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윤동주 70주기,룡정.윤동주 연구회 계렬기념행사를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17일 16시13분    조회:26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윤동주 70주기를 기념해 룡정.윤동주 연구회 계렬기념행사를
 
윤동주 묘소 참배, 추모공연
윤동주 추모특집책자 발행
 
겨레의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 옥사 70주기를 기념하여 “룡정.윤동주 연구회”에서 일련의 계렬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연변대 김병민총장, 김호웅 교수, 연변작가협회 허련순 부주석, 명동촌 전임서기 송길련 룡정시의 문인과 연변대의 학자 매체의 기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윤동주 70주기 계렬 기념행사는 두 부로 나뉘여 진행, 제1부에서는 “항일 시인 윤동주 70주기 기념행사”를 2부에서는 문화총서 “룡두레”출간기념식을 가졌다.

우선 “룡정. 윤동주 연구회”의 회장단과 사무국이 윤동주 유가족의 부탁을 받고 아침 일찍 룡정 동산에 안치된 윤동주 묘소를 참배하였다.


행사의 일환으로 아침일찍 윤동주 묘소를 참배한 룡정.윤동주 연구회 회장단과 리사단의 부분적 성원들
 

연변대학 전임총장이며 “룡정. 윤동주 연구회”연구회 고문인 김병민 선생과 연변대학 교수이며 “룡정. 윤동주 연구회”연구회 고문인 김호웅 선생이 “문화시대에 있어서 윤동  정신이 갖는 의미”와 “윤동주 정신의 핵은 무엇인가? ”라는 제목으로 기조발언을 하였다.


기조발언을 하는 연변대학 김병민 전임총장

김병민 전임총장은 기조발언에서 “기존가치의 단일성이 다양성으로 변해가고 인간들의 정신적, 물질적인 가치관이 혼선을 빗고있기에 이를 재정립할 필요성은 절박”한바 “문학뿐만아니라 더욱 광의적인 문화적시각에서 윤동주의 시작품을 연구하고 그의 시에 담겨진 문화적인 요소들을 발굴하는것도 매우 필수적인 작업이 아닐수 없다”고 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하여 윤동주뿐만아니라 그의 고향 룡정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정리하고 나아가 전반 조선족특유의 문화자산도 발굴,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룡정 · 윤동주연구회가 이 막중한 작업을 진행하기를 바라며 또한 이 작업을 맡을수 있는 저력을 지니고있다고 생각한다”고 면려했다.

김호웅 교수는 기조발언에서 “윤동주와 같은 저항시인들의 정신을 본받아 민족의 정기를 되살리는 작업은 하는것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우리 다같이 옷깃을 여미고 윤동주정신의 핵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해야 하며 윤동주의 빛나는 일생과 그의 정신을 기려야 한다고 력설했다.

“룡정. 윤동주 연구회” 회장인 김혁 소설가가 “후쿠오카 1945, 시인의 의문사”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였다. 윤동주의 일본류학시절의 생활과 후쿠오카 감옥에의 의문사에 대한 연구물을 다량의 다채로운 도편들을 곁들어 특강, 정채로운 특강은 좌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조발언을 하는 연변대학 김호웅 교수

기념행사에서는 특별히 윤동주 70주기를 기리여 창작된 수편의 조시를 연구회 성원들이 직적 랑송했다.
 
제 2부 문화총서 “룡두레”의 출간기념식은 룡정시 문화관의 축하공연인 “란타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룡정.윤동주 연구회 김혁회장이 문화총서 “룡두레”출간 과정보고를 하였다. 김혁 회장은 “윤동주 유가족의 성원으로 펴낸 ’룡두레’총서 제1기는 윤동주의 생애를 귀중한 도편자료를 곁들어 소상하게 소개하고 그이의 문학작품에 대해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론문을 실었으며 그이를 기리는 애모쁜 추모시와 수필도 실었고 르포도 실었다”며 “금후 정기적으로 꾸며나가게 될 ‘룡두레’ 총서는 겨레가 앙모하는 윤동주를 연구하고 그 민족정신과 문학정신을 잇는 문헌들과 회원들의 이채로운 창작품들들을 정기적으로 게재할뿐더러 무엇보다 룡정의 력사, 룡정이 배출한 인걸들에 대해 조명하고, 진통을 앓고있는 우리 공동체의 이슈와 현안에 대해 진맥하는 등의 알쭌한 내용들을 여러 코너를 개설해 다양한 문체로 꾸며나감으로써”, “명실공히 읽을 만한 총서, 소장할만한 총서, 후일 다시 찾게 되는 총서로 꾸며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혁 회장은 “금후 윤동주의 고향 룡정에서 ‘종가집’의 자세와 소명의식으로 윤동주의 문학정신과 민족정신을 우러러 기리며 어제날 조선족문화의 발상지였던 룡정에서 중국조선족문화를 꽃피우고 열매를 맺어가는 일에 혼신을 바쳐 나갈것”이라고 표했다.


특강을 하는 용정.윤동주 연구회 회장 김혁 소설가

이어 김혁회장은 “룡정.윤동주 연구회”가 올해 펼쳐나갈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윤동주연구회 사무실이 윤동주의 자취가 서린 “영국더기”에서 3월 15일에 중순에 오픈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무에 착수하게 된다.
청명을 맞아 유가족의 동의를 거쳐 윤동주의 묘소를 새롭게 단장하게 된다.
룡정.윤동주 연구회 성원들로 구성된 력사답사팀이 3월 발대식을 갖고 윤동주의 발자취가 어린 명동, 조선족력사의 “박물관”격인 룡정의 유적지에 대한 계획적인 답사를 진행하게 된다.
순문학지 “도라지”잡지사와 손잡고 룡정.윤동주연구회 회원 특집을 꾸며 2월호에 게재하게 된다.
하반년 윤동주를 위한 청소년인물전기와 인물연구서 “윤동주 코드”를 출간하게 된다. 인물전과 연구서들을 룡정의 여러 학교 학생들에게 증정하게 된다.
룡정.윤동주연구회에서 주관, 운영하는 룡정의 력사와 인물에 대해 조명하고 중국조선족공동체의 이슈와 뉴스를 알리는 뉴스성, 전문성 종합사이트개설하게 된다.
이외에도 해당 부문과 손잡고 윤동주 백일장, 윤동주 시랑송대회등 유익한 활동들을 대거 펼쳐 나가게 된다.
 

추모시 랑송

이어 룡정시 문화관 원정일 관장, 연변대학 박정양 교수, 명동촌 전임서기 송길련등이 축사를 하였다.
연구회 부회장인 연변대학 리광일 교수가 새로운 한해를 맞아 새로 개편된 “룡정. 윤동주 연구회”의 회장단, 사무국, 리사단 인원들을 소개했다. 이어 “룡정.윤동주 연구회” 연구회에서 앞으로 사용하게 될 로고에 대해 설명했다.


문화총서 “룡두레”출간기념회 축하공연

이어 증정의식이 있었다.
   연변대학에서 “중국현대문학과 한국” 자료총서 (전 10권), “중국조선족문학대계(전20권), 고 정판룡 교수의 “고향떠나 50년”을 연구회에 증정했고 저명한 우취인인 전광하 선생이 윤동주 관련 우표와 귀중한 사진자료를 증정했다. 
다음 룡정. 윤동주 연구회 김혁회장이 “룡정. 윤동주 연구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준 룡정시 도서관에 감사를 드리며 원정일 도서관 관장에게 연구회 편찬으로 된 “룡두레”문화총서를 증정하였다.


참가자 합영
  
룡정북안소학교 “미인송 예술단”의 꼬마 예인들이 겨레의 명동요 “반달”과 “고향의 봄”을 부르는것으로 “룡정.윤동주 연구회” 윤동주 70주기 계렬행상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였다.

조글로미디어 김단비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4
  • 늦가을의 풍요로움이 한가득 향기풍기는 지난 10월 20일, 제30회 "두만강여울소리"시탐구회가 연길시 몽도미민속리조트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길림시, 할빈시, 목단강시 및 연변 각 현시의 시인, 평론가, 기자 들 50여명이 모여 시와 시단의 발전에 대해 연구, 토의했다. 먼저 시인들은 치렬한 문학...
  • 2018-10-22
  •   - 창간 41년간 120여명 조선족작가 수상   10월 13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제24회 문학상 시상식이 펼쳐졌다.     개막사를 올리는 잡지사 리상학 주필   잡지사 리상학 주필은 개막사에서 잡지 창간이래 만석문학상, 록원문학상, 도라지문학상, 장락주문학상을 선후로 설치해 조선족작...
  • 2018-10-14
  • 룡정.윤동주연구회 성립 5주년 기념좌담회 열려   9월 27일 룡정.윤동주연구회 성립 5주년 기념좌담회가 룡정.윤동주연구회 사무실에서 펼쳐졌다.   조선족문단의 작가, 대학가의 교수와 연구회 맴버 20여명이 좌담회에 참가했다.    윤동주의 장례식이 치러진 유서깊은 윤동주의 룡정자택 앞뜰에 위치...
  • 2018-10-04
  • 심양시조선족문학회 료녕성조선족문학회로 승격     료녕성조선족문단이 새로운 발전전기를 맞았다. 1987년 설립되여서 30여년간 전 성 조선족문단의 발전을 리드해 온 심양시조선족문학회가 근 반년여의 진통기를 거쳐 지난 8월 18일 해당 기관의 정식 인준을 받으며 료녕성조선족문학회로 거듭났다.   료...
  • 2018-09-11
  • 2일,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소설창작위원회가 주관한 문학세미나 및 문학답사 활동이 룡정시문체국에서 있었다. 세미나는 ‘멀티미디어시대 조선족 소설문학의 출구는?’라는 주제로 조선족 소설가, 평론가, 문학지 주필, 번역가 40여명이 소설문학의 현황을 진맥하고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교류하는 시...
  • 2018-09-04
  • 28일 , 다섯번째로 맞는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맞으면서 연변가사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가사공모 시상식이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연변가사협회 회장 황상박은 개회사에서 “연변주 조선어문사업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난 한해동안 가사창작자들...
  • 2018-08-29
  •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정봉숙 “청도작가협회에 기대를 걸고 싶다. 희망과 에너지가 넘치는 단체로 생산력도 뛰여나다.” 일전 청도조선족작가협회(연변작가협회 산동창작위원회, 회장 리문혁)를 찾은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정봉숙은 청도조선족작가협회 부분적인 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피력하고...
  • 2018-08-24
  • 행사장 일각 방산옥 시인의 하이퍼동시집 출간세미나가 7월 20일 연길 환락궁에서 있었다. 이번 동시집의 출간은 중국에서 첫 하이퍼동시집이라는데 무게가 실린다. 연변동북아문화예술연구회, 연변아동문학학회, 연변아동문학연구회의 공동 주최, 연변생식건강연구소와 연길 환락궁에서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40여명의 ...
  • 2018-07-20
  • 시대와 더불어 문학을 사랑하는 교원대오가 점점 늘면서 교정에 새로운 시조문화가 꽃피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오전,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교원시조사랑회(회장 허송절) 제1회 교원시조문학상 시상식이 연길 루요하비스호텔 회의실에서 있었다.   교원시조문학상은 교원들의 시조사랑회를 중심으로 더욱 많은...
  • 2018-07-02
  • 민족시인 심련수 탄생 100주년을 기리여     6월 16일,룡정.윤동주연구회에서는 룡정이 낳은 또 한 분의 민족시인 심련수 탄생 100주년을 기리여 추모답사활동을 가졌다.   연구회 20여명의 임원들은 10여리 길을 강행군하여 룡정시 태평촌 토기동의 심씨릉원을 찾았다.  시인의 묘비앞에서 제주를 올...
  • 2018-06-19
  •  5월 4일 오후, 연변작가협회 단지부에서 조직한“5.4청년절기념문학좌담회”가 연길에서 진행되였다. 《연변문학》, 《장백산》, 《연변일보》,《연변녀성》, 《중국조선족소년보》, 《중학생작문》 등 잡지사와 신문를 비롯하여 “11번가”온라인작가동아리와 문학애호가, 작가 등 25명이 이날...
  • 2018-05-07
  • "판타지의 세계에서 종횡무진하는 시" "창작과 리론을 병진하는 시인" "자유분방함속에 흥분과 아름다움이 더 번쩍이였으면..." ...   이는 지난 4월 29일, 연길 신라월드에 있은 박문희 하이퍼시집 "강천려행 떠난 바람이야기(이하 강천)"출간세미나에서 박문희와 그의 시에 대한 평가이다.   연변동북아문학예...
  • 2018-04-30
  • -도라지잡지 친목회 성립 및《기록》잡지 창간식 길림서 도라지잡지 친목회 성립 및 《기록》잡지 창간 설명회가 3월 28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열렸다. 도라지잡지사 전경업사장, 도라지잡지사 리상학주필, 길림시 향진조선족로인협회 및 길림시조선족 사회 각계인사들이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길림시 향진조선족...
  • 2018-03-30
  •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설립 21주년 기념대회  '최현컴' 아동문학상 시상식 개최 지난 3월 23일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회장 림철)에서는 연길 환락궁에서 연구회 설립 21주년 기년대회 및 2회 '최현컵' 아동문학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지난 한해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에서는 새로운 회장단...
  • 2018-03-24
  • 감태준 시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앙대 교수로 있다 성추행 사건 등으로 해임돼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사단법인 한국시인협회 제42대 회장으로 감태준(71) 시인이 선출됐다. 감 시인은 과거 성추문 사건으로 교수직에서 해임된 전력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한국시인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평의...
  • 2018-02-05
  •   청도조선족작가협회 송년회가 지난해 12월 23일 청양구 루방풍정거리에 위치한 삼구향식당에서 있었다.   2007년 12월에 출범한 청도조선족작가협회는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연변작가협회 청도지역창작위원회로 공식 대내외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도조선족작가협회는 초기 12명 멤버로부터 출발...
  • 2018-01-02
  • 문학 애호가 방산옥 동시집 출간식 연길서 아동문학애호가인 방산옥의 동시집 출간식이 12월 24일 연길 환락궁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회장 림철)와 연변생식건강연구소의 공동주최로 진행되였다. 방산옥선생은 환영사에서 "저는 67세부터 시를 잉태하기 시작해 2014년에 92개의...
  • 2017-12-25
  •  '조룡남시인 타계 1주기 기념 세미나'가 지난 12월 23일, 연변작가협회 회의실에서 있었다.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인, 언론인 20여명이 모여 고 조룡남과 그의 시에 대해 담론했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시가창작위원회&...
  • 2017-12-25
  • 료녕성작가협회에서 주관하고 본계일보사, 환인만족자치현정부, 료녕 오녀산관광개발유한회사에서 공동 주최한 '오녀산컵' 환인에서의 만남-전국유람수필시합 시상식이 일전에 환인만족자치현 민족문화화센터 회의실서 진행하였다. 료녕성작가협회 부주석 고해도 및 중국관광망, 동북망, 료녕일보, 본계일보 책임자...
  • 2017-10-24
  • 《长白山》杂志创刊于1980年,是朝鲜文文学双月刊,主要登载长篇小说、长篇纪实文学、中短篇小说、散文、诗歌、评论等。本刊坚持二为方向和双百方针,并坚持文学性、民族性、可读性的办刊宗旨,以贴近平民生活、追求高雅精品、弘扬民族文化为己任。 조글로미디어
  • 2017-10-1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