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북경조선족들사이에서 요즘 영어공부가 대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18일 14시52분    조회:20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소피아 영어교실 제6기 수료식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김은화 북경특파원= 최근, 북경 왕징에 위치한 옥류관에서 "소피아 영어교실" 여섯번째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신철 정음우리말학교 교장, 리란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명예회장, 류필란 전국애심여성포럼 의장, 최원택 연합국문화본부 서예위원회 상무이사, 최영주 순의정음우리말학교 교장 등 북경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소옥 소피아영어교실 원장

  북경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 가정주부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영어공부가 필요하지만 정작 학원을 찾아가서 공부하기는 어려운 상황에 비추어 탄생한 소피아영어교실, 벌써 여섯번째 수료식을 진행하면서 이젠 "브랜드" 입지가 확고한 북경 조선족 최고의 영어교실로 자리잡았다. 또한 끊임없이 늘어나는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왕징, 순의, 연교, 의좡 등 4개 지역에 영어교실이 마련되였다.

  김소옥 원장은 "커리어우먼으로 살기만도 벅찬 오늘, 혹은 가정을 돌보고자 해도 쉽지 않은데, 여기에 영어공부라는 자기개발을 한다는 것은 웬만한 의력으로 안되는게 현실"이다고 밝히며 "소피아잉글리쉬의 슬로건처럼 더 나은 삶을 위하여 (For Better Life) 지난 한학기를 열심히 달려온 우리 자신들한테 큰 박수를 드린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부부가 같이 공부하니 공부는 쏙쏙 들어오고, 사랑도 쑥쑥 커지고!

  소피아 영어교실의 학생들은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년령대로 구성됐으며, 학생이라 하기엔 다소 많은 년령대를 자랑한다. 지난날 영어를 배우지 못한 과거를 한탄만 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로운 안목과 강한 의지력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면 교육열이 높고 심성이 강인한 우리 민족의 전통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소피아영어교실 학생들은 영어기초 수준에 따라 레벨을 나누어 매주 점심이나 저녁 여유시간대에 강의를 듣는데 한개 단계 공부를 끝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3~4개월이다. 이날은 레벨1부터 레벨9까지 총 78명의 학생들의 수료증을 받았다.

합창댄스, 싸라라(Sha-lala) "우린 아메리칸 스타일"

  특히 이번 학기는 "부부학생팀"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부부가 함께 영어교실을 다니면서 서로 감독하고 서로 격려하다보면 성적이 더 우수해질수밖에 없다고 전해진다.

  영어,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버린 시대에서 "이미 2가지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조선족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 영어수업을 위해 늘 연구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김소옥 원장, 소피아영어교실이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하길 기대해본다!

  

유명한 조선족 서예가 최원택 서예(厚德载物) 증정
 
소피아 영어교실 제6기 수료식 단체사진

Total : 1576
  • 각 현(시)당위 선전부, 주림업관리국당위 선전부, 주직속기관 당사업위원회 선전부, 주직속기관 각 보도매체, 주문련: 자치주 창립 60돐 경축활동은 우리 주 경제, 사회 발전에서 이룩한 기꺼운 성과를 집중적으로 반영했고 전주 각 민족 군중들이 분발진취한 정신풍모를 보여줬다. 자치주 창립 60돐 경축에 관한 력사자료...
  • 2014-06-12
  • 재외한인사회연구소 주최 재외한인사회연구소가 오는 19일 '뉴욕 조선족의 민족 유대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퀸즈 지역에 조선족 이민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 세미나에서는 지난 30여 년 동안 아시안 커뮤니티를 연구해 온 민병갑 재외한인사회연구소 소장(퀸즈칼리지 사회학과 교수...
  • 2014-06-12
  •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니 너무 좋아요"      한족부부의 한국전통합동혼례식 무순신한민속촌서     본사소식 “젊은 시절, 가정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제대로 못올렸는데 이번에 한국전통혼례식을 올려줘서 매우 감사하다.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니 너무 좋다.” 6월 7일 무순신...
  • 2014-06-10
  • 민족무용예술을 향한 한길에서 성실과 믿음,사랑과 희망을 안고 교단을 지켜온 최미선교수 5일 저녁 , 연변대학예술학원예술극장에서 있은 연변대학예술학원 무용학부 최미선교수의 무용교수성과전시공연은 조용한 률동 거센 울림으로 조선족무용예술의 진수를 한껏 펼쳤다. 옛《고》(古) 올《래》(来) 이끌《야》(惹...
  • 2014-06-07
  •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 《한국관광》사진공모전을 벌린다. 2013년-2014년 한국관광시 촬영한, 국내외에서 미발표된 작품에 한하여 1등상(1명)에 삼성 핸드폰 노트3을, 2등상(1명)에 디지털카메라, 3등(3명)상에 외장하드(移动硬盘)를 내걸었다. 참가자는 동북3성에 거주하는 중국인으로 나이는 제한이 없다. 출품료는 없으...
  • 2014-06-06
  • 무순시문화혜민주제활동 및 제4회군중문화절 조선족 특별공연 진행 (흑룡강신문=하얼빈)마헌걸 특약기자 = 지난5월31일 저녁7시, 무순시문화방송영화텔레비죤국에서 주최하고 무순시조선족문화관, 무순시군중예술관에서 주관한 “혈맥이 련결되고 마음은 백성에(血脉相连心系百姓)” 무순시문화혜민주제활동 및 ...
  • 2014-06-03
  • 5월 25일 오후 재일 조선족비교문화학자이며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원장 김문학교수가 상해시조선족을 상대로 특강을 하였다. 이날 강연은 상해의 중국조선족과학기술사업자회의(박창근리사장), 상해시조선족주말학교 등 조선족단체의 초청으로 진행, 조선족“상해드림”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 상해...
  • 2014-05-27
  •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 동항시합륭만족향에서 하향연출을 5월 20일,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는 단동시민위에서 조직한 “민족향과 정을 나누고 중국꿈을 실현하자”는 주제의 문예, 과학기술, 의료, 정책을 전달하자는 “4개 전달” 활동 일환으로 동항시합륭만족향에서 정채로운 문화하향공...
  • 2014-05-22
  • 연변무용가협회가 지난 4월 28일부터 저명한 무용가 최승희의 직접제자이자 조선 인민배우이며 조선무용가동맹회 서기장인 홍정화(75세)를 초청해 주내의 무용교원과 무용배우들을 상대로 조선무용기본 강습반을 조직한 가운데 20일 오전, 연변가무단 무용배우들은 회보공연을 갖고 “손벽치기”로부터 시작하여...
  • 2014-05-22
  • 中 "한국 제쳐두고 北과 한글 이용 표준화 작업 진행할 것 " 남·북·조선족 사용하는 용어 달라 컴퓨터·모바일 시스템 호환에 혼선 "한국 제안했지만 논의 창구도 없어… 진전 없다면 北만이라도 진행할 것"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20년간 조선문(한글) 정...
  • 2014-05-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