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시 창작가무 《붉은 해 변강 비추네》선보여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9월16일 13시53분    조회:10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15일, 화룡시에서 창작한 《붉은 해 변강 비추네》대형가무 리허설 회보공연이 화룡시진달래국제포럼센터에서 있었다.

전국에 널리 알려진 《붉은 해 변강 비추네》는 1966년도에 화룡에서 창작되였으며 2006년도에 화룡시의 시가로 되였는데 화룡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우수한 음악명함장으로 되고 있다. 노래속의 장백산기슭과 해란강반은 화룡시의 지리적 렌드마크이며 줄줄이 늘어선 과수나무와 싱그러운 벼꽃향기, 강물을 끌어 산에 올리는 수리공정 등은 화룡시의 대표적인 특산과 풍경으로 되고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대형창작가무 《붉은 해 변강 비추네》는 화룡시 당위와 정부에서 습근평총서기의 화룡시 광동촌시찰시의 연설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화룡시 변강소수민족지구와 로혁명근거지의 력사인문과 자연풍토를 충분히 전시함과 동시에 심금을 울리는 주선률로 여러 시기 건설자들의 근로용감함과 지혜를 구가하고 화룡 각족 인민들이 분발향상하는 정신으로 중국공산당 창건 100 돐을 맞이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중점적으로 틀어쥔 문화건설프로젝트이다.

공연시간이 61 분에 달하는 대형창작가무 《붉은 해 변강 비추네》는 중국조선족 특색무용, 성악, 연극, 설창예술 등 여러가지 문예공연 형식을 일체화했다. 《붉은 해 변강 비추네》는 서곡 ≪오색 진달래≫, 제1막 ≪천년일욕≫,제2 막 ≪도향옥토≫,제3막≪영웅의 진달래≫,제4막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에필로그《영원한 진달래》 등 6개 장절로 만들어 졌다. 가무에는 활과 화살, 장구, 물동이,지게, 모내기 등 다양한 무용형식이 있을뿐만아니라 항일련군 전투장면도 있다.

가무는 현대화 무대설비와 멀티미디어 효과를 운용하여 화룡의 력사와 전설로부터 근대의 옥토개척과정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우리 당의 령도하에서 화룡시가 “일떠서고” “부유해지고” “강대해지는 ” 시대적인 가장 강한 음색을 체현하고있다. 작품은 동시에 화룡이 동북아 개발개방 핵심구역 및 력사문화관광구역의 우세를 보여 주고 있으며 예술적 시각으로 화룡시의 “관광도시, 건강도시, 개방도시”를 건설하는 진척을 선전하고 있다.

대형창작가무《붉은 해 변강 비추네》의 총 계획투자는 약 980만원인데 올해부터 개막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연지점은 화룡시진달래국제포럼쎈터인데  2019년 8월에 이미 건설되였으며 건축면적이 8800평방메터, 도합 800여개 좌석이 갖추어져 있다. 대형가무의 창작에는 성예술연구원, 연변가무단, 주군중예술관 등 단위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창작팀을 구성하고 지도하였다. 본 가무에는 금년 4 월부터 채용과 자원봉사단 설립 등을 통해 100 명이 넘는 배우대오를 무었는데 배우들의 상당수는 화룡시 교육, 림업 , 삼림방화 등 단위들에서 온 군중들이다.

대형창작가무《붉은 해 변강 비추네》는 화룡시가 전염병역정의 배경하에서 전염병의 위험과 장애를 극복하고 력량을 집중하여 우수한 예술작품 건설을 틀어쥔 창작적 성과이기도 한데 화룡시 문화관광의 깊이있는 융합을 강화하는 실무적인 조치로 되며 이 면의 예술공백을 메웠을 뿐만아니라 공연 및 창작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길림신문/김성걸 안상근 기자

파일 [ 1 ]

Total : 1576
  • ①(김영식, 유화). 우리 주 예술시장의 활성화와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에 일조하려는 데 착안점을 둔 제1회 연변예술품박람회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22일, 연변미술관을 한발 앞서 찾아 직원들과 함께 전시장을 포치하느라 바삐 돌아치고 있는 연변미술관 서화 관장을 만나봤다. (김진일, 홀치기염색). 기획자로서의 그는 ...
  • 2020-12-25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81](박문일편4) 연변대학교 발전의 동력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당과 국가의 민족정책의 배려입니다. 1949년 3월에 연변대학교가 세워진 것도 바로 민족정책의 결과로서 민족정책이 꽃을 피운 것입...
  • 2020-12-22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80](박문일편3) 연변대학이 혁신개혁방면에서 분투하는데 체제개혁의 선봉이 되였다는 것과 그 다음 실제 연구에서는 어떻게 되였는가 하는 것입니다. 주요하게는 특색이 선명하고 우세가 돌출한 대학으로 발전했다는 것입니다. 기구개혁에서...
  • 2020-12-21
  • 장백산밀림속에 있는 부얼후리호수를 일명 원지 혹은 천녀욕궁처라고도 한다. 원지는 과거나 지금이나 태고연한 원시림속에 숨어있다. 두만강의 원류인 적봉과 부얼후리호수는 홍토산 밑에 있다. 이번기‘우리 동네(温馨家园)'에서는 《청실록》,《만주실록》, 《만주원류고》등 청나라시기의 많은 력사문...
  • 2020-12-18
  • 조선언어문자의 법제화, 규범화, 과학화 추진을 위한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32차 실무회의가 15일,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의 주최로 장춘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북경, 상해, 료녕성, 흑룡강성, 길림성 등지의 중국조선어규범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회의에 참석, 동북3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
  • 2020-12-18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79](박문일편2) 연변대학교가 설립된 후 대학의 지도사상을 어떻게 하겠는가를 둘러싸고 〈10대 강령〉이 제출되였습니다. 이 〈10대 강령〉은 지금봐도 완전히 현실적인 의의가 있으며 깊은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1...
  • 2020-12-14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78](박문일편1)  전임 연변대학 교장 박문일. 박문일 프로필: 1932년 출생, 중국공산당 당원, 저명한 사학가, 교육가, 저명한 사회활동가. 중국고대사, 조선고대사 전업, 국별사박사생 지도교수. 1960년 전국문교 ‘군영회’에...
  • 2020-12-14
  • 우리 민족은 명절, 휴가때면 온 가족이 모여 가정 오락으로 화투놀이를 하는 풍속이 있습니다. 년말 년시를 맞은 지금 여러분들도 식구들과 화투놀이를 하던 추억이 새록새록 하실겁니다.   혹시 여러분은 화투가 어떻게 왔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나요? 화투는 한어로 “画图” 나 &ldq...
  • 2020-12-11
  • 26일, 안도현 장백산무형문화유산전시쎈터가 정식으로 개관되였다. 참관자들은 관내에서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들과 지척에서 접촉하며 그것들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안도 장백산무형문화유산전시쎈터는 장백산문화박람성 광장 동쪽에 위치해 있는데 면적은 1,000평방메터이다. 전시쎈터는 비문화유산 전시...
  • 2020-11-30
  • 예로부터 조선민족은 정월 초하루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윷놀이를 많이 행하였는데 윷놀이는 장소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기에 대중적인 전통민속놀이로 되였습니다   윷놀이의 기원에 대해 이러저러한 설법들이 존재하지만 력사적으로 분석해보면 적어도 조선반도의 신라,백제 시기부터 유래된 것만은 사실이고 오직 우...
  • 2020-11-27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