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70주기를 기념해 룡정.윤동주 연구회 계렬기념행사를
윤동주 묘소 참배, 추모공연
윤동주 추모특집책자 발행
겨레의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 옥사 70주기를 기념하여 “룡정.윤동주 연구회”에서 일련의 계렬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연변대 김병민총장, 김호웅 교수, 연변작가협회 허련순 부주석, 명동촌 전임서기 송길련 룡정시의 문인과 연변대의 학자 매체의 기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윤동주 70주기 계렬 기념행사는 두 부로 나뉘여 진행, 제1부에서는 “항일 시인 윤동주 70주기 기념행사”를 2부에서는 문화총서 “룡두레”출간기념식을 가졌다.
우선 “룡정. 윤동주 연구회”의 회장단과 사무국이 윤동주 유가족의 부탁을 받고 아침 일찍 룡정 동산에 안치된 윤동주 묘소를 참배하였다.
행사의 일환으로 아침일찍 윤동주 묘소를 참배한 룡정.윤동주 연구회 회장단과 리사단의 부분적 성원들
연변대학 전임총장이며 “룡정. 윤동주 연구회”연구회 고문인 김병민 선생과 연변대학 교수이며 “룡정. 윤동주 연구회”연구회 고문인 김호웅 선생이 “문화시대에 있어서 윤동 정신이 갖는 의미”와 “윤동주 정신의 핵은 무엇인가? ”라는 제목으로 기조발언을 하였다.
기조발언을 하는 연변대학 김병민 전임총장
김병민 전임총장은 기조발언에서 “기존가치의 단일성이 다양성으로 변해가고 인간들의 정신적, 물질적인 가치관이 혼선을 빗고있기에 이를 재정립할 필요성은 절박”한바 “문학뿐만아니라 더욱 광의적인 문화적시각에서 윤동주의 시작품을 연구하고 그의 시에 담겨진 문화적인 요소들을 발굴하는것도 매우 필수적인 작업이 아닐수 없다”고 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하여 윤동주뿐만아니라 그의 고향 룡정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정리하고 나아가 전반 조선족특유의 문화자산도 발굴,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룡정 · 윤동주연구회가 이 막중한 작업을 진행하기를 바라며 또한 이 작업을 맡을수 있는 저력을 지니고있다고 생각한다”고 면려했다.
김호웅 교수는 기조발언에서 “윤동주와 같은 저항시인들의 정신을 본받아 민족의 정기를 되살리는 작업은 하는것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우리 다같이 옷깃을 여미고 윤동주정신의 핵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해야 하며 윤동주의 빛나는 일생과 그의 정신을 기려야 한다고 력설했다.
“룡정. 윤동주 연구회” 회장인 김혁 소설가가 “후쿠오카 1945, 시인의 의문사”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였다. 윤동주의 일본류학시절의 생활과 후쿠오카 감옥에의 의문사에 대한 연구물을 다량의 다채로운 도편들을 곁들어 특강, 정채로운 특강은 좌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조발언을 하는 연변대학 김호웅 교수
기념행사에서는 특별히 윤동주 70주기를 기리여 창작된 수편의 조시를 연구회 성원들이 직적 랑송했다.
제 2부 문화총서 “룡두레”의 출간기념식은 룡정시 문화관의 축하공연인 “란타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룡정.윤동주 연구회 김혁회장이 문화총서 “룡두레”출간 과정보고를 하였다. 김혁 회장은 “윤동주 유가족의 성원으로 펴낸 ’룡두레’총서 제1기는 윤동주의 생애를 귀중한 도편자료를 곁들어 소상하게 소개하고 그이의 문학작품에 대해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론문을 실었으며 그이를 기리는 애모쁜 추모시와 수필도 실었고 르포도 실었다”며 “금후 정기적으로 꾸며나가게 될 ‘룡두레’ 총서는 겨레가 앙모하는 윤동주를 연구하고 그 민족정신과 문학정신을 잇는 문헌들과 회원들의 이채로운 창작품들들을 정기적으로 게재할뿐더러 무엇보다 룡정의 력사, 룡정이 배출한 인걸들에 대해 조명하고, 진통을 앓고있는 우리 공동체의 이슈와 현안에 대해 진맥하는 등의 알쭌한 내용들을 여러 코너를 개설해 다양한 문체로 꾸며나감으로써”, “명실공히 읽을 만한 총서, 소장할만한 총서, 후일 다시 찾게 되는 총서로 꾸며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혁 회장은 “금후 윤동주의 고향 룡정에서 ‘종가집’의 자세와 소명의식으로 윤동주의 문학정신과 민족정신을 우러러 기리며 어제날 조선족문화의 발상지였던 룡정에서 중국조선족문화를 꽃피우고 열매를 맺어가는 일에 혼신을 바쳐 나갈것”이라고 표했다.
특강을 하는 용정.윤동주 연구회 회장 김혁 소설가
이어 김혁회장은 “룡정.윤동주 연구회”가 올해 펼쳐나갈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윤동주연구회 사무실이 윤동주의 자취가 서린 “영국더기”에서 3월 15일에 중순에 오픈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무에 착수하게 된다.
청명을 맞아 유가족의 동의를 거쳐 윤동주의 묘소를 새롭게 단장하게 된다.
룡정.윤동주 연구회 성원들로 구성된 력사답사팀이 3월 발대식을 갖고 윤동주의 발자취가 어린 명동, 조선족력사의 “박물관”격인 룡정의 유적지에 대한 계획적인 답사를 진행하게 된다.
순문학지 “도라지”잡지사와 손잡고 룡정.윤동주연구회 회원 특집을 꾸며 2월호에 게재하게 된다.
하반년 윤동주를 위한 청소년인물전기와 인물연구서 “윤동주 코드”를 출간하게 된다. 인물전과 연구서들을 룡정의 여러 학교 학생들에게 증정하게 된다.
룡정.윤동주연구회에서 주관, 운영하는 룡정의 력사와 인물에 대해 조명하고 중국조선족공동체의 이슈와 뉴스를 알리는 뉴스성, 전문성 종합사이트개설하게 된다.
이외에도 해당 부문과 손잡고 윤동주 백일장, 윤동주 시랑송대회등 유익한 활동들을 대거 펼쳐 나가게 된다.
추모시 랑송
이어 룡정시 문화관 원정일 관장, 연변대학 박정양 교수, 명동촌 전임서기 송길련등이 축사를 하였다.
연구회 부회장인 연변대학 리광일 교수가 새로운 한해를 맞아 새로 개편된 “룡정. 윤동주 연구회”의 회장단, 사무국, 리사단 인원들을 소개했다. 이어 “룡정.윤동주 연구회” 연구회에서 앞으로 사용하게 될 로고에 대해 설명했다.
문화총서 “룡두레”출간기념회 축하공연
이어 증정의식이 있었다.
연변대학에서 “중국현대문학과 한국” 자료총서 (전 10권), “중국조선족문학대계(전20권), 고 정판룡 교수의 “고향떠나 50년”을 연구회에 증정했고 저명한 우취인인 전광하 선생이 윤동주 관련 우표와 귀중한 사진자료를 증정했다.
다음 룡정. 윤동주 연구회 김혁회장이 “룡정. 윤동주 연구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준 룡정시 도서관에 감사를 드리며 원정일 도서관 관장에게 연구회 편찬으로 된 “룡두레”문화총서를 증정하였다.
참가자 합영
룡정북안소학교 “미인송 예술단”의 꼬마 예인들이 겨레의 명동요 “반달”과 “고향의 봄”을 부르는것으로 “룡정.윤동주 연구회” 윤동주 70주기 계렬행상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였다.
조글로미디어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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