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영일 작품음악회 <가을의 운치> 장춘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0월8일 11시38분    조회:21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30일 저녁 저명한 조선족 작곡가 우영일 작품음악회 <가을의 운치>가 장춘국제회의센터에서 펼쳐졌다.

길림성 교하시에서 태여난 우영일은 현재 중국음악학원 작곡학부 교수, 박사연구생도사,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회장, 중국라지오텔레비죤사회련합 음악사업위원회 부회장 겸 분당조(分党组) 서기를 맡고 있다.

 

 

그는 “5개 1공정상”, “문화음악창작상”우수작품상, “금응상”1등상, “금종상”제명상 등 여러개 중요한 상을 받았고 그가 창작한 많은 작품들은 전국음악예술학교의 성악교학자료로,여러가지 성악경기의 경기 곡목으로 지정되는 등 아주 높은 예술 가치를 갖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우영일교수가 30년에 거쳐 창작한 작품중 20수의 대표작들이 선보였는데 관현악, 영화텔레비 음악, 예술가곡, 영화텔레비 가곡과 독창,대창,중창,합창 등 여러 형식이 포함되였다.

 

 

음악회 악대 지휘는 한 지휘가이며 중국음악학원 지휘학부 부주임, 박사생 도사인 김야교수가  맡았고 길림성교향악단, 동북사범대학 합창단, 연변가무단 등에서 출연하고 김영철, 동화, 변영화, 한선녀, 임향숙, 리림 등 국내 여러 유명 가수들이 노래를 불렀다.

 

 

 

중국조선족음악풍격의 교향곡 <명절>로 막을 올린 음악회는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보여준  <고향의 비>, <달빛 사랑>, <그리움> ,<홍엽송> 등  작품들이 있었는가 하면  동북 대지의 열정을 펼쳐 보여준 <대동북 양걸춤의 노래>가 있었고  <나 여기서 당신 오길 기다립니다>, <꽃선녀 진달래>등 조선족 풍격의 작품도 있었다. 또한 교향악 <적개심에 풀타>와 관현악 <서광>, 녀성독창 <조국을 축복하노라> 등 작품들은 중국인의 긍지와 자호감을 선률에 담아 조국 산천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고 렬사들에 대한 추모의 정을 그려냈다.

 

 

우영일 교수는 “공화국성립 72주년을 즈음하여 나의 작품음악회를 만들어준 길림성교향악단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길림이라는 이 뜨거운 땅이 나를 육성했고 나의 음악창작에 자양분을 부여해주었다. 향후 중화미족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양하며 시대의 맥박을 파악할 수 있는 음악 정품을 창작하는 것을 신념으로 하여 많은 좋은 음악들을 대중들에게 선물하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길림신문 최승호 기자/ 영상 홍길남 기자

파일 [ 1 ]

Total : 1576
  • ○리덕수(전임 중공중앙 통전부 부부장, 전임 국가민위 주임, 중공 12기 중앙 후보위원, 제13기―제16기 중앙위원, 제11기 전국정협 상무위원) 존경하는 조남기 부주석님, 동지들: 건당 90주년에 즈음하여 우리는 함께 한락연동지의 고향인 룡정시에서 한락연동지의 빛나는 혁명로정과 예술인생을 함께 추억하게 되였는데 ...
  • 2020-09-24
  • 도서 《한락연을 추억하여》의 재판 설명 ○박건일(중국사회과학원 아태와 글로벌 전략연구원 수석연구원, 박사생 지도교수, 원장조리) 1945년 한락연 일가가 서북에서(한락연, 부인 류옥하, 딸 한건립과 아들 한건행) 1940년, 그는 국민당 완고파에 의해 공산당원이라는 혐의를 받고 비밀리에 체포되여 2년 반 동안 감금당...
  • 2020-09-19
  • 2021년은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이 되는 해이다. 이 뜻깊은 경사의 해에 즈음하여 본사 편집부는 중국 조선족으로서 중국공산당원의 첫 사람인 한락연의 사적을 소개하고저 한다. 오늘부터 본지는 민족출판사에서 편찬한 도서 《한락연을 추억하여》(총 72편)에서 20편을 골라 편역, 게재한다. 《한락연을 추억하여》는 최...
  • 2020-09-19
  •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67](정판룡편2) 구술자 김호웅: 연변대학 교수, 박사생 도사, 정판룡의 제자, 작가. 두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판룡선생은 연변대학을 현대적인 대학으로 만든 주인공의 한 분이고 학술적인 전략가라는 점입니다. 연변대학 정원에 정판룡문...
  • 2020-09-18
  • 제11회 중국조선족농부절 및 제5회 배추김치문화관광절의 일부분인 ‘조선족 전통 가족상 차리기 대회’가 돌아오는 29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룡정시체육학교에서 펼쳐지게 된다. 가정을 단위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에 참가하는 가정마다 8가지 조선족 전통음식을 미리 준비해야 하고 활동 당일 규정...
  • 2020-09-17
  • 9월 15일, 화룡시에서 창작한 《붉은 해 변강 비추네》대형가무 리허설 회보공연이 화룡시진달래국제포럼센터에서 있었다. 전국에 널리 알려진 《붉은 해 변강 비추네》는 1966년도에 화룡에서 창작되였으며 2006년도에 화룡시의 시가로 되였는데 화룡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우수한 음악명함장으로 되고 있다. 노래속의 장...
  • 2020-09-16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66](정판룡편1) 정판룡 프로필: 1931년 10월 2일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면 향교리에서 출생 1949년 연변대학 입학 1952년 중국공산당에 가입 1955년 쏘련 모스크바대학 류학 1960년 쏘련문학 준박사 학위를 획득 귀국후 장장 40여년간 연변대학에서 ...
  • 2020-09-11
  • 안도현정부, 길림장발문화매체유한회사에서 련합 출품하고 동익국제그룹과 길림로백천주류유한회사에서 투자, 촬영하는 30집 텔레비죤드라마 《금추》의 가동식이 일전 안도현에서 있었다. 드라마는 ‘정밀화 빈곤층 부축, 정밀화 빈곤해탈’을 주제로 한 농촌제재 드라마이다. 드라마는 새시대 빈곤해탈 난관공...
  • 2020-09-11
  • 최근, '문화결연'활동의 일환으로 해림시조선족문화관의 지도하에 신안조선족진 농민악대가 광장문예공연을 가져 갈채를 받았다.   해림시위 선전부와 문화광전(广电)과 관광국의 지시정신에 따라 해림시조선족문화관의 알심들인 지도하에 2019년 7월 30일 신안조선족진 농민악대가 설립되였다.   악대는 설립...
  • 2020-09-10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