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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민족어문번역국 2022년도조선어문신조어번역전문가심의회의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11일 04시50분    조회: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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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민족어문번역국 2022년도조선어문신조어번역전문가심의회의 연길서
 
 
중국민족어문번역국에서 주최하고 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에서 후원한 중국민족어문번역국 2022년도조선어문신조어번역전문가심의회의가 10일 연길에서 소집됐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부국장 김영호, 부주장 윤조휘가 회의에 출석했다.

 
 
윤조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다년래 주당위와 주정부는 신시대 당과 국가의 민족언어정책과 민족지역자치제도를 참답게 관철하고 평등, 단결, 호조, 조화의 사회주의민족관계를 부단히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 전 주 민족사업에서 거대한 성과를 이룩했다. 민족언어번역사업을 잘하는 것은 민족문화를 발양하고 민족지역 발전을 추동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김영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신조어 심의, 규범화 사업은 정치성, 정책성이 강한 사업인 바 민족언어문자를 정확히 학습하고 사용하는 것과 관계된다. 민족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전면 파악하고 전면 관철해 신조어의 규범화, 표준화 사업을 잘해야 한다.
 
회의에서는 근 1년래 전국 인대 정협 회의, 법률법규 및 사회 각 분야에서 나타난 신조어 도합 318개를 연구, 심의했으며 이전에 사용이 규범화되지 못하고 합당하지 않은 부분적 용어와 서술에 대해 토론함과 아울러 조선어문번역업무를 둘러싸고 교류했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에서는 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에 《습근평 국정운영을 론함》제3권 등 서적을 증정했다.


 
안현호  중국민족어문번역국 조선어문실 주임
"해마다 거의 300개정도의 신조어가 나오고 있는데 이 신조어들을 조선족이 집거하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도 많이 활용하도록 우리가 많이 규범화하면서 될수록 사회적으로 보급하고 앞으로도 중국조선어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기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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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체뉴스취재편집센터 기자 리정현 리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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