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족가무극—오늘 저녁 연길서 첫 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4월26일 00시00분    조회:12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에서 독립창작한 민족가무극—〈정률성〉이 4월 26일 저녁 7시 연길 아리랑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다.

료해에 따르면 정률성은 우리 나라 걸출한 조선족 작곡가이고 인민음악가이며 무산계급 혁명음악의 개척자로서 ‘군가의 아버지’로 불리운다. 그는 일생동안 근 400여곡의 노래를 창작하였는데 그 대표작으로 〈연안송(延安颂)〉, 〈중국인민해방군 군가〉 등이 있다. 2009년 정률성은 중앙 선전부, 조직부, 해방군 총 정치부 등 11개 부문으로부터 ‘새 중국 창건을 위해 공헌한 영웅모범인물 100인’ 칭호를 수여받았다.

4월 26일 오전, 기자가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정률성〉 가무극은 1933년 정률성이 중국 혁명에 투신하는 것을 기점으로 〈연안송〉, 〈중국인민해방군 군가〉의 탄생 및 광대한 군민들을 민족독립과 인민해방을 위해 희생을 무릅쓰고 용감히 전쟁하도록 격려하는 것을 배경으로 한다. 가무극은 4막 11장의 가무극 형식으로 연안에 있던 정률성의 생활, 사랑 및 음악창작 과정을 예술적으로 재현하여 중국공산당의 지도하에 맑스주의의 사상세례를 받고 열혈청년으로부터 혁명예술가로 변신한 과정을 전면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또한 무수한 혁명선렬들이 새 중국 창건을 위해 력사에 길이 남을 공헌과 중국공산당이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잊지 않으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백년의 력사를 노래하였다.

〈정률성〉은 오늘(4월 26일) 저녁 7시에 연길 환락궁 아리랑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 후 4월 27일 저녁 7시, 4월 28일 오후 3시, 4월 29일 저녁 7시에 이어진 공연을 펼치게 된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파일 [ 1 ]

Total : 1576
  • 6월 3일, 기자가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유한회사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단오 련휴기간 광범한 시민들의 출행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해당 회사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연길-룡정 명동단오문화관광축제”직행차를 개통하게 된다    이 직행차는 매일 아침 8시 30분 동북아려객운수역, 연길려...
  • 2019-06-06
  •        제15회 ‘홈타민컵’ 조선족어린이 방송문화축제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명자 기자= 우리 민족 꿈나무들의 대표적인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제15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아동절인 6월 1일부터 2일까지 할빈에서 펼쳐졌다. 흑룡강...
  • 2019-06-04
  • 원제목:뉴미디어시대 조선어 매체들, 협력으로 새출로 열자 제2회 조선어매체협력회의’ 각 매체대표들 발언 들어보니 ‘제2회 조선어매체협력회의’가 29일 장춘에서 있었다. 중국 조선족 언론 매체의 교류를 한층 더 활성화하기 위한 것을 취지로 한 회의는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에서 주최하고 길림신...
  • 2019-06-04
  • 2019년 중국 연길 조선족단오민속문화관광축제 6월7일 개막 소식공개회 현장 5월 31일, 2019년 중국(연길) 조선족단오민속문화관광축제 관련 소식공개회가 연길시 전역관광봉사중심에서 거행되였다. 회의에 따르면 2019년 중국 연길 조선족민속문화관광축제 행사가 6월 7일 오전 9시 30분 중국조선족민속문화원에서 개막된...
  • 2019-06-03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9] (김희관편9) 1992년 봄, 9월 3일에 거행될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40돐 경축활동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 TV방송은 여러가지 TV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해야했지요. 그래서 저는 오래전부터 구상하던 중국조선족의 100년 력사를 영상으로 살려내는...
  • 2019-05-29
  •     5월 24일, 연변인민출판사 과학편집실 편집일군들은 출판사 지도부의 위탁을 받고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 찾아가 최근년간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출판한 ‘3농’도서와 잡지 500여권을 수남촌 농가서옥에 기증했다. 국가급 전통부락명부에 오른 수남촌은 조선족의 전통과 혁명력사가 고스란히 보존...
  • 2019-05-27
  •       2019년5월25일, 유난히 화창한 날씨의 토요일 오후, 도쿄 닛뽀리에 위치한 일본 조선족문화교류협회(info@jkce.org) 사무실에서 '글향기 도서실' 오픈식이 진행되었다.       '글향기 도서실'은 지난해 말부터 '글향기 도서실'이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
  • 2019-05-27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8](김희관편8) 1986년 3월 말 주당위에서는 저와 담화를 하면서 사업의 수요에 의해 연변텔레비죤방송국 국장을 맡고 영상사업을 발전시켜보라는 것이였어요. 저는 얼싸 좋다고 했지요. 영상사업에 대해 오래전부터 꿈을 꿔왔으니깐요. 첫손을 댄 음...
  • 2019-05-23
  • 비교문화학자이며 문명비평가인 김문학 중일한 국제비교문화연구원 초대원장은은 5월 12일 오후, "창혜교육(创慧教育) 상해중심"의 초청으로 상해 경운리(景云里)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일본문화의 심층"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첫머리에서 김문학씨는 이렇게 강조했다. "10일에 로신의 장손 주령비씨와...
  • 2019-05-19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7](김희관편7) 1985년 11월, 미국아세아문화쎈터의 초청으로 연변예술학교예술단이 미국을 방문공연하는 영광의 기회가 주어졌는데 제가 예술단을 거느리고 그 먼 길을 다녀오게 되였어요. 중남해에서 호계립동지(두번째줄 가운데)의 접견을 ...
  • 2019-05-16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