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출판된 황교수의 수필집 '사랑의 사회학'은 총 300페지 분량으로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 첫사랑이야기, 오늘의 삶에 충실해야 등 자신의 인생체험을 진솔하게 언급하면서 인생나이테가 묻어나는 지적인 필치로 사랑, 민족, 사회, 수필에 대해 자기나름의 견해를 피력, 독자들에게 인생에 대한 리치와 깨달음을 전해주고 있다.
황교수는 "내가 쓰는 글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시키면서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우리 민족사회의 진실을 해명하고 위기전환을 위한 정신과 운명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필을 놓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해희단국제무역회사 리향화 리사장은 이 수필집은 인생의 좋은 길잡이로 꿈과 비전을 심어준다며 상해, 북경 조선족대학생들에게 300권, 동북삼성 조선족중소학교와 조선족단위에 700권을 후원해 기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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