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족가무극—오늘 저녁 연길서 첫 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4월26일 00시00분    조회:9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에서 독립창작한 민족가무극—〈정률성〉이 4월 26일 저녁 7시 연길 아리랑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다.

료해에 따르면 정률성은 우리 나라 걸출한 조선족 작곡가이고 인민음악가이며 무산계급 혁명음악의 개척자로서 ‘군가의 아버지’로 불리운다. 그는 일생동안 근 400여곡의 노래를 창작하였는데 그 대표작으로 〈연안송(延安颂)〉, 〈중국인민해방군 군가〉 등이 있다. 2009년 정률성은 중앙 선전부, 조직부, 해방군 총 정치부 등 11개 부문으로부터 ‘새 중국 창건을 위해 공헌한 영웅모범인물 100인’ 칭호를 수여받았다.

4월 26일 오전, 기자가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정률성〉 가무극은 1933년 정률성이 중국 혁명에 투신하는 것을 기점으로 〈연안송〉, 〈중국인민해방군 군가〉의 탄생 및 광대한 군민들을 민족독립과 인민해방을 위해 희생을 무릅쓰고 용감히 전쟁하도록 격려하는 것을 배경으로 한다. 가무극은 4막 11장의 가무극 형식으로 연안에 있던 정률성의 생활, 사랑 및 음악창작 과정을 예술적으로 재현하여 중국공산당의 지도하에 맑스주의의 사상세례를 받고 열혈청년으로부터 혁명예술가로 변신한 과정을 전면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또한 무수한 혁명선렬들이 새 중국 창건을 위해 력사에 길이 남을 공헌과 중국공산당이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잊지 않으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백년의 력사를 노래하였다.

〈정률성〉은 오늘(4월 26일) 저녁 7시에 연길 환락궁 아리랑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 후 4월 27일 저녁 7시, 4월 28일 오후 3시, 4월 29일 저녁 7시에 이어진 공연을 펼치게 된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파일 [ 1 ]

Total : 1576
  • 우리 아이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아역배우, 아역모델을 공개 모집합니다! 미니영화 제작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델, 탤런트 양성을 위한 오디션을 진행합니다. 재능 있는 우리 아이의 잠재력과 능력을 키워주세요. 【주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연변사회조직련합회 연변.조선언어...
  • 2021-11-11
  • 계렬보도 , 제31회 중국신문상 2등상 수상 길림신문사 작품이 또 한번 중국신문계의 최고상인 중국신문상(中国新闻奖)을 수상하는 영광을 지녔다. 7일 중화전국신문일군협회에서 주최한 제 31 회 중국신문상 평의 결과가 발표, 그중 길림신문사 한정일, 최승호, 신정자, 차영국이 취재 집필하고 유창진이 편집한 기사 이 제...
  • 2021-11-10
  • 5일, 제22회 중국기자절을 맞이하여 연변라지오조선어방송국에서는 연변의 여러 매체 보도선전 사업일군들이 꾸민 을 선보였다. 새로운 시대 보도선전 사업일군들의 멋진 풍채를 한껏 보여주고 매체 융합발전의 밝은 미래를 지향하는 공동한 꿈을 그리는 취지로 열린 이날 노래자랑은 연변라지오조선어방송에서 생방송으로...
  • 2021-11-08
  • 김환기 특별전 전경      1963년 가을, 김환기(1913~1974)는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하늘의 명을 깨닫는다는 지천명, 50세였다. 1930년대에 일본 도쿄로 미술 유학을 다녀온 김환기는 33세에 서울대 미대 교수가   되고 41세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된 대한민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다. 40대에 3년...
  • 2021-11-04
  • ‘철령시 제3회 조선족김장찰떡문화축제’가 10월 29일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진행됐다.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철령시은주구조선족소학교 등 6개 단위·단체가 무형문화재 항목을 비롯한 15개 정채로운 문예공연을 선보였다...
  • 2021-11-02
  • 일전 북경조선족로인협회에서 주최한 ‘커시안컵’ 조선족민속행사가 북경시 회유구(怀柔区) 아리랑생태문화원에서 진행됐다.   조선족 후세들이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전승해나갈 것을 기원하는 취지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조상제사, 돌잔치, 결혼식, 회갑연, 조선족&n...
  • 2021-10-28
  • 9월 30일 저녁 저명한 조선족 작곡가 우영일 작품음악회 가 장춘국제회의센터에서 펼쳐졌다. 길림성 교하시에서 태여난 우영일은 현재 중국음악학원 작곡학부 교수, 박사연구생도사,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회장, 중국라지오텔레비죤사회련합 음악사업위원회 부회장 겸 분당조(分党组) 서기를 맡고 있다.     그는...
  • 2021-10-08
  • [정윤아의 '컬렉터의 마음을 훔친 세기의 작품들'] 당대에 큰 인기를 누리다 후세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예술가는 숱하다. 하지만 그 반대로 생전에는 무명이었다가 먼 훗날 재조명받는 이도 간혹 있다. 오늘날 가장 신비로운 초상화 중 하나로 회자되는 명작을 남기고도 살아생전에 별다른 인정을 받지 못했음은...
  • 2021-10-03
  • 연변인민출판사 창사 70주년 기념 좌담회가 9월 28일, 연길에서 거행했다.   연변인민출판사 당위 부서기이며 부총편집인 리철주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중공연변주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중공길림성위 선전부 출판처 처장 류항, 중공연변주위 선전부 상무부부장 형계파, 연변주 직속 선전 및 ...
  • 2021-09-28
  •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창립 4주년 기념축제 중강자촌에서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가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훈춘시 밀강향 중강자촌에서 소박하지만 알차게 개최했다. 9월 26일, 58명 촌민이 거주하고 있는 중강자촌은 명절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유명한 대학교수와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촌가  를 인기가수 박은화...
  • 2021-09-2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