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축전 끝에 선출된 최후의 7인.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31일 오후, 연길시 중앙소학교 운동장에서 ‘좋은 책과 친구로’ 독서 지식경연이 열띤 응원 속에서 펼쳐졌다. 3학년~6학년에서 선발된 100명 학생이 저저마다 열독 지식량을 뽐내며 치렬한 각축전을 벌였다.
"독서는 평생을 동반할 친구!"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활동은 주 및 연길시 제12기 독서절 활동에 결합하여 학생들의 열독 흥취를 불러일으키고 열독하는 습관을 배양하기 위한 데 그 취지를 두었다. 연길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연변교육출판사, 공청단연길시당위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100명 도전자의 불꽃 튀는 대뇌싸움 끝에 허세준(6-4), 박서연(4-6), 김가연(5-2), 류설매(6-2), 김현녀(5-5), 최은령((6-4), 리효은((6-1) 등 7명 학생이 최후의 7인으로 살아남았다. 영예증서를 받아안은 이상 7명 학생은 전 연길시 조선족소학교 지식경연 총결승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함께 획득했다.
한편, 이날 열린 지식경연은 ‘좋은 책과 친구로’ 지식경연 활동 가동의식이자 이번 계렬활동의 첫 스타트이다. 향후 전 연길시의 7개 조선족소학교에서 륙속 지식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경연을 거쳐 선발된 각 학교 10명 학생은 학교별 선발전이 끝난 후 열리게 될 전 연길시 조선족소학교 총결승전에 참가하여 치렬한 왕중왕전을 펼치게 된다.
응원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응원단.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