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창작가요콩클 및 온라인가수콩클 시상음악회’가 19일 오후 2시 연변가무단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연변 대중음악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꿈꾸며 기획된 이번 대회는 젊은 작곡가, 작사가 및 새로운 가수들의 발굴에 주력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5주년이래 취득한 성과, 연변의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찬양하고 연변민속풍정을 반영한 우수한 작품들이 이날 대중들 앞에 처음 공개된다. 조선족 인기가수 림정아, 중국조선족류행음악의 선두자 허광에 이어 민족기악그룹 ‘여울’, 장새납 연주 ‘열풍’, 현대무그룹 ‘LYA’등 연변출신의 음악인들도 함께 해 연변 대중음악의 샛별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한다.
정성(조선족 가수/음악제작인)
도지문(조선족 작곡가/음악제작인)
한편 이번 행사는 주인터넷정보중심, 주문학예술계련합회, 주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음악가협회, 연변조선족전통음악연구회, 길림성서정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주관하며 연변가무단, 연길모드모아민속관광휴가촌에서 협찬했다.
연변일보 민미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