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울려퍼진 아리랑 메아리 “얼씨구 좋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17일 14시42분    조회:15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 목단강 제10회 조선민족문화예술축제 개막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 중국, 목단강 제10회 조선민족문화예술절 개막식이 16일 저녁 목단강시 평안민족광장에서 막을 열었다.

  우리나라 ‘일대일로’ 및 ‘중국-몽골-러시아경제회랑’건설을 강화하고 조선민족문화 예술절의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며 동북아시아 지역의 인문령역 협력을 강화시키는 목적에서 목단강시 조선민족문화예술절을 기존의 시급 브랜드 활동으로부터 성급 행사로 부상시켜 올해 처음으로 흑룡강성 문화청과 민족사무위원회 및 목단강시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사진= 중국, 목단강 제10회 조선민족문화예술절 개막식 공연은 화려한 무대로 관중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리흔 기자

   

  개막식 공연 출연 단위도 성내 할빈시, 계서시 조선민족예술관과 목단강시 및 산하 현(시)구 관련 문예단체를 포함한 길림, 료녕성의 여러 조선족 문화관, 예술관 그리고 기타 민족단위와 단체가 참석했고 광동성 심수시 조선족련합회도 이날 행사에 찾아왔으며 한국, 러시아 예술단과 무도단도 개막식 공연에 멋진 무대를 선보여 이번 문화 예술절의 영향력을 넓혔다.

  이날 공연은 시작된지 얼마 안되 비가 주룩주룩 내렸지만 장구춤, 독창, 사물놀이, 타악 등 민족색채가 짙은 무대는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관객들은 우산을 펴고 비옷을 입은 채로 떠나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화려한 무대 조명과 후둑둑 떨어지는 비줄기 속에서 전통복장을 차려입은 배우들이 비에 흠뻑 젖은 채로 ”얼씨구 좋다”하며 북치고 꽹과리 치며, 관중석은 또 뜨거운 박수와 환호소리로 화답하는데 이날 저녁 목단강 평안민족광장은 우리민족의 흥과 가락이 비줄기와 함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멋진 대성황였다.

  흑룡강성 문화청 장려나(张丽娜) 청장은 축사에서 “조선족은 현재까지 민족문와, 예술, 예의, 음식습관, 복장, 명절 등 민족특색을 완벽하게 보존한 민족이다”면서 “목단강시 조선민족문화예술절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성내 기타 소수민족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전승시키는데 적극적인 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말했다.

  목단강시 시위 한가빈(韩嘉彬)부서기는 “목단강시는 13만명에 달하는 조선족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조선족은 또 예로부터 근면하고 소박하며 민족문화가 발달한 민족이다”면서 “목단강시 조선민족문화예술절은 올해로 10회째 걸어와 이미 전국 조선민족의 성회로 거듭났고 중요한 문화 브랜드로 부상됐다”고 말했다.

  20일 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문화 예술절은 문예공연, 서화 교류전, 교학 교류활동, 문화전시, 포럼, 축구, 그네, 씨름, 등 민속놀이와 경기활동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목단강시문화광전신문출판국, 민족종교사무국, 서안구인민정부에서 주관했으며 해림시인민정부, 녕안시인민정부, 대한민국주심양총령사관에서 협력했다.

    

Total : 1576
  • 방송 33년간 요청사연편지 1만0000여건 접수 현재 그대들은 듣고 싶은 노래나 보고 싶은 소품이 있을 때면 어떤 방식으로 보고 있는가? 손에 들려진 스마트폰이거나 컴퓨터 자판을 몇번 두드리면 내가 보고 싶었던 옛 노래나 소품들을 찾아보는 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광속으로 빨라진 인터넷으로 노래 제목을 검색...
  • 2019-07-15
  •   본사소식 (대련조선족문학회 박은실) 7월 7일 오후, '7월의 꿈은 찬란한 꽃이어라'라는 제목으로 된 대련조선족문학회 년중행사가 대련민족대호텔1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래빈, 회원을 포함해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회장단회의, 작품토론회, 주제특강 등 3부로 구성되였다. 제...
  • 2019-07-12
  • 웅변대회에서의 손림후. 최근 호남성 형양시에서 펼쳐진 마약금지를 주제로 한 전국성 웅변시합에서 길림성을 대표해 사합에 참가한 연변선수 손림후가 1등상을 받아 안았다. “마약금지는 마음속으로 부터”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웅변대회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마약과 멀리하며 ...
  • 2019-07-11
  • 대형무용극 이 연길시에서 공연돼 관중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한층 풍부히 하고 있습니다. 9일 저녁, 연길 환락궁 아리랑극장에서 대형무용극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우리 민족의 고전명작 을 각색한 공연은 아름다운 춤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화려한 무대효과, 적절한 조명과 음향...
  • 2019-07-11
  • 위챗공식계정《朝闻今日》를 통해 길림신문사의 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김희관 편)를 보고 불원천리 시리즈의 주인공 김희관선생을 찾아온 흑룡강성 계림향의 부향장 김화자, 농촌문화의 꿈이 이뤄지는 이 시각을 기자가 추적  7월 7일 김희관선생을 모시고 조언을 받는 흑룡...
  • 2019-07-11
  •   7월 1일 오후 연변가무단 창작연극 한어버전 첫 공연이 연변대학구락부에서 진행됐다.  이 작품은 제1서기 박영민의 평범하고 간고하며 굴곡적인 빈곤해탈부축사업의 경력과 획득한 풍성한 성과를 이야기했다.  극중의 칠곡촌은 편벽하고 가난한 마을이다. 처음에 촌민들은 도시에서 온 서기를 믿지 못했...
  • 2019-07-05
  • 길림신문 대형 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김희관편 작품합평회 소집 대형 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 김희관편 작품합평회 본사 대형 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 김희관편 작품합평회가 7월 3일 오후, 길림신문 연변분사에서 있었다. 대형 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는...
  • 2019-07-04
  • 2016년 중국 두만강 국제관광음식축제의 한장면 6월 27일, 연길시문화관광라지오텔레비죤방송 및 관광국에서 피로한데 따르면 2019년중국조선족민속음식축제가 오는 7월 2일, 연길 진달래광장에서 개막된다. 이번 축제는 중국조선족민속음식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연변조선족전통미식을 충분히 전시하며 연변조선족 민속풍정...
  • 2019-07-01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12](김희관편12) 21세기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력사적 사명의 하나는 전통문화를 뿌리로 삼고 문화전통을 발양하여 선진적인 민족문화를 번영발전시키는 것이지요. 전통문화는 겨레의 문화유산 전통문화란 조상들이 반만년 력사 속에서 부단히 창...
  • 2019-06-27
‹처음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