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16회 중학생 《윤동주문학상》백일장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4일 09시55분    조회:21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1중 2학년 3학급 서가경학생 대상의 영예를 

윤동주시인 유가족대표인 성균관대학 윤인석박사와 대상수상자 서가경학생.

5월 3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 《중학생》잡지 편집부가 주최하고 한국연세대학, 한국전력기술, 한국민족문학교육원, 윤동주유가족이 후원하는 제16회 전국조선족중학생 《윤동주문학상》 백일장이 연길시백산호텔 3층회의실에서 있었다. 지난해에 개최된 각종 중학생글짓기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낸 전국 각지의 조선족중학교 글쓰기애호자 150여명이 이번 백일장에 참가하였다.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 백일장에서 초중학생들은 《실수》, 《거미줄》,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 고중학생들은 《진달래》, 《편견》, 《봄날의 려행》 등 제목으로 다양한 장르로 글쓰기 기량을 뽐냈다.

《윤동주문학상》백일장에서 글쓰기하는 학생들. 

당일 11시에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연길시 제3중학교 2학년 8학급의 채청하, 료녕성 심양시조선족6중학교의 최진 등 13명이 초중조 동상을, 연길시제8중학교 3학년 6학급의 최진화, 연길시제5중학교 2학년 2학급의 김나혜 등 4명이 은상을, 연길시실험중학교 2학년 2학급의 제연행학생이 금상을 수상하였고 고중조에서는 훈춘고중 2학년 2학급의 한설영, 룡정고중 2학년 3학급의 최유나 등 8명이 동상을,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2학년 10반의 리하양, 연변1중 2학년 6학급의 홍성희 등 4명이 은상을,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3학년 4학급의 최미향이 금상을, 연변1중 2학년 3학급의 서가경이 대상의 영예를 수상하였다.

수상자들과 주최, 후원측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시상식에서 《중학생》잡지 주필 오경준이 개회사를, 윤동주시인의 유가족대표인 한국성균관대학 윤인석박사, 연세대학 문과대학 리지연부학장,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김순견 상임감사, 한국민족문화교육원 박종오리사장 등이 축하와 격려사를 하였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백일장 수상자들에게는 여름방학을 리용한 8박 9일의 한국수학려행 기회가 주어지며 금상과 대상 수상자들은 심사를 거쳐 윤동주문학상 장학생으로 한국연세대에 진학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길림신문 김태국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0
  •  리영애(‘두만강’문학면 책임편집)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은 신록의 달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고 희망과 환희의 계절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늘 시상식에 참석해주신 래빈 여러분들과 문학인 그리고 수상자들에게 진정 고맙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길림신문》은 2013년부터 통화청산그...
  • 2018-05-11
  • - 수상작품들, 우리 문학 현주소 보여줘 - 제5회로 막을 내려, 우리 문단 갈한 목 추겨줘 5월 10일, 제5회 ‘두만강’문학상 시상식이 길림신문사 부총편 유창진의 사회로 장춘 길림신문사에서 개최되였다. 길림신문사 부총편집 한정일이 평의결과를 선독하였다. 평의를 거쳐 채운산(필명 채홍)의 소설〈길고양이...
  • 2018-05-11
  • 우상렬 5월은 참 좋은 달이다. 문학의 달인 줄로 안다. 바로 ‘두만강’문학상 달인 줄로 안다. 이번에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평의위원들은 즐거운 고민 속에서 투명성, 공정성, 공신력의 원칙하에 최선을 다하여 주옥 같은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대상 작품 한편을 선정함에 있어서도 막상막하의 수준급들...
  • 2018-05-11
  •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문화재청 제공)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와 저항시인 윤동주와 이육사의 친필원고 등이 문화재로 등록됐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 '조일관계사료집', '윤동주 친필원고', 이육사 친필원고 '편복&...
  • 2018-05-08
  • 주 문학 및 창작 강습반 종강 7일, 주 문학 및 창작 강습반 종강식이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수강생들은 20여일간의 학습을 마치고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종강식에서 중국작가협회 주석단 위원이며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 상무부회장인 엽매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 조선족문학은 전국 기타 소수...
  • 2018-05-08
  •  5월 4일 오후, 연변작가협회 단지부에서 조직한“5.4청년절기념문학좌담회”가 연길에서 진행되였다. 《연변문학》, 《장백산》, 《연변일보》,《연변녀성》, 《중국조선족소년보》, 《중학생작문》 등 잡지사와 신문를 비롯하여 “11번가”온라인작가동아리와 문학애호가, 작가 등 25명이 이날...
  • 2018-05-07
  •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않기로 결정 (PG) '미온 대처 도마' 스웨덴 한림원 "대중 신뢰 회복 시간 필요" 문학상 지금까지 7차례 시상 못 해…1949년 이후 69년 만에 처음 (브뤼셀·서울=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박인영 기자 = 최근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파문에 대...
  • 2018-05-05
  • "판타지의 세계에서 종횡무진하는 시" "창작과 리론을 병진하는 시인" "자유분방함속에 흥분과 아름다움이 더 번쩍이였으면..." ...   이는 지난 4월 29일, 연길 신라월드에 있은 박문희 하이퍼시집 "강천려행 떠난 바람이야기(이하 강천)"출간세미나에서 박문희와 그의 시에 대한 평가이다.   연변동북아문학예...
  • 2018-04-30
  • 그 자리에 □ 김택   300t 프레스 3호기에 손목 잘려 중국으로 돌아간 리아저씨 일하던 그 자리에 오늘은 내가 서있다   비린내 묻은 바닥 닦아놓고 원주인을 그려보며 범 아가리 같은 기계 앞 그 자리에 오늘엔 내가 서있다   네 손가락에 기름때 가득 묻고 식지만 하얗게 그대로인 장갑 그런 면장갑 끼고...
  • 2018-04-27
  • 연변주문학창작양성반 개강식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선전부와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중국소수민족작가협회가 협조하고 연변대학 조선한국학 학원, 연변대학 중문계의 개최로 꾸려진 연변문학창작 양성반(이하 양성반)이 4월 18일 오전 연변대학에서 정식 개강했다. 이번 양성반은 당의 19차당대표대회정신과 습근평총서기...
  • 2018-04-18
  • ◆ 한류의 봄이 온다 ◆ 일본에서 K팝뿐만 아니라 클래식 한류도 서서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 선두 주자는 발레다. 2010년 첫 일본 투어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일본 무대에 오르고 있는 유니버설발레단(UBC) 관계자는 "2010년 당시만 해도 타깃 관객은 발레 애호가보다 '한류'에 관심이 많은 한류 팬들이었는...
  • 2018-04-15
  •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동북3성 중심 도시인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 민족시인 윤동주(1917~1945)의 생애와 문학을 알리는 문화원이 설립된다. '선양 윤동주문화원'은 선양 시 외곽에 들어서며 오는 14일 오후 창립기념식이 열린다고 선양 소재 문화단체인 한중문화융합연구소가 13일 밝혔다....
  • 2018-04-14
  • 2년 전 '채식주의자' 수상 이후 두 번째…5명 후보와 경쟁 소설가 한강(48)이 '흰'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문학상인 영국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최종 후보에 또다시 지명됐다. 2년 전 '채식주의자'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된 데 이어 두 번째다. 맨부커상 운영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한...
  • 2018-04-14
  • 3월 31일, 제1회 조선족 소품창작 연구토론회가 연변대학에서 개최됐다. 연변연극가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모임에는 주내 여러 현,시의 문화관, 예술단체의 창작골간, 감독, 연기자, 조선족 예술 전문가와 학자들이 다각도로 조선족 소품창작의 현황을 분석하고 학원파 소품 교수의 현 상황에 대해 분석했으며 학원파와 현시...
  • 2018-04-11
  • 국립극단 연극으로 본 카프카의 ‘성’ 토지측량사 K가 눈밭에 쓰러진다. 의문이 든다. 그는 왜 성에 가려 했을까. 그는 왜 성에 가지 못했을까. 성에 가야 한다는 당위에 평생 미혹당한 건 아닐까.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성’이 연극 무대로 옮겨졌다. 국립극단이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같은 ...
  • 2018-04-08
  • -도라지잡지 친목회 성립 및《기록》잡지 창간식 길림서 도라지잡지 친목회 성립 및 《기록》잡지 창간 설명회가 3월 28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열렸다. 도라지잡지사 전경업사장, 도라지잡지사 리상학주필, 길림시 향진조선족로인협회 및 길림시조선족 사회 각계인사들이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길림시 향진조선족...
  • 2018-03-30
  •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작품을 공모한다고 28일 재외동포재단에서 전했다. 한국 재외동포재단에서 주최하고 한국 외교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성인부문 시, 단편소설, 체험수기 및 청소년 글짓기 부문이 진행되며 총 상금 규모는 3530만원(한화)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문...
  • 2018-03-29
  • 22일, 국가신문출판라지오텔레비죤총국가 공개한 통지에 따르면 관련 부문은 향후 진일보 인터넷방송 전파질서를 바로잡는다. 통지에 따르면 모든 방송사이트는 문예작품에 대해 렵기적으로 패러디해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문예작품, 인터넷창작방송 등 프로그램을 재편집하거나 더빙 또는 자막을 마음...
  • 2018-03-29
  •   평생영예칭호 수상자 장정일 지난 23일 만난 전 주 민족문화 전승 발전 ‘평생영예칭호’ 수상자 장정일(75세)은 “돌이켜보면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온 지난 32년은 저에게 참 많은 것들을 선물해줬다. 후회없는 기자인생을 살았다”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지난 1971년, 당시 연변대...
  • 2018-03-29
  • '중국의 피카소' 한락연 인생 조명한 대형 특강 연길서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 21일, 조선족의 훌륭한 아들이며 룡정의 자랑인 한락연의 생애가 연변1중에서 집중 조명되였다.   올해는 한락연 탄생 12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연변1중의 400여명 사생과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한락...
  • 2018-03-25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