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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의 하얀 진주 2014' 출판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23일 11시03분    조회: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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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의 하얀 진주 2014' 출판
 
 
 
 
 

‘갯벌의 하얀 진주 2014’ 표지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회원작품집

  (흑룡강신문=칭다오) 장학규 특약기자 = 연변작가협회 산둥지구창작위원회 및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회원 작품집 ‘갯벌의 하얀 진주 2014’가 일전 요녕민족출판사에 의해 출판되었다.

  통권 제4권째인 ‘갯벌의 하얀 진주’는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의 대형 계열작품집으로서 2009년에 제1권이 출판되었다.

  이번 책자는 칭다오조선족향우연합회 이봉산 회장이 1만 위안을 협찬하고 작가협회 이문혁 회장을 비롯하여 모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모아 출판했다. 책에는 산둥지역에서 활동하는 24명 작가의 72편(수)의 작품을 수록하였으며 이외 9명 재칭다오조선족대학생들의 작품 9편(수)를 따로 등재하고, 별도로 자매 단체인 한국해외문화교류회 11명 회원의 작품도 실었다. 총 자수는 37만 자에 달한다.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상무부주석은 축사에서 “개혁개방이후 연해지구로 진출한 작가들의 문학에 더는 변두리문학이라는 딱지를 붙일 수 없다”면서 “산둥지구창작위원회는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문학사업이라는 묵직한 짐을 지고 달려왔고 우리의 민족문학이 산둥지구에서 터전을 닦고 마당을 확장하는데 너무나도 큰 노력을 경주해왔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 책을 위해 서평을 써준 한영남 평론가는 “한족들의 틈바구니에서도 억척스레 삶의 터전을 닦으면서 끊임없이 거듭나는 칭다오진출 조선족들의 모습을 작품화했다는데서 이 작품집은 그 의미가 강조되고 있으며 칭다오조선족문학의 현주소를 엿보게 해주었다는데서 이 작품집은 그 가치가 인정되고 있다.”고 평했다.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회장 이문혁)는 2007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30여 명 회원에 자체의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이문혁 회장에 따르면 ‘갯벌의 하얀 진주 2015’의 작품 모집을 지금부터 시작하며 출판비용 후원인도 물색중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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