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5천개 한어신조어에 대응하는 우리말단어 나온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2일 09시55분    조회:21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10여년간 나온 5천여개 한어신조어에 대응하는 조선어 어휘가 나온다.

  28일 안산시에서 열린 중국민족어문번역국 조선어문 신조어 번역전문가심사회의에 따르면 중국민족번역국이 편찬한 <신조어한조대조2019년판(新词术语汉朝对照2019年版)>이 올해 출판된다.

  이날 회의에는 란지기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당위서기, 김영호 부국장, 북경, 료녕, 흑룡강, 길림 등 성시의 35명 조선어문번역전문가와 학자들이 참가했다.

  회의는 언론 등 각 분야에서 수집한 신조어 232개를 의정에 올려 번역·심의했다. 5가지 공동인식(五个认同)·빈곤등록가구(建档立卡贫困户) 등 공문 용어들이 통일된 번역이 생겼고, 더우인(抖音)·파워블로거(网络大V) 등 새로운 온라인류행용어사용을 규범화했다. 퍼블릭 블록체인(公有区块链) 제로 리스크(零风险) 등 경제·IT 분야 신조어는 외래어를 많이 채용했다.

  안현호 중국민족어문번역국 조선어문실 주임은 "해마다 수많은 신조어가 쏟아지는 반면 신조어 수집은 미미한 편"이라며 단어를 적극 제출해줄 것을 부탁했다. 안주임은 또 "전문가 여러분들의 힘을 모을 수 있는 심사회의를 해마다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조어 번역심사후 이어진 신조어번역관련좌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조선어간판에서 존재하는 문제와 해결책, 조선과의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대조선 신조어 번역수요의 확대, 조선어 온라인사전의 필요성, 신세대번역인재 양성의 시급성, 신조어번역의 원칙제정의 필요성 등 문제를 연구했으며 새로운 시대 신조어번역전문가회의의 날로 높아지는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흑룡강신문

파일 [ 1 ]

Total : 1576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3](동희철 편-1) 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는 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중국조선족의 문화와 력사를 널리 알리고 그 발전비전을 찾으려고 본사가 특별기획한 프로입니다. 다큐멘터리 형식의 하나인 구술을 통하여 조선족의 력사...
  • 2019-08-01
  • 중국조선민족의 넋이 담긴 명동기와의 기억 展.[달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30일 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중국조선민족의 넋이 담긴 '명동기와의 기억'전시회를 개막했다.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에는 차광범 작가의 사진 작품 44점이 전시되고 있다. 명동기와는 비바람...
  • 2019-07-31
  •      사진, 박영철 기자(이하)  [서울=동북아신문]중국, 조선,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의 공동발전과 부흥을 위한 과제를 다루는 범민족적 포럼을 표방하며 2017년 2월 25일에 창립되어 매년 중국과 한국에서 교차로 국제포럼을 진행하고 있는 삼강포럼(한국측 상임대표: 곽재석, 중국측 공동대표...
  • 2019-07-24
  • "세계조선족문화절 및 동경포럼(이하 '문화절')"이 11월 3일~5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문화절"은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가 주축으로 일본조선족사회단체들과 중국각지의 조선족사회단체 및 한국조선족사회단체 조직들과 손잡고 펼치게 된다.   '문화절'은 조선족단체 대표들과 경제계 문...
  • 2019-07-24
  •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사)한국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과 할빈시조선장기협회에서 주관, 한국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제4회 할빈 ‘겨레얼청소년전통문화축제’가 지난 17일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흑룡강조선어방송...
  • 2019-07-19
  • 길림성무형문화유산 대표종목인 조선족샘물제가 7월 15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 안명호진 대구촌 샘뒤덕에서 개최되였다. 지하배관을 통해 샘물이 물저장시설에 흘러들고 있다.   샘물제 제4대 전승인인 김택균(74세)로인은 조선족샘물제는 1942년에 이 마을이 생기면서 시작되였는데 호환을 막고 풍년과 건...
  • 2019-07-17
  • 연변조선족전통가옥문화협회 제3회 총회 및 중한학술발표회 소집 “연변지역 민속마을의 보전과 개발”을 주제로 한 “연변조선족전통가옥문화협회 제3회 총회 및 중한학술발표회”가 일전에 연변대학과 도문 강녕한옥마을에서 소집되였다. 이번 회의는 (사)연변전통가옥문화협회 조광훈회장의 개회사...
  • 2019-07-15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