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11월 8일, '제3회 평화•상생•공존전과 2018 세계 한민족 미술대축제'가 한국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막되였다. 행사에는 한국, 조선, 중국, 미국, 로씨야,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화란, 스웨덴, 까자흐스딴, 우즈베끼스딴, 싱가포르, 뉴질랜드, 아르헨띠나, 브라질, 꾸바 등 18개 나라의 우리민족 미술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합 207점의 작품이 전시되였다. 그중 중국 조선족 작품으로 유흥준의 <김로인>과 리윤선의 <탈춤 출연자>가 포함되여 있다.
리윤선의 작품 <탈춤 출연자>
이날 개막식에 외국에서 온 작가는 26명, 그중 리윤선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 비서장 등 중국 조선족 작가 12명이 참석하였다. 리광군 로신미술학원 교수가 행사의 해외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유흥준의 작품 <김로인>
개막식에 앞선 7일과 8일에 외국에서 온 작가들은 주최측의 안내에 따라 임진각통일전망대, 신상호작가스튜디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견학했으며 <우리집은 어디인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동국대학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윤범모, 광주시립미술관장 전승보, 미술평론가 리선영, 경기문화재단 리경일 등이 주제발언을 하였다. 미국, 중국, 일본, 우즈베끼스딴의 작가들도 개별 발언을 하였다.
금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민족미술교류협회에서 주최하고 외교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서울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였다. 이번 개막식에 한민족미술교류협회를 비롯한 여러 부문 의 관계자와 관중 약 300명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한국서 최초로 개최된 18개 국 해외 동포작가들이 참여하는 미술대축제로 한국 주요 언론사들의 집중 보도와 조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