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무형문화재총서《중국조선족농악무》출판발행회가 10월 24일 집필진이 참석한 가운데 연변박물관에서 개최되였다.
중국조선족농악무는 민속무용예술로서 조선족의 이주와 더불어 중국땅에 류입된후 지난세기 20년대로부터 근 100년의 력사를 거쳐왔다. 이 과정에 조선족인민들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농악무를 버리지 않았고 계승발전시켜왔다.
《중국조선족농악무》의 집필진은 가무단의 농악무배우, 예술학원의 무용교원, 문화관계부문의 예술인, 기타 분야의 민속학자 문화인 등 전면분야로 구성되였다. 이들의 추억담, 현지조사록, 론술 등으로 중국조선족농악무의 력사와 현황을 폭넓게 반영하였으며 또한 중요한 사진자료와 신문보도자료들을 수록하여 내용을 풍부히 했다.
연변문화예술연구센터 리임원주임은 책 출간 관련 “민간에서 전해지던 농악무를 책으로 묶어 세상에 내놓음으로써 사람들이 중국조선족 농악문화에 대해 더욱 상세하고 깊이있게 료해하게 되며 나아가서 우리 민족의 보귀한 무형문화유산인 중국 조선족 농악무를 선전, 보호, 계승, 발전하는데 있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조선족농악무》는 민속학자인 천수산선생이 주필을 맡고 연변 주문화국과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에서 공동으로 기획,편찬한것으로 알려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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