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어글 서예 작품 공모전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18일 21시00분    조회:35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고 중국조선언어문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시향만리’컵 조선어글서예 작품 전국 공모전이 18일 연길에서 펼쳐졌다. 활동은 연변문자예술협회와 연변시인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명동문화예술원 서예협회에서 주관했다.
 
‘시향만리’컵 조선어글서예작품전국공모전은 원 중국조선어문자서예대전이며 올해 7회를 맞고 있다. 연변문자예술협회에서는 3년 전부터 문학단체와 손잡고 명제를 갖고 대회를 진행, 올해는 연변시인협회 회원들의 시작품을 선정해서 서예작품을 창작했다. 활동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응모작품을 접수한 결과, 동북3성과 산동성, 상해, 절강성, 광동성 등 전국 각지로부터 200여점의 작품을 응모했다.
 
시상식은 성인조와 학생조로 나뉘였는데 성인 붓글씨조에서 김학송의 시 <쪽지게>를 쓴 리화가 대상을, 김선희의 시 <홍매화에 빠지다>를 쓴 박화염과 최기자의 시 <망어석>을 쓴 김진홍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 붓글씨조에서는 김영능의 시 <뿌리>를 쓴 공원소학교 학생 박은지가 대상을 수상했고 유춘란의 <흙의 마음>을 쓴 연신소학교 학생 최효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화동조선족주말학교, 흑룡강성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연길시연신소학교, 류하현조선족학교가 우수집단상을 수상했다.
 
서예가들이 창작한 작품은 시상식이 끝난 후 명제를 제공한 시인들에게 무상으로 증정됐다.
 
한편 연변문자예술협회는 2008년 8월에 설립된 후 중국조선어문자서예대전, 명동서법예술대전, 국제서화교류전 등 문자예술대회를 100여차 개최했고 건군절 로병위문활동 등 다양한 애심활동도 활발하게 조직해 주민정국으로부터 선진집단으로 선정됐고 서영근 회장은 2021년 우수사업일군 칭호를 수여받았다.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
Total : 1576
  • 장춘 도시문화의 또 하나의 표지-물문화생태원에 가본다 지난 주말, 위챗 구독 계정을 뒤적이다가 반짝 튀는 소식을 접했다. '장춘물문화생태원'이 세계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MIPIM Award 2019 '최적재생도시' 순위권에 든 것이다. ‘삼림도시’, ‘문화도시’다운 ...
  • 2019-03-26
  • 제3회 중국연변국제촬영문화관광축제 및 제7회 연변국제촬영문화주간 개막 12월 9일 오전, 제3회 중국연변국제촬영문화관광축제 및 제7회 연변국제촬영문화주간 가동식이 연변주정무중심에서 진행되였다. 가동식에서 연변주당위 상무위원, 선전부 부장 김기덕이 환영사를, 길림성문련 부주석, 길림성촬영가협회 주석 조춘강...
  • 2018-12-10
  • 지난해 11월에 연변수석애호가들에게 수석문화를 보급하고 연변 수석브랜드를 창출하는 것을 취지로 발족한 연변수석문화교실에서는 12월 10일, 연길시록원호텔에 자리잡은 화룡시려행사 3층 회의실에서 ‘제1회 연변수석문화교실 수석전시회’를 개최하여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이켰다. 이 교실 고문인 김학송시...
  • 2018-12-10
  • 30일, 기자가 료해한데 따르면 오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료녕성 심양시 순안신일성(盾安新一城)에서 중-한 문화관광사진 전시회가 있데 된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중-한 량국의 우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리해의 폭을 한층 더 넗히기 위해 마련된 교류의 장으로 료녕성과 한국간의 다분야 협력을 촉진하는 동시에...
  • 2018-11-30
  • 제3편 산업과 문화의 즐거운 만남 ㅡ진달래와 진달래촌 그리고 관광산업 봄이면 연변의 산과 들에는 진달래꽃이 아름답게 피여나면서 연변의 전체가 꽃동산을 이룬다. 그래서 주화(州花)도 진달래다. 진달래가 만발할 때면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에서는 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가 열린다. 2006년에 제1회를 시작해 올해로...
  • 2018-11-20
  •        '세계6대 청년작곡가' 안승필 첼로협주곡 '아리랑' 북경서        (흑룡강신문=하얼빈)채복숙 기자=저명한 조선족 작곡가 안승필의 첼로 협주곡 '아리랑'이 북경에 울려 퍼졌다.   지난 13일, 관객 8000여 명이 자리를 꽉 채운 북경콘서트홀에서...
  • 2018-11-19
  • 11월 16일 오후, 연길시 제1기 ‘중국조선족문화계승시범점’ 명명 간판 수여식이 연길 국제회의 전시중심에서 거행되였다. 중공 연길시위와 연길시인민정부에서 공동 주최하고 연길시당위 선전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연길시에서 력사문맥을 계승 발전하고 이룩한 민족문화의 중요한 성과를 남김없이 전시함...
  • 2018-11-19
  • [계렬보도] 장백산 아래에 민족문화의 향기 그윽하네(2) 제2편 가무로 보는 민속문화의 정수 ㅡ, 두 민족 전통민요의 ‘선보기’ “조선족 전통민요는 100여년의 파란만장한 세월의 흐름 속에서 이 땅에 뿌리를 박고 꽃을 피우면서 중화대가정의 찬란한 민족문화로 빛을 뿌리고 있다.” 연변가무단 단...
  • 2018-11-19
  • 머리글: 장백산 아래 두만강변에는 6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있다. 근로용감한 연변인민들은 바로 이 땅에서 ‘한족은 조선족을 떠날 수 없고 조선족은 한족을 떠날 수 없으며 소수민족은 소수민족을 떠날 수 없다’는 좌우명을 내세우고 중화민족문화권 속의 독특한 조선족문화를 꽃 ...
  • 2018-11-16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