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 미술학원 원장 리승룡교수가 쓴 《화가 석희만의 생평과 작품세계》(연변대학출판사)가 작가이자 번역가인 진설홍에 의해 한어로 출판됐다.
책은 25만자의 편폭속에 석희만의 생평과 예술관을 중심으로 그의 회화작품 및 회화관을 진일보 고찰했다. 석희만은 연변대학 미술학부의 창시인이자 서방화단의 선진적인 리념을 받아들인 첫 중국조선족이다. 화가이자 미술교육가로서 석희만은 중국 근현대 화단의 구역미술 및 미술교육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다. 특히 그의 학술성과는 연변대학 예술학원 미술전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김병민 원 연변대학 총장은 책의 머리말에 “리승룡교수가 석희만에 대한 연구는 연변예술문화에 대한 계승, 발전이기도 하다... 이는 중국 조선족문화의 번영과 발전을 추진하게 될것이다.” 라고 적었다. 리승룡교수는 책의 진실성과 정확성을 위해 석희만이 일찍 생활했고 활동했던 중국 룡정의 대성중학 및 일본미술학교, 연변대학, 연변예술학교에 소장된 력사자료들을 수집, 정리했으며 석희만의 제자, 동사자, 및 그의 작품을 소장한 수집가, 화가, 작가 등을 만나 취재했다.
리승룡교수는 중국미술가협회 , 중국판화가협회 회원이며 중국미술가협회 민족미술예술위원회, 전국예술석사전업미술과 예술설계전업분위원회 위원이다. 성미술가협회 부주석, 주문련 부주석이며 연변미술가협회 주석이다. 전국미술교육성과전에서 1등상 수상 및 선진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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