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축수문화와 장례문화 장춘에 둥지 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20일 00시00분    조회:13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축사를 하는 김순자 회장

소실되여가고 있는 우리 민족의 축수문화와 장례문화를 어떻게 복구할가? 누구든지 알아둬야 할 축수문화와 장례문화에 대한 기본상식을 보급하고저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와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가 이를 주제로 제4회 조선족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 포럼을 8월 19일 장춘에서 공동 개최했다.

주최단위는 특별히 우리 민족 전통례절문화의 전승인이며 연변민족전통례절문화원의 원장인 홍미숙과 원 연길시무형문화재보호중심 주임인 리순자를 초청하여 각기 축수문화와 장례문화에 대한 주제강연을 들었다.

조선족 전통례절문화는 국가급 비물질 문화재이다. 홍미숙은 출생례, 백일제, 돌제, 결혼, 회갑, 칠순잔치, 희순연, 팔순잔치, 미수연, 백수연, 회혼례의 상차림, 례의, 복식, 식장에 대해 강연하였다.

조선족 장례문화는 성급 비물질 문화재이다. 리순자는 토장, 화장, 살포장과 제사문화에 대해 강연하였다.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 김순자 회장은 축수와 장례, 제사는 현실 생활 속에서 누구든지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 풍속과 례의범절을 망각하고 있는 추세라며‘경로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이번 포럼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전흥수 회장은 축수연과 장례식의 사회와 진행을 담당하는 전문인재 육성도 필요하다며 협회 산하에 축수장례전문지도팀 구성을 온양중이라고 밝혔다.

포럼에는 장춘시사회과학자련합회,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 등 해당 부문의 령도들과 주최단위의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회의 후 장춘시쌍풍조선족로인협회 활동실에 이동하여 거기에서 준비한 민속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는 ‘민족문화의 전승과 무형문화 발굴 보호’라는 사명감을 안고 2015년부터 매년 조선족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 포럼을 개최해왔다.

 축사를 하는 전흥수 회장

전통혼례문화를 강연하는 홍미숙 원장

장례문화를 강연하는 리순자 전 주임

대회장 일각

/ 글 길림신문 박명화기자 사진 정영길

Total : 1576
  •        지난 10여년간 나온 5천여개 한어신조어에 대응하는 조선어 어휘가 나온다.   28일 안산시에서 열린 중국민족어문번역국 조선어문 신조어 번역전문가심사회의에 따르면 중국민족번역국이 편찬한 이 올해 출판된다.   이날 회의에는 란지기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당위서기, 김영호 부국장, 북...
  • 2019-09-02
  • 48m 높이 창고 16개에 그린 벽화, 최근 美 IDEA 디자인어워드 수상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중 2개 석권… 작년엔 기네스북에도 올라    인천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가 있다. 인천 내항 7부두에 설치된 대형 곡물 저장 창고(사일로·silo) 16개에 그려진 벽화다. 높이 48m, 길이 168m...
  • 2019-08-30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 [문화를 말하다 - 17] (동희철 편 - 5) 작사자 김철과 작곡가 동희철. 문화대혁명시기 지식분자가 ‘고린 내 나는 아홉째’로까지 취급이 되니 교원들이 무슨 힘이 생겨 후대들을 양성했겠소. 나도 몇년동안 교원사업을 해본 사람이여서 교원생활에 대해 잘 안...
  • 2019-08-28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 [문화를 말하다 - 16] (동희철 편 - 4) 1962년 여름 돈화 대구촌에서《손풍금 타는 총각》창작을 마치고 경박호로 가는 똑딱선에서 조선족음악사에서 대표적인 애정가요의 하나로 처음 창작된《손풍금 타는 총각》은 창작과정도 너무 인상깊고 또 그로 하여 겪은 세상살이도 웬만...
  • 2019-08-21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15](동희철 편-3) 그때 가무단이나 문예계통에서 입당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였소. 나는 1948년도 스무살에 공산주의청년단에 가입하였고 1950년도 스물두살 나는 해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소. ‘연변토닭'이 된 ‘유감'을 이야...
  • 2019-08-15
  • 사진: 좌로부터 우로 중국작가출판그룹 관리위원회 조해홍(赵海虹) 부주임, 중국작가협회 지디마쟈(吉狄马加) 부주석, 《민족문학》 석일녕(石一宁) 주필, 중국민족어문번역국 김영호 부국장, 《민족문학》 진아군(陈亚军) 부주필. 북경 8월 12일발 인민넷소식(기자 김홍화): 새 중국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우수한 문학창...
  • 2019-08-13
  • 길림성《중국조선어문》잡지사와 동북삼성조선어문 협의지도소조에서 주최한 제13회‘정음상’평의총화대화가 9일, 연길 백산호텔에서 열렸다. ‘정음상’은 중국에서의 조선어 학자와 교육자, 번역사업일군, 매체언론인들을 고무격려하여 조선어 연구와 발전에 더욱 힘을 기울이게 함으로써 조선어에...
  • 2019-08-09
  • 2019세계조선족문화절 및 동경포럼 (이하 약칭 문화절)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하여 ”일본조선족단체 공동주최 발족회”가 8월 6일 각 단체 대표인사들의 동참하에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발족회에서는 이번 문화절은  (사단법인)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  (사단법인) 일본조선족경영...
  • 2019-08-09
  • 금상 수상자 조유진학생이 자기 작품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8월 7일 오후,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앞두고 중국조선어학회와 연변문자예술협회당지부에서 주최하고 명동문화예술협회에서 주관한 ‘제5회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이 재외동포재단과 명동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연길시 만...
  • 2019-08-09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4](동희철 편-2) 《고향산기슭에서》의 창작과정을 돌이키고 있는 동희철 옹. 1950년도에 룡정에 연변제1고급중학교가 서면서 나는 9월달에 음악교원으로 가게 되였소. 그때 주당에서 문교사업을 맡으셨던 최채동지는 교원사업은 아무나 할 수...
  • 2019-08-08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