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하, 군침 도네… 세계 최고 음식사진 콘테스트 1위작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4월28일 23시54분    조회:6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도 데브다타 차크라보티의 '케바비야나'(Kebabiyana). 핑크 레이디 선정 올해의 음식사진 전체 우승 작품. 핑크레이디 홈페이지

매년 뛰어난 음식 사진을 공모하는 ‘핑크 레이디 올해의 음식 사진 작가상’의 2022년 수상작이 발표됐다.

올해의 대상은 인도 카슈미르 인근 스리나가르 노점에서 케밥 굽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차지했다. 데브닷타 차크라보르티가 찍은 이 사진은 ‘길거리 음식’ 부문 1위에 오른 작품이기도 하다.

주최 측은 유튜브 라이브로 수상작을 발표하면서 “오늘날처럼 우리 사회에 편안함과 사랑이 필요한 시대는 없다. 이 사진은 흩어지는 연기와 황금빛 빛, 음식을 준비하는 이의 표정이 아름답게 담겨있다. 꼬치에서 튀는 불꽃을 보며 우리도 케밥 굽는 냄새를 느낄 수 있다. 부드럽고 강력한 이미지의 사진은 우리의 영혼을 북돋아준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한국 작품으로는 김재은 작가의 ‘조개길’이 소개됐다.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수확물(Bring Home the Harvest) 부문에서 추천 작품으로 꼽혔다.

한국 김재은의 '조개길'(clams road). 집으로 가져온 수확물(Bring Home the Harvest) 부문 추천 작품. 핑크레이디 홈페이지

요리에 김치를 활용한 작품도 있었다. 영국의 케이티 매클랜드는 김치와 치즈를 구운 감자에 얹은 요리를 찍어 푸드 스타일리스트 부문에서 3위를 수상했다. 보기만 해도 달콤한 자두 타르트도 그의 작품이다.

영국 케이티 맥클랜드의 '김치 치즈 구운 감자(Cheese And Kimchi Baked Potatoes)'. 푸드 스타일리스트 부문 수상 작품. 핑크레이디 홈페이지

음식을 가지고 톡톡튀는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도 있었다. 율리 바실레프는 브로콜리와 치즈 그레이터를 활용해 뉴욕의 거대한 공원 센트럴파크를 묘사했다.
불가리아 율리 바실레프의 센트럴파크(Central Park). 후지 필름 혁신상(Fujifilm Award for Innovation) 부문 수상 작품. 핑크레이디 홈페이지

수상을 위해 비싼 카메라가 꼭 필요한 것은 물론 아니다. 휴대폰 사진 부문도 마련돼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카시아 시젤스카-파베르는 대구를 말리고 있는 장면을 찍어 휴대전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카시아 시젤스카-파베르의 '말라가는 건대구'(Drying Stockfish). 휴대전화(On the Phone) 부문 수상 작품. 핑크 레이디 홈페이지

가슴 찡한 사진도 있었다. 방글라데시 빈민 지역에서 물을 긷고 있는 한 소녀가 찍힌 작품이다. 해당 작품을 찍은 방글라데시의 K M 아사드는 이 지역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만 깨끗한 물을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글라데시 K M 아사드 작 꿈은 어디로 날아갔을까(Where Dreams Fly Away). 음식의 정치(Politics of Food) 부문 수상 작품. 핑크레이디 홈페이지

영국의 ‘더 푸드 어워드 컴퍼니’에서 주최하는 이 공모전은 2011년부터 시작한 음식 사진 전문 콘테스트다. 올해도 60개국에서 수천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완성된 요리뿐만 아니라 재료 수확부터 조리 과정, 음식과 관련한 사회 문제를 담은 사진까지 총 27개 부문에서 출품작을 받는다. 전문 사진작가와 일반인 구분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출품된 사진은 핑크레이디 홈페이지(https://www.pinkladyfoodphotographeroftheyear.com/finalists-gallery-202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일 [ 1 ]

Total : 1576
  • 일전 단동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 조선어라디오영화텔레비죤프로그램번역제작부는 '조선어 회화 수준 향상'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쉽고 정확하게 조선어 배우기》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12시&n...
  • 2021-09-28
  • 9월 21일 추석날,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가을추위와 비바람에도 조선족 백년부락 철령현 우의촌은 추석 명절 분위기로 넘쳤다.   우의촌 출신 기업인 김정연(링크-김정연은 누구인가?)이 마을로인에 대한 ...
  • 2021-09-23
  • 15일, 길림성문화관광청에서 주최하고 길림성문화관에서 주관한 2021년도 길림성군중무용대회 및 전 성 ‘올스타상’ 선발대회가 장춘국제회의중심에서 펼쳐진 가운데 연변군중예술관과 룡정시문화관에서 공동으로 선보인 무용 가 대회 1등상을 거머쥐였다. 연변군중예술관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맞...
  • 2021-09-17
  • 9월 8일, 2021년 연변조선족자치주 ‘가장 아름다운 로인’ 회갑잔치가 연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연변 로인절 맞이로 준비된 이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요로 미루어져 진행하게 되였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 중공중앙 통전부 전임 부부장 리덕수와 연변조...
  • 2021-09-14
  • 9일, 룡정시도서관 비암산분관 현판식이 룡정시비암산풍경구에서 열린 가운데 룡정시문화텔레비죤라지오관광국 당조성원이며 도서관 관장인 임선화와 길림성 중백문화관광투자유한회사 부총경리 장환이 공동으로 분관의 현판을 제막했다. 룡정시도서관은 ‘군중을 위해 실속 있는 일 하기’를 참답게 추진하...
  • 2021-09-13
  • 연변가무단 당지부서기 단장 김휘 “연변가무단에서는 습근평 총서기의 민족사업회의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과 국가의 민족사업 관련 법률법규를 가무단의 제반 사업에 참답게 관철하고 락실하는 것에 큰 중시를 돌리고 실속있게 추진하였습니다” 9월 6일 오후 연변가무단 당지부서기이며 단장인 김휘는 민족단결...
  • 2021-09-08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가무단에서 제작한, 길림성을 대표해 제6회 전국소수민족문예경연에 참가한 정경가무시(情景歌舞诗) 《해란강반 벼꽃 향기》가 중앙텔레비죤방송넷과 국가민족사무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온라인 방송을 탔다. 잊을 수 없는 그 날/ 장백산도 춤을 추었네/ 그대가 우리 마을에 오셨네/ 정다운...
  • 2021-09-06
  •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7주년 기념모임을 9월 4일,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에서는 7주년, 조선언어문화진흥회 설립 4주년 기념모임을 도문시 월청진 걸만촌에서 소박하게 가졌다.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된 중앙민족사업회의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국가 통용 언어문자를 널리 보급하고 각 민족...
  • 2021-09-06
  • 18일, 연변인민출판사에 따르면 19일부터 25일까지 연변인민출판사는 연길시신화서점과 손잡고 ‘연변인민출판사 창사 70돐 기념 도서 할인판매’ 활동을 펼친다. 이 기간 독자들은 연길시신화서점과 연변인민출판사 문화서점을 방문해 30% 할인 가격으로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 연변인민출판사는 지금까지 1만...
  • 2021-08-23
  • 최근 2년간 여러가지 원인으로 심양시신화서점 조선문서점의 주 업무인 조선문도서 판매가 현저하게 위축됐다. 서점은 이에 대응해 지난 7월 1일 심양시 우홍구 노강북가194-2호에 심양조선문서점 분점을 오픈했다. 중문도서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새로운 발전방향과 발전모식을 모색하는 조치다.   김철군 심...
  • 2021-08-20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