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북아지역도시 문화관광 융합발전의 새로운 길 탐색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24일 00시00분    조회:13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8회‘두만강문화포럼’도문에서 ...도문시 련속 7회째 ‘두만강문화포럼’개최

제8회 ‘두만강문화포럼’이 2018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전날인 23일, 두만강변의 아름다운 도시 도문시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였다. 포럼은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변대학, 상해경역그룹, 도문시당위, 도문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도문시당위 선전부에서 주관하였다.

오전 9시부터 로씨야, 한국에서 온 국제 저명한 전문가들과 연변대학 학자, ‘중국관광기업10강’ 상해경역집단팀 및 시직속기관의 200여명 간부가 포럼이 열린 도문시인민정부 인민방공청사 4층 회의실에 모여 ‘동북아 지역도시 문화관광 경제무역합작 전망’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문화관광 융합발전의 새로운 길에 대한 연구 토론을 활발하게 전개하였다.

도문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고방이 회의를 사회했다. 포럼에 앞서 도문시 시장 조영호와 경역뤼마마그룹(驴妈妈集团) 부총재 임국재가 전략적 합작구성 협의를 체결하였다. 금후 경역그룹은 집단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도문시 관광산품 업그레이드, 관광브랜드 가치제고, 관광시장 개척, 관광산업 발전 등 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도문의 전역관광에서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 나아가 비약 발전에 조력하게 된다.

이어 연변주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이며 도문시당위 서기인 윤성룡이 환영사를 하였다. 환영사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두만강문화를 전승하고 발양하는 중요한 플랫폼인 두만강문화포럼은 이미 7회째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매회마다 모두 문화와 경제사회 발전중에서의 혁신과 추동 작용을 총체적 사로로 하여 부동한 주제로, 부동한 시각으로 두만강문화를 발굴하고 선양하면서 문화와 경제의 깊이 있는 융합을 추동할 데 관해 연구 토론을 전개하였으며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본기 포럼 역시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사상을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 나아가 동북아 지역도시 문화관광 경제무역 합작발전에 강대한 정신적 동력과 지혜의 힘을 제공할 것이며 더불어 동북아지역 경제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진일보로 이끌고 추동할 것이다."

포럼에서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 김기덕이 중요발언을 하고 연변대학 부교장 림철호, 경역뤼마마그룹 부총재 임국재가 각각 포럼의 주최자 대표로 축사를 진행하였다.

중요연설에서 김기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문화와 관광은 상생하는 관계로 상호 융합된다. 문화는 관광의 명함장이고 관광은 문화의 담체이다. 문화와 관광이 융합발전을 이루어내야 만이 ‘1 더하기 1은 2보다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본기 문화포럼의 주제는 ‘동북아 지역도시 문화관광 경제무역합작 전망’이다. 그 목적은 ‘근본을 견고히’와 ‘새로운 국면을 개척’이라는 두개의 큰 주제를 둘러싸고 함께 나누고 발굴하고 교류하는 방식을 통해 관광발전 공간을 개척하면서 문화관광 산업을 더욱 크게, 더욱 강하게 이끌 뿐만 아니라 지역내 문화관광 융합발전을 부단히 추동하려는 데 있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관광학회 자원개발지회 리사이며 한국 강원도문화재단 리사인 전영철이 ‘동북3성과 한국 관광교류를 촉진할 데 관한 방안’을 주제로, 로씨야 빈해변강구방송국 각본연출과 사회자이며 극동련방대학교 관광경영전업 교수인 알렉산더가 ‘동북아지역 다국 관광합작’을 주제로, 경역뤼마마그룹 조리총재(助理总裁) 하함이 ‘브랜드를 인도로, IP를 왕으로-목적지관광 마케킹’을 주제로,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교수 최철호가 ‘동북 동부 변경지역 관광발전에서의 곤난과 출로’를 주제로 분석과 건의를 제기하였다.

계속하여 오후에 진행된 원탁회의에는 뤼마마지혜관광그룹 기창전역관광과 향촌진흥산업자문사업부 부총경리 왕염,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관광경영전업 교수 류환경, 내몽골천룡그룹 부총재 경유진, 국연경제연구원 동해분원 원장 진욱흠, 청도강화문화관광그룹 리사장 왕진이 등 50여명 전문가, 학자, 기업대표 및 관련부문 책임자들이 참가하여 ‘동북아 지역도시 문화관광 경제무역발전 전망'에 대하여 다시 한번 연구 토론과 교류를 진행하였다. 또한 ‘두만강문화' 가치를 진일보로 발굴, 문화관광 융합발전 규칙을 적극적으로 탐색, 도문 문화관광 발전을 촉진할 데 관해 건설적인 의견을 제출하였다.

근년래 도문시에서는 ‘두만강문화’ 가치를 발굴하고 발양하는 것을 둘러싸고 이미 련속 7회째 ‘두만강문화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이 개최될 때마다 로씨야, 일본, 한국, 몽골 등 국가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두만강류역과 동북아지역 각 국의 문화관광 경제무역 래왕을 강화할 데 관해 대책을 내놓으며 포럼의 국제적 위치가 초보적으로 형성되였다. ‘두만강문화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는 도문시 전역관광과 경제사회 발전에 적극적인 추동작용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동북아 지역도시 사이 합작발전에 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Total : 1576
  • 우리 말 동화극 《옛날 옛적에》,11월 23일 연길서 공연 CY극단과 ‘여울’ 기악그룹이 야심차게 준비한 우리 말 동화극 《옛날 옛적에》가 오는 11월 23일 연길 주민들을 찾아간다. 연길 국제전시예술쏀터 공연장에서 진행될 이번 공연은 우리가 익숙한 동화 《옛날 옛적에》의 《호랑이와 꽃감》, 《선녀와 나...
  • 2019-11-08
  • 인간의 희노애락을 다룬 글들이 빛을 보면서 한분 또 한분이 고달픈 일상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보람을 느끼게 되였다. 《청년생활》 제3회  “계림문화상” 시상식 11월 8일 연길에서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재일본 조선족 리홍매씨가 대상의 영예를 지녀 일본의 조선족사회를 또한번 뜨겁게 달굴 것으로...
  • 2019-11-08
  •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연변대학서 4일간 무료시식활동 펼쳐 우리 음식의 세계화에 나선 이들이 이번에는 대학가에서 4일간 우리 음식홍보에 나섰다.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에서는 우리 음식을 알리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올해 갓 입학한 연변대학 2019년급 신입생 500명에게 무료 시식활동을 펼쳤다. 된...
  • 2019-11-05
  • 계렬보도 중국신문상 3등상 수상 중화전국신문사업자협회가 주최하는 중국우수신문작품 년도 최고상인 중국신문상 선정 결과가 11월 1일에 발표됐다. 길림성기자협회에서 추천한 본사의 홍길남, 리철수, 김성걸, 리전, 김가혜 기자가 쓴 계렬보도 가 중국신문상 3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지녔다. 이로써 올해까지 길림신문...
  • 2019-11-05
  • 성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24] (김영금 편-4) 나는 언제나 남다른 새로운 그 무엇을 써내려는 생각으로 늘 휴식일을 리용하여 취재길에 오르 군 하였지요. 시간 앞에서 달리던 중국조선족소년보사 기자부 주임 시절 ‘동무’라는 부름 하나에도 눈물 짓던 죄수들 1986년 6월경 나는 철창속에 갇힌...
  • 2019-11-04
  • 지난 10월 24일 한국 목포. 오전 10시경,목포시청의 한 관내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회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국제심포지엄" 현장에서 특별 초청된 중국 연변대학 력사학부 손춘일 교수가 "중국조선족의 사회위상과 향후과제"제하의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후 세계각지에서 모여온 30여명 우리 동포 언론인들은 "모...
  • 2019-10-31
  • 지난 10월 27일, 도꾜 국립올림픽기념청소년종합쎈터에서 열린 제9회 에서 동경샘물학교 어린이들이 상을 받았다. 해마다 열리는 국제홍백가요전은 일본인은 외국어로, 외국인은 일본어로 노래하는 국제교류 이벤트이며 일본 동경의 조선족학교인 샘물학교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특별한 행사이기도 하다. 이날 가요전에서 샘...
  • 2019-10-30
  • 소주락은 황소의 목에 다는 장식품이다. 주락은 과거 임금이나 벼슬아치가 타는 말에 장식으로 붉은 줄과 붉은 털로 꾸미였는데 민간에서는 황소의 목에 가죽과 황동 혹은 쇠붙이를 리용하여 치레거리의 일종인 소주락을 만들어 달았다. 황소의 목 아래 부분에 다는 소주락에는 보통 황동으로 제작된 큰 방울 하나 그리고 ...
  • 2019-10-29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23] (김영금 편-3) 취재임무 앞에서는 개인의 사정이 따로 있을 수 없었고 무조건 복종하였으며 기자가 가는 길은 평탄한 길만이 아니여서 수시로 그 어떤 사태에도 대비할 만단의 준비를 해야 하였어요. 그리고 그 길에서는 죽음의 고비도 몇번이고 겪어야 하였지...
  • 2019-10-28
  •    한국 3•1운동과 림시정부 100주년 및 안중근의사 할빈의거 110주년을 기념하고 중한우호증진을 위한 2019 할빈아리랑축제가 할빈한국인(상)회 주최로 23일 오후 할빈에서 열렸다.   행사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동북3성한국인련합회, 한국 (주)열린재단,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가 후원하고 한국(사)국제문...
  • 2019-10-25
‹처음  이전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