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안중근 의거 110주년 기념 2019할빈아리랑축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0월25일 11시15분    조회:18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 3•1운동과 림시정부 100주년 및 안중근의사 할빈의거 110주년을 기념하고 중한우호증진을 위한 2019 할빈아리랑축제가 할빈한국인(상)회 주최로 23일 오후 할빈에서 열렸다.

  행사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동북3성한국인련합회, 한국 (주)열린재단,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가 후원하고 한국(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조선족 동북아리랑예술단 등이 지원했다.

 

 

  할빈한국인(상)회 박준흥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에 참석한 동포사회 여러분, 현지 대학생 여러분, 교민 여러분과 행사를 위해 물심량면으로 후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여러분의 사랑을 받을수 있도록 임원진들과 함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박재일 령사는 축사에서 "금번 아리랑축제가 한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를 위해 헌신한 안중근의사뿐만 아니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정신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천, 지, 인'을 주제로 하는 할빈아리랑축제는 대학생 K-Pop경연과 한국 예술단들의 초청공연이 련합으로 진행됐다.

  재할빈 한국인 류학생과 각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을 비롯한 11명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서 알앤비(R&B), 발라드, 댄스곡, 우쿨렐레 연주(작은 기타 닮은 4현악기) 등 다양한 장르의 K-Pop무대를 선보였다.

 

 

  무용, 하모니카연주, 민요, 바이올린 독주 등으로 이뤄진 한국공연단의 다양한 무대는 축제에 열기를 더해줬다. 특히 중한량국 문화의 조화로운 결합물인 바이올린독주 '말리화를 사랑한 아리랑'은 아리랑과 말리화의 선률이 묘하게 조합돼 신선함을 선사하며 한차례의 고조를 이끌어냈다.

  심양 한중문화융합연구소 김영식 소장이 사회를 맡고 경연 사이사이 여유넘치는 멘트를 선보이면서 흥미를 자아냈다.

 

 

 

  K-Pop 경연대회 결과는 컨트롤력이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를 부른 할빈상업대학교 한국류학생 송채원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주)열린재단 김윤경 대표, 할빈조선민족사업촉진회 박태수 회장,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총재, 한국 전 가족녀성부 김영순 차관, 한국 북방권교류협회 안봉락 회장이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했다.

 

 

 

 

 

 

  흑룡강신문/마국광 기자, 사진 리대무

파일 [ 1 ]

Total : 1576
  • 10일 훅호트시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소수민족구예전시공연 페막식에 의하면 연변가무단이 작품 1등상 등 영예를 따냈다. 중국문련,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중국구예가협회, 내몽골 훅호트시정부에서 주최한 제5회 전국소수민족구예전시공연은 지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훅호트시에서 펼쳐졌다. 내몽골, 신강, 강서, 녕하,...
  • 2013-12-13
  • 도문시에서는 주문화국의 무형문화재 “9개 하나”보호프로젝트에 관한 사업포치에 따라 올해 국가급 무형문화재종목인 장고춤을 중점으로 각급 무형문화재종목의 보호체계를 제정하면서 일련의 성과를 이룩했다. 도문시에서는 “9개 하나”보호프로젝트사업지도소조를 내오고 사업실제에 맞춰 도문시...
  • 2013-12-13
  • 10일, 연변대학계속교육학원에서 문화슈퍼넷(www.ydwhcs.net)을 개통했다. 문화슈퍼는 말 그대로 대중들에게 지식문화영양소를 공급할수있는 인터넷대학가 정보마당이다. 문화슈퍼넷은 지구촌열점, 인문사회, 문학예술, 경제관리, 공공관리, 리공농봉사, 건강보건, 사교례의, 스포츠레저, 녀성천지 등 16개 큰 전문란을 설...
  • 2013-12-12
  • 연변기상국에서 연길시 모아산삼림공원 동쪽에 건설한 레이더기상탑의 이름공모를 시작했다. 공모에 1만 5000원을 내걸었다. 공모시간은 12월 10일부터 24일이다. 기상탑은 연변의 재해방지능력을 제고하고 도시품위를 높이는 민생공사이다. 연변기상국에 따르면 조형, 환경이 우아하고 문화적내함이 풍부하며 시민들의 아...
  • 2013-12-09
  • 5일, 연변텔레비죤 공개홀에서는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1965년 창작)》, 《붉은해 변강 비추네(1966년 창작)》, 《금실북과 은실북(1980년 창작)》, 《장고야 울려라(2002년 창작)》 등 명곡들이 련이어 울려퍼졌다. 이는 우리가 익숙히 알고있는, 연변의 한시기를 풍미했던 김봉호선생(76세)에 의해 창작된 노래들...
  • 2013-12-06
  • 도문시 향상가두는 으로 알려졌는데요! 목전 장고춤 전승과 보호는 무대공연, 대형 군중공연, 자체 오락 등 형식으로 이루어지고있습니다.  2008년 장고춤이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등재되면서 도문시 장고춤 공연대는 도문시 장고춤 예술단으로 등록됐습니다. 2010년 5월, 도문시 장고춤예술단은 대외선전 수요에 따라...
  • 2013-12-03
  •   원래 약용식물이던 더덕은 인삼 못지 않게 우리 몸에 리로운 귀한 식재료로 통했다. 더덕은 어린 순으로 나물을 무쳐 먹기도 하지만 대개 뿌리를 먹는다. 더덕뿌리는 쌉쌀하면서 단맛이 나며 독특한 향이 있다. 도라지와 비슷하지만 도라지와 다른 대접을 받아온 더덕은 뿌리의 모양에 따라 수컷과 암컷으로 나뉜다...
  • 2013-12-03
  • 《조금 더 천천히 부를걸 그랬어요》, 《카메라가 있으니 라지오생방송때보다도 더 떨려요》, 《앗, 마이크를 무대아래까지 들고 내려오다니…》 긴장과 웃음이 감도는 이곳은 연길시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대중노래자랑 록화현장이다. 허리춤에 참가번호를 달고 순서대로 무대를 오르내리는 참...
  • 2013-12-02
  • 가야금을 연습하고있는 조선족학생들(자료사진) 근일 교육부에서는 전국 126개 현(구, 시, 기)을 농촌학교 예술교육 실험현으로 지정, 길림성의 룡정시, 통화현, 반석시, 동풍현, 구태시가 농촌예술교육 실험현으로 입선됐다. 금년부터 입선된 현시에서는 3년간 예술교육 종합개혁 실천을 하게 된다. 농촌학교 예술교육실험...
  • 2013-12-02
  • 멀리 마을뒤켠에 500년을 묵묵히 마을을 지켜준 나무   가까이 가보니 비술나무였다. 옛날 이주민들이 이곳을 지나다가 큰 나무가 있는걸 보고 여기에 삶의 터전을 잡았다고 한다.   이 마을 주민들이 전하는데 의하면 이 나무는 항일련군들의 접선장소로도 사용되였는데 이 나무아래에서 회의를 하다가 일본놈들...
  • 2013-12-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