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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무용극 <아리랑쇼-심청전> 상연, 관중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1일 09시43분    조회: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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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무용극 <아리랑쇼-심청전>이 연길시에서 공연돼 관중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한층 풍부히 하고 있습니다.

9일 저녁, 연길 환락궁 아리랑극장에서 <아리랑쇼-심청전>대형무용극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우리 민족의 고전명작 <심청전>을 각색한 공연은 아름다운 춤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화려한 무대효과, 적절한 조명과 음향,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극장을 찾은 관중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또 배우와 관중들이 소통하면서 관중들로 하여금 공연에 흠뻑 빠져들게 했습니다.

<심청전>을 보러 온 김녀사: "어렸을 때부터 글로 접하던 고전명작을 생동하게 무대에서 볼 수 있어 새롭고 좋았습니다. 무대효과도 좋고 배우들이 춤도 잘 춥니다. 여가생활이 풍부해진 것 같습니다.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올해 공연에 동원된 50여명의 배우들중에는 처음 조선족 무용을 접한 한족 배우들도 많았습니다.

주 로년대학 희곡무용반 장수금:"소수민족의 례의, 무용들을 많이 배웠습니다. 무대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공연을 통해 우리의 무용수준도 많이 제고됐습니다."

 

올해 공연은 조선족 무용요소를 가미해 내용을 보다 풍부히 했습니다.

 
연길관광집산중심유한회사 리사장 강양순:"무용배우들의 수준이 높습니다. 관중들한테 전에 보지 못했던 높은 무용수준을 보여줄 것입니다. 또 민속무용가운데서 댕기무용 등 여러 가지 무용을 개작하여 우리 조선족의 무용요소를 많이 삽입했습니다."

 

 

공연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저녁 7시에 관중들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공연을 관람하실 분들은 연길환락궁 아리랑극장 매표창구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출처:조선어뉴스종합방송
렴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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