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언어문화 우리가 지킨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9월6일 08시51분    조회:25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조선언어문자의 날> 7주년 기념모임을

9월 4일,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에서는 <조선언어문자의 날> 7주년, 조선언어문화진흥회 설립 4주년 기념모임을 도문시 월청진 걸만촌에서 소박하게 가졌다.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된 중앙민족사업회의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국가 통용 언어문자를 널리 보급하고 각 민족의 언어문자를 과학적으로 보호하며 소수민족 언어문자에 대한 학습과 사용을 존중하고 보장해야 한다.(要推广普及国家通用语言文字,科学保护各民族语言文字,尊重和保障少数民族语言文字学习和使用。)”는 연설 정신을 학습하고 실제 행동에 옮겨야 한다는 것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 모임에는 진흥회 회장단과 고문단을 중심으로 우리 언어문화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언어문화 지킴에 한몫을 하고 있는 지성인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가자들은 습근평 총서기의 연설 정신은 인심을 고무시키고 새 시대 민족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고 입을 모으면서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제정한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와 조선언어문화를 지키고 널리 보급하기 위하여 설립된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가 걸어온 로정을 돌이키고 거둔 성과를 긍정하였다.

2017년 9월 27일에 설립된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는 《조선언어문자사업조례》 반포 30주년 기념좌담회, <조선언어문자의 날> 5주년 기념야회, <엉터리 간판 촬영응모> 활동, <조선언어문화 진흥을 위한 내두산 문학세미나>, <조선언어문화 진흥을 위한 중강자 문학창작세미나>, <우리 말 언어문자의 생존과 출로를 위한 고민-백금 사람들과 함께 하는 언어, 문학교류회>, <소년보야 놀자야-퀴즈왕에 도전>, <전국 조선족 어린이 이야기 경연대회>, <전 주 중소학생 작문경연> 등 행사를 주최하거나 후원하였으며 단편소설 《몽당치마》의 작가 림원춘선생의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참가자들이 우리 글 자모로 제작된 윷판으로 윷놀이를 하였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회장 김정일은 진흥회는 앞으로도 우리 조선언어문화를 고양하고 발전시키는 데 정력을 몰부을 것이며 여러가지 의의 있는 행사들을 주최하거나 후원하여 계속 우리 언어문자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확고부동하게 우리 언어문화 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표시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파일 [ 1 ]

Total : 1576
  • 우리는 하나다 -세계조선족문화절 주제가가 만들어지다   손에 손 잡고 부르자 우리의 노래를 정과 정 담아 꽃피우자 우리의 사랑을 이쪽에서 불러도 아리랑 아리랑 저쪽에서 불러도 아리랑 아리랑 훈민정음 소리로 노래를 엮어서 찬란한 우리의 문화를 빛내가자 진달래꽃 빛으로 인생길 밝히며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 2020-01-02
  •     최근 중앙방송 3 채널의 “쟁쟁한 메아리(回声嘹亮)”라는 프로그램에서 한 조선족 가정이 출연해 우리 민족의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2년부터 중앙텔레비전방송국 3채널에서 방송된 ‘쟁쟁한 메아리(回声嘹亮)’라는 프로그램은 유명한 예술인이나 사회 각...
  • 2019-12-31
  • 27일,  제1회《로년세계》 ‘설봉컵’생활수기 콩쿠르 시상식이 연길 국제호텔에서 있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0여편에 달하는 응모작품들이 접수, 그중 33편을 선정해《로년세계》잡지에 게재했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4명, 우수상 8명, 가작상 4명을 선정했다...
  • 2019-12-27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31](림원춘편-3) 1960년도에 연변대학을 졸업하면서 제가 연변인민방송국에 가게 되였습니다. 방송국 문예부에 가게 되였는데 왜서 거기에 갔는가 하면 방송국에서 기자로 일하면 취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내가 다니면서 우리 민족에 대해 리해하고 그들의...
  • 2019-12-25
  • 지나간 것은 모두 아름답다 −《청년생활》 창간 40주년에 부쳐 장수철(《청년생활》 주필)   《청년생활》이 창간 40주년을 맞게 되였다. 기나긴 인류의 력사에서 40년은 손가락 한번 튕기는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한 사람의 인생에 40년이 몇번 있을가? 더구나 격변과 격동의 시대를 거쳐온 《청년생활...
  • 2019-12-25
  • "한번 정법대에 들어서면 평생 정법대인인 것이고, 한번 정법대와 맺은 인연은 정법대와의 평생 연분인 것이다(一进法大门,一生法大人,一结法大缘,一世法大情.)" 중국정법대학의 비준을 거치고 학교학우회판공실과 일본학우회준비위원회에서 일년 가까이 세밀주도한 준비 끝에 2019년 12월 15일 중국정법대학 일본학우회...
  • 2019-12-19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30](림원춘편-2) 제가 1950년도에 중학교에 입학하였고 1953년 여름, 그러니까 저는 초중을 2년반을 다녔습니다. 원래는 2년제로 겨울방학 후에 승학하였는데 제가 다니던 해에 여름방학이 끝나서 승학하는 제도로 고치다나니 저는 2년반을 다니게 된 것입니다. 한...
  • 2019-12-19
  • 지난 15일,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 현판식 및 2019년 송년회가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호텔에서 성대히 열렸다. 협회 골간성원과 귀빈 단체사진 이날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허영수 회장,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 가나야마 장호 명예회장, 간사이 중화총상회 아키야마 히카리 부회장, 재일 화인권 간사이회(在日华人圈关西会)...
  • 2019-12-19
  •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 현판식 및 2019년 송년회가 오사카에서 성대히 열려   단체사진 귀빈과 협회골간성원들 사진       지난 12월15일(일)에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http://kcj.korean.net) 현판식 및 2019년 송년회가 오사카 도톤보리호텔에서 성대히 열렸다.     당일 주오사카...
  • 2019-12-18
  • 글 / 고향련    고향련 약력 : 2000.4 일본유학. 2000.4~2002.3 도쿄아카데미-일본어학교(東京アカデミー日本語学校). 2002.4~2006.3 중앙대학교 상학부 경영학과(中央大学 商学部 経営学科). 2006.4~2009.3 중앙대학교 대학원 상학연구과(中央大学大学院 商学研究科). 2009.4~ 현재 전원장비메이커 반도체영업부...
  • 2019-12-16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