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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가무극—오늘 저녁 연길서 첫 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4월26일 00시00분    조회: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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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에서 독립창작한 민족가무극—〈정률성〉이 4월 26일 저녁 7시 연길 아리랑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다.

료해에 따르면 정률성은 우리 나라 걸출한 조선족 작곡가이고 인민음악가이며 무산계급 혁명음악의 개척자로서 ‘군가의 아버지’로 불리운다. 그는 일생동안 근 400여곡의 노래를 창작하였는데 그 대표작으로 〈연안송(延安颂)〉, 〈중국인민해방군 군가〉 등이 있다. 2009년 정률성은 중앙 선전부, 조직부, 해방군 총 정치부 등 11개 부문으로부터 ‘새 중국 창건을 위해 공헌한 영웅모범인물 100인’ 칭호를 수여받았다.

4월 26일 오전, 기자가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정률성〉 가무극은 1933년 정률성이 중국 혁명에 투신하는 것을 기점으로 〈연안송〉, 〈중국인민해방군 군가〉의 탄생 및 광대한 군민들을 민족독립과 인민해방을 위해 희생을 무릅쓰고 용감히 전쟁하도록 격려하는 것을 배경으로 한다. 가무극은 4막 11장의 가무극 형식으로 연안에 있던 정률성의 생활, 사랑 및 음악창작 과정을 예술적으로 재현하여 중국공산당의 지도하에 맑스주의의 사상세례를 받고 열혈청년으로부터 혁명예술가로 변신한 과정을 전면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또한 무수한 혁명선렬들이 새 중국 창건을 위해 력사에 길이 남을 공헌과 중국공산당이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잊지 않으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백년의 력사를 노래하였다.

〈정률성〉은 오늘(4월 26일) 저녁 7시에 연길 환락궁 아리랑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 후 4월 27일 저녁 7시, 4월 28일 오후 3시, 4월 29일 저녁 7시에 이어진 공연을 펼치게 된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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