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가수 변강, 조용필 히트곡 '허공' 작곡가와 손잡고 세번째 음반 출시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0일 13시35분    조회:18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선족가수 변강(68년생, 본명 변영삼)이 최근 서울에서 가요 '이별 이별 이별이'와 '짜릿한 사랑'을 대표곡으로 한 그의 3번째 음반을 내고 9일 오전 10시 30분 구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출반 기념회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음반 CD1에는 한국의 저명한 작사,작곡가 정풍송 선생의 작품 '이별 이별 이별이'와 '짜릿한 사랑' 등 신곡 두곡의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을 비롯해 '허공', ‘갈색추억’ 등 정풍송 선생의 히트곡 5곡이 같이 수록됐고, CD2에는 연변 작사·작곡·편곡가 양호, 이웅걸, 최영철 선생 등의 신곡 10곡이 수록됐다. 음반 CD1에는 한국의 저명한 작사,작곡가 정풍송 선생의 작품 '이별 이별 이별이'와 '짜릿한 사랑' 등 신곡 두곡의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을 비롯해 '허공', ‘갈색추억’ 등 정풍송 선생의 히트곡 5곡이 같이 수록됐고, CD2에는 연변 작사·작곡·편곡가 양호, 이웅걸, 최영철 선생 등의 신곡 10곡이 수록됐다. 음반 CD1에는 한국의 저명한 작사,작곡가 정풍송 선생의 작품 '이별 이별 이별이'와 '짜릿한 사랑' 등 신곡 두곡의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을 비롯해 '허공', ‘갈색추억’ 등 정풍송 선생의 히트곡 5곡이 같이 수록됐고, CD2에는 연변 작사·작곡·편곡가 양호, 이웅걸, 최영철 선생 등의 신곡 10곡이 수록됐다. 음반 CD1에는 한국의 저명한 작사,작곡가 정풍송 선생의 작품 '이별 이별 이별이'와 '짜릿한 사랑' 등 신곡 두곡의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을 비롯해 '허공', ‘갈색추억’ 등 정풍송 선생의 히트곡 5곡이 같이 수록됐고, CD2에는 연변 작사·작곡·편곡가 양호, 이웅걸, 최영철 선생 등의 신곡 10곡이 수록됐다.

가수 변강(사진)은 연변 조선족 사회에서는 널리 알려진 가수로 2008년과 2012년에 앨범 두개를 출시한 경력이 있다.

당시 그는 연변의 저명한 작곡가 림봉호 선생의 지도를 받고 ‘당신’, ‘그런 여자 좋아’, ‘조각달’ 등 많은 곡들을 불러 대중들에게 변강이라는 이름을 알리게 되였고, 또 ‘연길택시의 노래’, ‘어머님께 드리는 노래’, ‘고향친구’, ‘너와 나의 천길 사랑’ 등의 노래로 중국TV, 라디오 방송에 자주 출연해 중국 조선족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2013년, 그는 가수의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되였고 지금까지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공연을 하고 있으며 례식장이나 기념식행사의 축가를 부르거나 일반 무대 공연을 해왔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연변TV 한국지사 이호국 대표를 만나 '연변노래자랑(한국 편)'에 초대가수로 출연하고 '2017 연변텔레비전방송국춘절만회', '2018년 중국 연변 두만강문화관광 축제' 등의 많은 행사와 큰 공연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2018년 11월,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나라의 국민들이 즐겨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작곡가 정풍송 선생이 작사 작곡해서 록음하고 있었는데, 가수 윤수현이 중국어 버전 노래를 록음할 때 역시 이호국 대표의 소개로 가수 윤수현의 중국어 발음을 지도하면서 한국의 저명한 작곡가 정풍송 선생과 교분을 쌓게 되었으며, 마침내 정풍송 선생의 신곡 '이별 이별 이별이', '짜릿한 사랑' 등 두 곡을 받아 부르며 세번째 앨범을 내게 됐다.

변강가수의 새 앨범작업을 도운 정풍송작가(가운데)와 연변TV 한국지사 이호국 대표

변강 가수는 인사말에서 "저는 정풍송 선생님을 스승으로 모실 수 있는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정풍송 선생님은 10여차례나 저를 댁으로 불러주어 손수 피아노를 치시면서 노래 발음과 리듬감, 그리고 발성, 자세 등 부족한 점들을 하나하나씩 지적하시고 지도해 주셔서 오늘의 이런 자리가 만들어질 수가 있었다"며 "제가 언제까지 노래를 부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노래를 부르는 날까지 열심히 노력을 해서 정풍송 선생님의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풍송 선생은 축사에서 "한국에 나와 있는 중국동포들은 대부분 우리 독립투사의 후손들인데 힘든 일을 하면서 어렵게 사는 것을 보면서 몹시 안쓰러웠다"며 "우리 동포들이 한국에 더 정착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우리 교민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지역을 비롯해서 한국노래가 중국에서 널리 불려 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한편, 작사‧작곡가 정풍송 선생은 조용필이 부른 빅 히트곡 '허공', '미워 미워 미워', 한혜진의 '갈색추억' 등을 작사‧작편곡했는데, 당시 '허공' 음반은 150만매 이상의 판매 기록을 내는 등 크게 히트를 쳤고, 3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한국에서 국민가요로 애창되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래빈과 팬들

정풍송 선생은 2000 여곡의 작사, 작〮편곡과 더불어 장수 방송 프로그램 '가로수를 누비며’ KBS TV ‘가요무대’ 주제가 등을 작사·작〮편곡을 했고, 많은 영화음악을 작곡하면서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1976년 문공부, 국방부 공동주최 군가 당선, 1982년 미국 암펙스골든릴상, 1986년 MBC 최우수 인기 작사 작곡상, KBS 작사상, 한국일보, 일간스포츠 골든디스크상 대상 ‘허공’, 1995년 서울히트라인상 ‘갈색추억’, 2010년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통령상, 2016년 제30회 예총예술문화상 연예부문 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정풍송 선생은 현 TV 라디오 방송 및 심사위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리사, 전 한국영화음악협회 부회장, 전 대종상 심사위원 등을 맡고 있거나 력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강 가수의 스승 정풍송 선생과 연변TV한국지사 이호국 대표, 흑룡강신문 한국지사 라춘봉 대표, 동북아신문 리동렬 대표, 한중포커스신문 문현택 대표 그리고 변강가수의 팬 2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해주었다.

/이호국 특약기자
 

파일 [ 5 ]

Total : 1576
  •   ㈜씨앤앰(cable & more, 대표 장영보)이 국내 거주하는 중국동포를 위해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 씨앤앰은 이를 위해 지난 1일 중국연변라디오영화텔레비전방송국(대표 남학천, 연변방송국)과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맺고 방송 프로그램 교환 등 우호관계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09년 2월 연...
  • 2013-10-16
  •   ■ 노벨물리학상 피터 힉스, 프랑수아 앙글레르 우주탄생의 열쇠인 "힉스립자"의 존재를 49년전 예견한 팔순의 물리학자 2명이 극적으로 노벨물리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힉스립자의 존재를 1964년 각각 예견한 공로를 인정, 벨기에의 프랑수아 앙글레르(80살) 브뤼셀...
  • 2013-10-16
  • 13일, 중국조선족 제1대 작가이며 중국조선족 아동문학 정초자가운데 한 사람인 채택룡의 탄신 100돐 기념행사가 연길인민공원 동시동네에서 펼쳐졌다. 활동은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와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에서 련합으로 조직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채택룡선생이 일찍 1940년 3월 31일 《만선일보》에 발표했던...
  • 2013-10-15
  • 공로상을 받은 김리박 일본 간사이지회장(왼쪽)과 신창순 중국 흑룡강성 전 지회장(오른쪽)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해란 기자= 지난 10월 9일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신 제567돌 기념일이였다. 한국에서는 이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그 의미가 자못 큰 날이다.   한글학회 흑룡강지회 전 지회장인 ...
  • 2013-10-15
  • 연변작가협회 소왕청항일유적지서 대학생문학기행 조직 10월 13일,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이육사문학관이 후원한 제4회 《중국조선족대학생 〈이육사〉문학제〈두만강〉문학기행》이 왕청현 소왕청항일유적지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기행에는 연변대학 인문사회과학원의 문학을 지망하는 조선족대학생들과 《이육사》...
  • 2013-10-14
  • 10일부터 연변대학에서는 특수한 《학생》들로 조직된 단기양성반을 개강했다. 《학생》들은 길림성 조선족중학교로부터 선발되여온 조, 한 이중언어 주력교사 50명인데 이들은 10일간 대학 강당에서 특별 수강한다. 연변대학에서는 이 특수 학생들이 리론과 실천 면에서 새로운 수확을 거둘수 있게 하기 위해 학과정 설치...
  • 2013-10-14
  •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센터에서 박 휴버트 교수의 특강을 듣고있는 재외동포언론인들 한국 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이종국)의 주최하에 전세계 15개 국 25개 도시 언론사 대표들이 참가한《2013가을 재외동포언론인대회》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한국에서 있었다. 25개 도시 재외동포 언론사 대표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 2013-10-14
  •   10일, 조득현흉상 제막식 및 《조득현과 그의 무용예술》출간식이 연변대학 예술학원 음악홀에서 있었다.   연변대학교 예술학원과 연변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련합으로 주최하고 연변대학 석희만미술발전추진회와 연변인민출판사에서 공동으로 후원한 이번 기념회는 중국조선족 유명한 무용예술가이며 교육가,...
  • 2013-10-11
  •   주당위 선전부에서 주관하고 연변일보사에서 주최하는 한문종합성인터넷포털사이트인 “연변넷”(www.hybrb.com)이 10월 9일에 정식 개통됐다. 연변넷의 전신은 2011년 11월 1일에 개통된 《연변일보》 한문사이트이다. 3년간 사이트의 복사범위와 영향력은 부단히 넓혀지고 이미 연변, 나아가 성내외에서...
  • 2013-10-11
  • 연길시조선족예술단에서 성악가수로 활약하고있는 리란에게 있어서 2009년은 아주 뜻깊은 한해였다. 그해 만 20살의 리란은 길림성문화청에서 주최한 제17차 길림성예술계렬콩클에서 가요 “장백산단풍곡”을 불러 당당히 1등 보좌를 차지한데 이어 12월에 펼쳐진 막하 제2회 중국북방소수민족가무복식전시콩클에...
  • 2013-10-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