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수상자 조유진학생이 자기 작품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8월 7일 오후,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앞두고 중국조선어학회와 연변문자예술협회당지부에서 주최하고 명동문화예술협회에서 주관한 ‘제5회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이 재외동포재단과 명동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연길시 만달광장에서 개최되였다.
서예가 지승원선생이 휘호하고 있다.
학생들이 휘호하고 있다.
서예대전은 제1부 ‘소망 전순희 고희기념서예전’, 제2부 건국 70주년 기념 70인 70메터 현장 휘호, 제3부 제5회 중국조선문자서예대전 시상식으로 진행되였는데 93명 서예애호가(성인 26명, 학생 67명)들이 창작한 110폭의 서예작품들은 만달광장 중앙복도에 전시되여 시민들을 만났다.
서예대전 시상식에서 소월 최옥자가 성인조 대상을, 견미 박향자가 최우수상을, 박순자, 조순옥 등 4명이 금상을, 김경희, 김현설 등 4명이 은상을, 허귀화 박금춘 등 5명이 동상을 수상하고 가족조에서 최정숙과 리수진이 금상을, 리매와 림신걸, 전현화와 신봉혁이 은상을 수상하였다. 학생조에서는 연길시신흥소학교 양운혁, 연길시중앙소학교 김나영 등 6명이 금상을, 연변대학사범부속소학교 서다혜, 흥안소학교 김성관 등 12명이 은상을, 연길시신흥소학교 서혁원, 중앙소학교 최가영 등 20명이 동상을, 연길시신흥소학교 3학년 전호영학생이 서예신동상을 수상하였다. 그외 연길시중앙소학교 김화, 차예령, 연길시흥안소학교 허철길 등 3명이 우수지도교원상을 수상하고 연길시중앙소학교, 연길시흥안소학교, 명동문화예술원이 우수집체상을 받아 안았다.
부분적 서예작품들.
중국미술가협회 회원이며 원로 서예가인 지승원, 연변조선어학회 정소림 처장, 연변서예가협회 부주석 최충문교수, 연변서예가협회 상무부주석이며 연변조선족서예가협회 회장인 장문선, 명동문화예술원 원장 서영근 등과 서예대전 출품자와 가족 2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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