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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가는 길” 막뒤의 이야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7일 08시35분    조회: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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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위성텔레비죤방송국 《두만강》프로 제작인이자 아나운서인 김광현이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 생방송프로 제1회부터 제26회까지 방송되는 동안의 이야기를 써서 묶은 《”사랑으로 가는 길” 방송후 이야기들》이 연변교육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저자 김광현은 해당프로의 초대 사회자이자 프로듀서이다.

저자는 이 책을 묶게 된 동기를 이 세상의 바르고 착한 인심을 만방에 알리고싶어서였다고 말했다. “이 글을 쓰는 과정에 불우한 이웃들의 불우한 사연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가슴으로 눈물을 흘렸고 사랑을 베푼 시청자들의 아름다운 선행을 손수건 삼아 눈물을 닦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책의 내용은 저자가 미국에 가기전에 써둔터라 사례속 주인공들은 이미 다 성장하여 어른이 되였다. 주정협 부주석인 황룡석은 책의 머리말에 “비록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낡지 않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신선한 충격과 진한 감동을 주고있다”고 적으며 해당프로가 잘 꾸려져 우리 사회를 통합하고 사랑의 힘을 모을수 있는 구심점이 되고 보다 많은 이웃들이 해당 프로에 동참하기를 호소했다.

한편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그램은 2001년 7월 1일 첫방송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미 160회가 넘게 방송되였으며 1000여명의 불우한 청소년들이 사회 각계 선량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

저자 김광현은 15년간 텔레비죤방송사업에 종사해왔으며 소설, 수필 50여편을 발표, 저서로는 《천국의 베일》이 있다.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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