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새별아동문학상은 1월부터 4월말까지 평론 2편, 아동소설 1편, 동화 4편, 동시 40편을 응모받았고 평의를 거쳐 리영철의 동화 <제무와 헤우>, 림철의 평론 <김만석 동화세계에 대한 고찰>, 박은화의 동시 <봄>, 박영옥의 아동소설 <뚱뚱보 민호의 새 출발>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였다.
심사위원 리향화는 심사평에서 응모작들을 동시, 아동소설, 동화, 평론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나서 “응모한 작품마다 각자의 풍격을 갖췄고 새로운 시적 발견을 시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박은화의 동시 봄(1-5)은 동심의 순수한 시선으로 막 펼쳐지는 봄의 풍경을 생동한 비유와 의인으로 깜찍하게 엮어냈고 ‘희망’, ‘희열’, ‘밝음’을 꽃과 새싹을 빌어 노래하고 있어 봄과 함께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동시이다. 이처럼 아동문학은 아동이 반드시 리해할수 있는 언어, 일상생활속에서 쓰고있는 언어, 아동의 심성, 정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있는 건전하고도 아름다운 언어, 활동적인 언어를 조화시켜 하나의 문학작품을 이루어야 한다”고 평했다.
이어서 펼쳐진 아동문학세미나에서는 아동문학 리론가이며 평론가인 김만석이 <수필문학과 그 창작>을 제목으로 문학리론강좌를 펼쳤고 시인 김철호, 작가 리영철 등이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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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혁 회장은 "오늘 우리는 향항 골돈해양항운그룹 김동철 리사장님의 지성어린 협찬하에 제2회 새별아동문학상 시상식과 아동문학세미나를 개최했다.”며 “ 우리 아동문학작가들은 사명감을 안고 더욱 많은 훌륭한 아동문학작품을 창작해 어린이들에게 선물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 문야/ 사진 리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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