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전통의상의 미 알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월5일 09시16분    조회:15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26일, 조선족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집안시 제1회 조선족전통의상공연 및 2022 신년회’가 길림성 집안시에서 열렸다.

 

'민족문화를 발양하고 아름다운 집안(集安)을 건설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유구한 전통이 전승되고 있는 아름다운 변경관광도시 집안시에서 조선족 전통의상의 우수함을 알리고 지역간 문화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델들은 고전미가 돋보이는 전통의상에서부터 시대흐름에 따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활한복, 각선미가 돋보이는 중식 치파우(旗袍)까지 다채로운 전통의상의 매력들을 뽐냈다.

 

 

주최측 ‘윤의 궁 한복(尹宫韩服)’은 행사에서 단순한 아름다움만을 선보이는 것이 아닌 전통의상의 디자인, 종류, 제작공예, 시대변화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통의상에 담긴 인문학적 가치를 설명하고 다양한 무대공연을 곁들여 풍부한 조선족 문화예술의 우수함을 선보였다.

 

 

  

윤영자 '윤의 궁 한복' 사장은 "길림성 집안시에는 조선족사회단체가 없어 지난 20년 동안 제대로 된 조선족행사를 보기 힘들었다. 이에 우리는 집안조선족 위챗 채팅그룹을 만들어 조선족문화의 보급과 전승에 나름대로 노력해왔다"면서 "민족의 얼이 담긴 전통의상을 통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아름다운 집안시를 건설하는 데 한몫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윤의 궁 한복’은 료동대학교 조한학원과 손잡고 두차례 문화실천행사를 개최하는 등 조선족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료녕신문 윤철화 기자 

파일 [ 2 ]

Total : 1576
  • 9일 오후, 전임 중앙통전부 부부장이며 전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리덕수,국가1급 작곡가 김봉호, 그리고 이날 숭선진에서 소집됐던 ‘붉은해 변강비추네' 창작 55주년맞이 기념 간담회에 참가했던 전문가, 학자들이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화룡시당위서기인 김렬의 배동하에 화룡시진달래국제포럼쎈터...
  • 2021-05-10
  • 문화는 시적인 령혼이며 더우기는 한 도시의 연성실력이다. 일전, 《초요》잡지사에서 단독 발표한 ‘2021 중국에서 가장 시적인 100강현시’ 차트가 공개됐는데 길림성에서 3개 지역이 차트에 올랐다. 그 중 연변주 화룡시가 74위를 차지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 2021-05-06
  • 민족가무극—〈정률성〉 공연 장면. 4월 28일,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창작한 민족가무극 원작〈정률성〉이 연길 아리랑극장에서 정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가무극 〈정률성〉은 음악, 무용, 연극, 무대미술의 새로운 기술이 어우러진 격정의 무대로 력사감과 현실감으로 관중들에게 짙은 애국주의성연을 선물했다. ...
  • 2021-04-30
  • 25일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듯이 영화는 우리에게 변함없이 뜨거운 화제이다. 좋은 영화라고 해서 인생영화는 아니다. 인생영화는 좋은 영화랑 별개이다. 그냥 개인적인 취향과 추억으로 반복해서 보고 싶은 영화이다. 나의 성장에 변화를 준, 심장에 콕 박혀서 추억하면 아련하기만 한 영화, 평...
  • 2021-04-29
  • 연변에서 독립창작한 민족가무극—〈정률성〉이 4월 26일 저녁 7시 연길 아리랑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다. 료해에 따르면 정률성은 우리 나라 걸출한 조선족 작곡가이고 인민음악가이며 무산계급 혁명음악의 개척자로서 ‘군가의 아버지’로 불리운다. 그는 일생동안 근 400여곡의 노래를 창작하였는데 그 대...
  • 2021-04-26
  •   연변주내 무형문화재(33)-만담과 재담 20세기의 대표적 만담군 신불출. (제일 왼쪽 사람)   만담과 재담은 재치 있는 말솜씨로 세상을 풍자하는 등 여러 소재로 이뤄진 이야기로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구연예술이다. 그중 만담은 배우 한명이서, 재담은 배우 두명이서 말을 주고받으며 연기한다. 만담과 재...
  • 2021-04-23
  • 30여년간 우리 말과 글의 표준화 사업에 종사 조선과 한국을 100여차 방문하면서 정보처리 관련 학술교류 진행 조선어정보처리 연구에서 민족문화의 뿌리가 관건이라고 말하는 현룡운 회장. “우리가 어려서부터 배우고 사용하여 온 우리 말과 우리 글은 얼마나 자랑스러운 언어인가? 그러나 같은 사물에 부동한...
  • 2021-04-23
  •   제3회 해외요청무대(海外点歌舞台)—우리네 장단 좋을시구 (완정영상 45분)     기획: 길림신문 주관: 한중포커스신문 동북아신문 중국동포타운신문 민간외교TV 촬영제작: 길림신문 호국영상 영상자료 협조: 연변TV 장고TV
  • 2021-04-23
  • 4월14일, 동북3성 조선어문협의사업 련석회의가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련석회의는 습근평 총서기의 민족사업에 대한 중요론술 정신을 깊이있게 락착하고 국가통용언어문자의 보급사업을 확고하게 추진하며 소수민족언어문자의 학습과 사용을 법에 따라 보장할 목적하에 2020년 조선어문사업을 총화, 교류하고 2021년 ...
  • 2021-04-16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