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화양그룹 리성 회장 류영근을 연변청송문학예술관 관장으로 임명
<연변청송문학예술관>이 정계,재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 인사들의 축복 속에서 11월 20일, 드디여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과 함께 1진으로 허세록, 동희철, 김봉관 등 16명 작곡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였다.
연변대학 맞은편에 위치한 <연변청송문학예술관>은 연변화양그룹 리성 리사장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개관되였고 리성 리사장은 류영근을 연변청송문학예술관의 관장으로 임명했다.
우리 민족은 항일전쟁시기, 해방전쟁시기, 항미원조시기, 건국초기와 개혁개방시기에도 많은 문학가와 예술인들을 양성해냈다. 그들은 특정된 력사년대를 반영한 많은 작품을 창작해냈고 그들의 작품이 지끔까지도 그 매력을 잃지 않고 있다.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조선족 문학과 예술인들이 련이어 세상을 떠났고 그들의 작품과 생활 유물들이 소실되여 문화적 계승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연변화양그룹의 리성 리사장은 조선족 문학가와 예술인들의 작품과 그들의 유물을 보관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연구, 토론의 장 마련에 나섰던 것이다.
리성 리사장은 이에 앞서 거액을 투자해 길림성황미술관을 개관하고 많은 유화작품, 사진 작품을 전시하고 각종 미술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조직하면서 미술계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연변화양그룹 리사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리성
리성 리사장은 "남들은 미술관, 문학예술관 개관에 전 재산을 쏟아붓는다고 팔걷고 말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문화와 예술을 우리가 전승하지 않고 누가 하겠습니까? 문화산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기업인으로서의 사명이고 책임입니다."며 " 경제와 문화예술이 결합된다면 기업이 더 온당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만큼 더 많은 기업인들이 문화와 예술의 발전에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영근 관장은 <연변청송문학예술관> 기획, 준비과정을 이야기하면서 "연변청송문확예술관은 조선족 문화의 수집, 정리,계승과 발전을 자체의 중임으로 삼고 조선족 문학가와 예술인들의 작품과 그들의 유물을 보관 전시함으로써 새로운 형식으로 조선족문학예술을 보급하고 사회주의정신문명건설을 위해 힘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변주문련 최홍녀 주석, 연변가무단 김휘 단장이 축사를 했고 리가자 녀사가 작곡가 가족을 대표해 축사를 했다.
행사는 또 <연변청송문학예술관> 현판식과 아울러 <연변문련전시기지> 현판식도 함께 치러졌다.
<연변청송문학예술관>은 향후 지속적으로 연변문학인들과 연변예술인들의 작품을 수집, 정리하여 시리즈로 나누어 전시할 예정, 더 많은 사람들이 중국 조선족 문예와 위대한 중화민족 문화예술 발전과정을 료해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사진 글 문야
연길시융합매체중심/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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