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두만강문화포럼’도문에서 ...도문시 련속 7회째 ‘두만강문화포럼’개최
제8회 ‘두만강문화포럼’이 2018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전날인 23일, 두만강변의 아름다운 도시 도문시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였다. 포럼은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변대학, 상해경역그룹, 도문시당위, 도문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도문시당위 선전부에서 주관하였다.
오전 9시부터 로씨야, 한국에서 온 국제 저명한 전문가들과 연변대학 학자, ‘중국관광기업10강’ 상해경역집단팀 및 시직속기관의 200여명 간부가 포럼이 열린 도문시인민정부 인민방공청사 4층 회의실에 모여 ‘동북아 지역도시 문화관광 경제무역합작 전망’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문화관광 융합발전의 새로운 길에 대한 연구 토론을 활발하게 전개하였다.
도문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고방이 회의를 사회했다. 포럼에 앞서 도문시 시장 조영호와 경역뤼마마그룹(驴妈妈集团) 부총재 임국재가 전략적 합작구성 협의를 체결하였다. 금후 경역그룹은 집단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도문시 관광산품 업그레이드, 관광브랜드 가치제고, 관광시장 개척, 관광산업 발전 등 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도문의 전역관광에서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 나아가 비약 발전에 조력하게 된다.
이어 연변주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이며 도문시당위 서기인 윤성룡이 환영사를 하였다. 환영사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두만강문화를 전승하고 발양하는 중요한 플랫폼인 두만강문화포럼은 이미 7회째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매회마다 모두 문화와 경제사회 발전중에서의 혁신과 추동 작용을 총체적 사로로 하여 부동한 주제로, 부동한 시각으로 두만강문화를 발굴하고 선양하면서 문화와 경제의 깊이 있는 융합을 추동할 데 관해 연구 토론을 전개하였으며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본기 포럼 역시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사상을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 나아가 동북아 지역도시 문화관광 경제무역 합작발전에 강대한 정신적 동력과 지혜의 힘을 제공할 것이며 더불어 동북아지역 경제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진일보로 이끌고 추동할 것이다."
포럼에서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 김기덕이 중요발언을 하고 연변대학 부교장 림철호, 경역뤼마마그룹 부총재 임국재가 각각 포럼의 주최자 대표로 축사를 진행하였다.
중요연설에서 김기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문화와 관광은 상생하는 관계로 상호 융합된다. 문화는 관광의 명함장이고 관광은 문화의 담체이다. 문화와 관광이 융합발전을 이루어내야 만이 ‘1 더하기 1은 2보다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본기 문화포럼의 주제는 ‘동북아 지역도시 문화관광 경제무역합작 전망’이다. 그 목적은 ‘근본을 견고히’와 ‘새로운 국면을 개척’이라는 두개의 큰 주제를 둘러싸고 함께 나누고 발굴하고 교류하는 방식을 통해 관광발전 공간을 개척하면서 문화관광 산업을 더욱 크게, 더욱 강하게 이끌 뿐만 아니라 지역내 문화관광 융합발전을 부단히 추동하려는 데 있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관광학회 자원개발지회 리사이며 한국 강원도문화재단 리사인 전영철이 ‘동북3성과 한국 관광교류를 촉진할 데 관한 방안’을 주제로, 로씨야 빈해변강구방송국 각본연출과 사회자이며 극동련방대학교 관광경영전업 교수인 알렉산더가 ‘동북아지역 다국 관광합작’을 주제로, 경역뤼마마그룹 조리총재(助理总裁) 하함이 ‘브랜드를 인도로, IP를 왕으로-목적지관광 마케킹’을 주제로,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교수 최철호가 ‘동북 동부 변경지역 관광발전에서의 곤난과 출로’를 주제로 분석과 건의를 제기하였다.
계속하여 오후에 진행된 원탁회의에는 뤼마마지혜관광그룹 기창전역관광과 향촌진흥산업자문사업부 부총경리 왕염,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관광경영전업 교수 류환경, 내몽골천룡그룹 부총재 경유진, 국연경제연구원 동해분원 원장 진욱흠, 청도강화문화관광그룹 리사장 왕진이 등 50여명 전문가, 학자, 기업대표 및 관련부문 책임자들이 참가하여 ‘동북아 지역도시 문화관광 경제무역발전 전망'에 대하여 다시 한번 연구 토론과 교류를 진행하였다. 또한 ‘두만강문화' 가치를 진일보로 발굴, 문화관광 융합발전 규칙을 적극적으로 탐색, 도문 문화관광 발전을 촉진할 데 관해 건설적인 의견을 제출하였다.
근년래 도문시에서는 ‘두만강문화’ 가치를 발굴하고 발양하는 것을 둘러싸고 이미 련속 7회째 ‘두만강문화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이 개최될 때마다 로씨야, 일본, 한국, 몽골 등 국가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두만강류역과 동북아지역 각 국의 문화관광 경제무역 래왕을 강화할 데 관해 대책을 내놓으며 포럼의 국제적 위치가 초보적으로 형성되였다. ‘두만강문화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는 도문시 전역관광과 경제사회 발전에 적극적인 추동작용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동북아 지역도시 사이 합작발전에 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