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철령시 국가급무형문화재 ‘판소리’ 전국 무대에 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5일 09시52분    조회:29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마헌걸 특약기자=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김영주가 인솔한 국가급 무형문화재 ‘판소리’표연팀이 6월 8일에서 13일까지 문화관광부와 천진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전국 무형문화재 설창문예주간'에 참가하여 선후로 '설창문예 주민구역 진입 전시공연'과 군성극장의 공연에 참가하여 큰 인기를 누렸다.

 

 

  6월 9일 우리나라 '문화와 자연 유산일' 일을 맞이하며 문화관광부와 천진시 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전국무형문화재 설창문예주'활동이 천진시에서 진행되였다.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국가급 무형문화재 ‘판소리’(전승인 김례호)가 료녕성 문화청의 추천선발을 받고 이번 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전국 무형문화재 설창문예주는 처음으로 모든 설창문예류 127개 국가급 대표성항목을 집중으로 전시 공연했는데 설창문예 종류가 제일 많은 한차례의 전업성적인 합동공연이다. 일주일간 전국각지에서 모여온 170여개의 공연팀들이 20차의 극장공연에 참가하고 36개 무형문화재 설창문예 소분대로 나누어 천진시 각 구에서 100여차례의 혜민공연을 진행하였다. 동시에 전문적인 전람을 하고 교류 조사연구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가졌다.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국가급무형문화재 ‘판소리’는 6월 10일 '설창문예 주민구역 진입 전시공연'에 참가했는데 오전에는 천진시 홍교구 문화관 전시청에서, 오후에는 천진시 홍교구 번화가의 한 백화상점에서 진행하여 관중들의 환영을 받았다. 특히 6월 13일 저녁 8시30분,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 전승인 김례호 등이 표현한‘판소리’흥부전의 '박타령'이 천진시 군성극장에서 공연되였는데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기간 조직위원회에서는 당일 공연임무가 없는 전승인들을 인솔하여 천진시의 무형문화재 집중구역인 옛 문화거리, 천진박물관 등을 찾아가 그곳의 전승인들과 교류 좌담을 했다.

  마지막 날에는 각 성, 시의 무형문화재보호 공작자 전승인대표를 요청하여 총화 좌담회를 열었으며 선진단체를 표창하였다.

 

 

  이번 설창문예주 활동기간의 합동공연은 127개 국가급무형문화재 항목, 80명의 국가급 전승인을 위주로 1000여명 설창문예 표연자와 보호공작자, 전문가들의 모임이고 우리 나라 무형문화재 보호사업력사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집중공연과 교류 연구활동으로서 무형문화재 분류보호 리념을 심도있게 추진하는 구체적 조치이다.

 

 

  국가급무형문화재 판소리의 전승인 김례호는 13일 저녁 공연을 마치고 "지금까지 공연해오면서 오늘처럼 관중들의 찬양을 받아본적은 없었다. 한마디도 못알아듣지만 관중들이 중도에 박수를 쳐대며 '호우아!' '타이빵라'하고 소리지르고 퇴장할때 '타이표우량!' 하면서 함성을 질러대기까지 했다" 면서 너무 감개무량해 하였다.

  /사진 김례호

Total : 1576
  • 위챗 계정 운영, 영상물 제작에 푹 빠져버린 임천룡·안정 커플   (흑룡강신문=하얼빈) 렴청화 연변특파원=사랑을 하며는 옆구리가 덜 시리다고 들었소   사랑을 하며는 찬 손도 따따새진댔소   사랑을 하며는 친척들 오솝소레 냅둔댔소   사랑을 하며는 동민데 맨즈가 있는댔소   옛노래 ‘숙명'...
  • 2017-12-25
  •     (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연변특파원= 유구한 력사를 이어오며 조상대대로 전해져 내려 온 우리 전통문화예술은 뿌리문화고 조상의 숨결이며 우리 민족의 독특한 흥과 멋, 맛과 삶의 지혜 그 자체라고도 말할수 있다. 전통음악은 문화의 중요한 지맥으로서 감성적인 특성을 지니고있는데 이는 민족의...
  • 2017-12-20
  • 2017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 문화생활 성과전 펼쳐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 날씨는 춥지만 흰눈에 덥힌 아름다운 모습과 예쁜 얼음조각으로 장식된 경치로 세계각지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매력적인 할빈의 겨울철, 할빈시 향방구 문체중심도 흑룡강자녀들의 춤과 노래로 훈훈한 축제의 분위기이...
  • 2017-12-19
  • 《청년생활》 제2회 “계림문화상” 응모통지 북경에서 사업하고 있는 성함도 밝히지 않고 단 고향(흑룡상성 계동현 계림조선족향)을 밝힌 한 조선족 유지인사의 후원으로 2018년에도《청년생활》잡지에서는 &...
  • 2017-12-13
  • 본사소식 12월 8일, 심양시조선족련의회가 주도한 '심양조선족지'(속집) 집필사업 가동식이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있었다.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 회장 등 련의회 관계자들과 언론, 출판,  문화, 교육 등 관계자 도합 3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길경갑 회장이 '심양조선족지(속집)' 집필사업...
  • 2017-12-11
  • 글로벌시대 인간의 희노애락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청년생활》 제1회  “계림문화상” 시상식 12월 8일 연길에서 있었다.    1년동안 도합 317편의 작품이 '계림문화상' 응모에 참가했고 그중 78편이  《청년생활》지면에 실렸다. 심사 결과 윤희남의 “눈물 젖은 선택&rdq...
  • 2017-12-08
  • 국제김문학팬구락부 일본히로시마분회는 12월 6일 "김문학새책출판축하회"를 히로시마 "취심醉心"레스토랑에서 개최했다.김문학씨가 이번에 출판한 책은 《한국인이 모르는 안중근과 이토히로부미의 진실》(祥伝社)로서 김문학씨의 제90번째 저서이다. 제공:김문학팬구락부
  • 2017-12-07
  •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계철 기자= 치치할시 메리스구 선명촌의 '선명예술단'이 얼마전 홍콩에서 펼쳐진 '홍콩 반환 20주년 대형 문예공연'에 참가해 대회측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연을 마치고 무대에서 수상하고 있는 '선명예술단'성원들.     '조국 위...
  • 2017-12-04
  •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일본 릿쿄대학에서 행사에서 강연을 해주신 분들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심포지엄 《새로운 과거로의 려행 - 다큐멘터리와 무대에서 만나는 윤동주》행사가 지난 11월 23일, 일본의 릿쿄대학에서 있었다 릿쿄대학 이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가 한국 연세대학 윤동주기념사업...
  • 2017-11-29
  • 연변연극가협회에서는 "문화자신" 과 "초심"을 잊지 않고 문화번영을 다그칠데 관한 19차당대회정신을 학습하고  25일부터 훈춘시 반석진 호룡촌에 가 2일간 연변지구 겨울철 연극창작 취재활동을 벌렸다.  연변가무단, 연변대학예술학원 연극학부, 연변예술중심, 훈춘시문화관, 화룡시문화관의 연극창작일...
  • 2017-11-27
‹처음  이전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