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명숙의 ‘접시춤’ 향항무대에 오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16일 11시03분    조회:14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민간예술가협회가 특별초청으로  4월16일에 향항에서 펼쳐지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주년 및 오문회귀 20주년 경축대회 전국우수문예종목 공연시합에 참가하게 되는데 고명숙의 조선족무용 ‘접시춤’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번 활동은 중국민간체육문화교류추진회에서 주최하고 중국로년문화예술교류협회와 조국해방 70주년 및 오문회귀 20주년경축 전국우수종목시합평선조직위원회, 성세중국꿈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며 향항아태지역문화센터, 향항연예제작센터. 오문연예련합동맹, 향항령남태극총회, 향항음악무용가련합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게 된다.

장백현조선족민간예술가협회는 현내 조선족 과외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조직과 노력하에 1993년도에 정식으로 설립된 장백현의 조선족민간조직이다. 협회는 설립된후 장장 27년간 장백의 조선족문화예술을 보급,발전시키고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속문화와 민족무용을 공고발전시키는데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 이 협회가 출연하는 문예공연은 민족특색이 짙고 풍격이 다채로와 국가와 성, 시급 지도일군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높은 찬양을 받았다. 현재 협회는 근 20명의 과외 문예배우가 있는데 당지에서 인기가 높아 장백인민들의 뜨거운 애대와 존경을 받고 있다.

고명숙(오른쪽 첫사람)이 조선족무용‘접시춤’을 가르치고있다.

이번에 그들이 향항에서 곧 공연하게 되는 조선족‘접시춤’은 현민족가무단에서 무용배우로 사업하다 퇴직한 고명숙(56세)이 현실생활에 접근해 창작한 우수한 무용종목이다. 외할머니, 어머니의 뒤를 이어 고명숙은 장백조선족 ‘접시춤’의 제3대 계승인이다. 고명숙은 이 몇년간 조선족복장업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바 이번에 향항에 가 공연하는 무용배우들의 민족복장 등 문예도구는 전부 그가 친히 설계하고 제작한 것이다. 지난해 고명숙의 민족복장과 장백조선족 ‘접시춤’은 시급 무형문화유산으로 되였다.

장백조선족민간예술가협회 엄영애회장은 “이번 향항에서 진행되는 문예공연시합은 장백현을 대외에 선전하고 아름다운 장백조선족무용을 전국에 자랑하는 하나의 아주 좋은 기회”라면서 “이번 기회에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와 장백조선족 문화예술사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접시춤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파일 [ 1 ]

Total : 1576
  • 김천 연변일보 부사장 "조선족 역사·문화 더 알리겠다"   20일 중국 연변교육출판사 부스에서 열린 '한어 교과서 공동마케팅 MOU 체결 장면. 한국 최대 책 축제인 제28회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1층 C31 부스에는 '중국 국가길림문자출판기지 연변인민출판사&midd...
  • 2018-06-21
  • 15일, 주문련에서 주최하고 연변미술가협회, 연변서예가협회, 연변미술에서 주관한 화가 조의의 대사의 화조화(大写意花鸟画) 작품전시회가 연변박물관에서 있었다. 전시회에는 현재 심수에 거주하고 있는 조의의 ‘고향정’을 주제로 9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조의는 1960년에 길림성 돈화시에서 출생, 1988년...
  • 2018-06-20
  •     중국조선족 소설가의 작품을 한국에서 처음 영화로 담아낸 윤문영 작가(41년 생)를 분당선 오리역에서 만났다.   홍익대학교 서양화 공부를 하고 시각미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해온 윤문영 작가는 1988년에 연변에서 발행되던 월간지 '천지' 5월 호에 실린 중국조선족 소설가 김재국 교수의 &#...
  • 2018-06-19
  • 1980년 5월 사진기렌즈를 들어서부터 지금까지의 38년동안의 우수촬영작품을 정선하여 담은 중국조선족소년보사 방태호선생의 “렌즈따라 38년” 개인촬영작품 전시회가 6월18일 오후 연길시청년광장에서 있었다. 방태호선생 방태호선생은 1984년 2월에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 입사하여 34년간 기자부 촬영기자로...
  • 2018-06-18
  •   길림시 인민광장 행사장 전경 6월17일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가 길림북산 인민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해마다 단오절을 계기로 어김없이 열리는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는 길림시조선족들의 년중 최대명절로 자리잡았는데 올들어 제17회를 맞이했다. 이날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행사는 오전 9시 조선족학...
  • 2018-06-17
  • 6월 16일, ‘청산컵’ 2018년 제 25회 통화시조선족단오모임이 통화시의강원 공원에서 펼쳐졌다. 25회째 진행되는 ‘청산컵’ 통화시조선족 단오모임은 통화시 문화행사 브랜드로 거듭나 통화시 조선족들은 물론 통화시 기타 민족들도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되고 있다.  이날 처음으로 통화시조...
  • 2018-06-16
  • (흑룡강신문=하얼빈)마헌걸 특약기자=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김영주가 인솔한 국가급 무형문화재 ‘판소리’표연팀이 6월 8일에서 13일까지 문화관광부와 천진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전국 무형문화재 설창문예주간'에 참가하여 선후로 '설창문예 주민구역 진입 전시공연'과 군성극장의 ...
  • 2018-06-15
  • 연길시에서 단오절을 맞으며 이채로운 활동으로 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게 된다.   14일, 기자가 연길시당위 선전부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주문화라지오방송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과 연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방송텔레비죤출판국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제2회 연변조선족문화관광절 및 ...
  • 2018-06-15
  • 료녕성 료양시에서 살고 있는 군인 화가 조선족 주길남씨가 최근 《뢰봉화집》(雷锋画集)을 펴내여 널리 화제가 되고 있다.   주길남씨는 지난 세기 전국적으로 한창 뢰봉을 따라 배우는 열기속에서 1972년  는 노래를 부르며 입대했다. 입대후 끈질긴 노력과 뛰여난 사업능력으로 그는 일반 전사로부...
  • 2018-06-11
  • 어곡전비(碑),어곡전시비(诗碑),락성의식 및 오정묵시집 “겨울의 소리”출간기념회 룡정시 광소촌에서 6월10일, 푸른 벼가 초여름의 산들바람에 하느작 거리며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룡정시 개산툰진 광소촌 하천평마을 어곡전, 바로 이곳에서 어곡전비(碑)와 어곡전 시비(碑)락성의식 및 오정묵의 ...
  • 2018-06-10
‹처음  이전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