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속문화를 '항아리'에 옮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2월3일 12시15분    조회:16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심무시범구 리석조선족촌에

농민화가 별칭의 '금손'이 있다규???

사실 확인하러

저희 YY가 나섰답니다!

일전 심양한제원민속문화산업단지에서

한창 창작에 몰두하고 계신

김왈림 로인을 만나게 되였어요~

지난 10월부터 근 2개월여간

이곳에서 항아리민속작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총 70여점의 작품을 

손수 제작했답니다!! 

전통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항아리,

화투가 그려진 항아리,

민속탈을 쓴 항아리,

세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항아리 등등

민족특색을 한껏 머금은 항아리들이

민속거리에 줄느런히 배치!

 

근 두달간 

무순 본가와 심양을 오고 가며

제작을 해왔는데요

항아리의 사이즈에 따라

그림들도 제각각!

직접 상상해서 그리는 그림들도 있고

민속화를 기반으로 여러 작품들을 참고해

그릴 때도 있다네요~

작업량이 클 때는

동시에 6개 항아리를

다룬다고 합니다!

(우와… 대단해여!!)

 

제작환경이 전문화실이 아닌

한제원호텔 로비에 마련된 자그마한 공간…

그래서 많은 애로사항도 있답니다

무거운 항아리들을

직접 돌려가며 그릴 때도 있고,

사이즈가 워낙 큰 항아리는

장시간 쪼그려 앉아서

색을 칠할 때도 있다네요…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민속문화를 전승하는 데 앞장서며

로익장을 과시하고 있답니다!!

(짝짝짝!!)

“허허,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어요. 

무순에서 협회 일(리석조선족촌로인협회 회장임)로 바삐 지내는 일상과는 달리 

이곳에서 제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면 정말 힐링이 되요.

제작 초기에 완성한 항아리들의 탈색현상으로 많은 애로도 겪었지만 

지금은 방법을 터득해 마음이 놓입니다.

지금은 곳곳에서 제작주문도 간간히 들어오고 있지만, 

시간과 정력이 제한적이다보니 다 만족시킬 수 없는 아쉬움이 있죠. 

우선 시작을 뗀 한제원민속거리에 '민속의 생기'를 부여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료녕신문 yy시선 

파일 [ 1 ]

Total : 1576
  • 료녕신문 5대 뉴스플랫폼 구축     4월 12일, 료녕신문이 운영하는 료녕일보 《북국(北国)》 뉴스앱 ‘조선어채널’이 정식 개통됐다. 이로써 료녕신문은 종이신문, 홈페이지, 위챗 공중계정, 웨이보 계정, 뉴스앱 등 5대 뉴스플랫폼을 갖춘 종합적 매체로 거듭났다.     최근년간 ‘한...
  • 2021-04-13
  • 조선족 사진작가 심학철이 한국에서 개인전작가로 선정, 을 주제로한 작품들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한미사진미술관은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한해동안 접수된 젊은작가 지원프로그램 포트폴리오90여 건을 심사숙고한 결과 리뷰어들사이에 이견없이 심학철 작가가 개인전작가로 선정되였다.   개인...
  • 2021-04-12
  • 김학송 시인의 못 말리는 고향애, 민족애                  오기활       (홍보청)을 꾸리기에 한창인 김학송    필자는 길림신문이 한창 펼치는 '구술' (문화를 말하다)의 김학송 시인을 읽고 깊은 감수를 받았다.   김학송 시인의 ...
  • 2021-03-31
  • 3月30日,中国美术家协会微信公号发布关于对王筱丽暂停会籍的决定。 日前,有文章质疑青海省美术家协会主席、中国美术家协会理事王筱丽长期复制、抄袭著名书画家马寒松的多幅作品。3月26日下午,青海美协主席王筱丽通过青海省文联向外界发布致歉信,承认抄袭艺术家马寒松作品。 此后,青海省文学艺术界联合会官网发布公告,...
  • 2021-03-31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7](한영희편6) 조선족연극의 100여년의 발전사를 살펴보면 조선족연극은 말그대로 소박하면서도 내용이 풍부해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연변대학 연극학부 교단에 선 한영희 교수. 그러나 목전 조선족연극을 어떻게 시대에 발맞추어 발...
  • 2021-03-26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6](한영희편5) 연극  ‘삼로인’은 중국조선족연극발전사에서 창작인원과 배우들이 예술 창작 실천에서 자주적으로 창조한 하나의 독특한 연극 쟝르입니다. 1950년 연변문공단의 연극대는 화룡현 룡수향에 공연하러 갔...
  • 2021-03-26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5](한영희편4) 1978년 12월, 중국공산당 제11기 3차 전원회에서 사상을 해방하고 실사구시하며 일치단결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침을 제정하였습니다. 대담하게 사회주의현대화건설에 부합되지 않는 "계급투쟁을 기본고리로 한다"는...
  • 2021-03-25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4](한영희편3) 연변연극단 성립이후의 조선족연극 창작(1956-1978) 1956년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의 지지하에 연변문공단 연극대를 기초로 하여 중국의 유일한 조선족연극단인 연변연극단이 성립되였습니다. 이 때로부터 조선족연극은...
  • 2021-03-25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23](한영희편2) 1945년 8월 15일의 해방과 함께 조선족인민들은 정치, 경제, 문화 면에서 자유권리를 향유하게 되면서 민족의 언어문자, 풍속습관, 종교신앙의 권리를 회복하고 존중을 받게 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1947년 9월 13일, 전국 ...
  • 2021-03-24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