터 1년남짓한 사이에 총 36편의 작품을 발표, 본사 기자 외에 특약기자, 통신원 그리고 중국국제방송국의 기자 2명과 흑룡강신문사의 기자 1명도 기사를 제공하였다.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류천문 회장(왼쪽)으로부터 상장을 받아안은 금상 수상자 김영자기자.
평의를 거쳐〈100년의 숨결 두만강과 함께— 하마래 강보금할머니와 그 일가의 이야기 1, 2, 3〉(글 김영자 사진 김영자 강동춘)이 금상을,〈하루밤 부부라도 만리장성 쌓는다〉(유경봉),〈우리 마을 위챗으로 촌사무 봐요〉(차영국 박명화) 가 은상을, 〈한 귀국로무일군 고향땅에 정들어〉(홍옥) 등 8편이 동상을,〈예술에 무슨 퇴직이 있겠습니까〉(김청수)등 23편이 장려상을 수여받았다.
금상을 수여받은 김영자기자는 취재과정을 돌이키면서 “이번 취재를 통해 기자로서 한차례 령혼의 힐링을 받게 되였으며 기자의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임무를 완수해 큰 수확을 얻게 되였다.”고 감수를 말했다.
은상수상자들(좌로부터 유경봉, 박명화, 차영국기자).
이날 시상식에서 길림신문사 홍길남 사장이 대형계렬기획보도가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힘껏 밀어준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류천문 회장에게 감사패를 드렸다.
류천문 회장은“‘백성이야기’는 진정 민생을 위한 뜻깊은 행사이다. 기획보도는 당의 민족정책을 노래하였고 우리 민족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후원을 계속할 것을 표했다.
홍길남 사장은 우수작품 심사평에서 “당과 인민은 매체가 시대정신을 반영해 옳바른 에너지를 제공할 것을 바라고 있다.”며 “그러자면 우리는 반드시 전형인물들을 선택하고 그 인물들의 감명깊은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의 철학을 발굴해야 한다. 백성들의 이야기를 엮는것은 보도사업일군들의 직책이며 초심이다.”고 밝혔다.
《길림신문》‘백성이야기’에 기사를 제공한 중국국제방송국의 김호림기자.
부분적 동상 수상자들.
길림신문사와 협찬측인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의 임원진 일부가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글 최화 사진 최승호, 유경봉기자/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