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 문화생활 성과전 펼쳐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 날씨는 춥지만 흰눈에 덥힌 아름다운 모습과 예쁜 얼음조각으로 장식된 경치로 세계각지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매력적인 할빈의 겨울철, 할빈시 향방구 문체중심도 흑룡강자녀들의 춤과 노래로 훈훈한 축제의 분위기이다.
지난 몇개월간 수천만 흑룡강자녀들은 춤과 노래로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의 성리적인 개막과 페막을 축하했다.
흑룡강성문화주관 부문의 뜻을 따라 공공문화서비스 시스텀의 구축과 기층문화와 문화인재 양성, 그리고 기층 군중들의 정신적 문화생활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그동안 보도하고 교류한 성과를 보여드리며 수준이 높고 의의있는 작품들을 보여주고자 특별히 오늘 이 공연을 준비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할빈시 향방구 문화관, 할빈시 조선민족 예술관 예병 가무단, 할빈시 조선족 제2중학교 , 계서시 조선민족 예술관, 오상시 조선족 문화관, 상지시 조선족 문화관, 할빈시 조선족 부녀련합회 등 여러 단체들이 참석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보였다.
이번 행사는 할빈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하고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과 할빈시 향방구문화관에서 주관했다.
할빈시 향방구 좌진홍 부국장, 할빈시조선족예술관 박춘희 관장, 계서시 조선족예술관 배용선 관장, 오상시 조선족예술관 김선향 관장, 상지시 조선족예술관 김연 부관장, 할빈시 향방구 문화관 고소연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 할빈시 향방구문화관의 합창 '찬란한 해빛아래',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예병가무단의 '비가 내리다', 할빈시 조선족 제2중학교 리세문 교사의 '춘향', 계서시조선족예술관의 '방울춤', 할빈시조선족예술관과 향방구문화관의 색소폰연주, 오상시조선족예술관 김춘희의 '스리랑'등 13가지 문예종목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