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회'조선언어문자의 날'맞이 가사공모 시상식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31일 14시21분    조회:13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항전승리 70주년 및 연변 제2회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맞으며 연변가사협회(회장 황상박)에서는 8월 31일 연길에서 가사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제2회 가사응모활동은 2015년 1월부터 7월말까지 <해란강여울소리>에 실린 350여수의 가사중 엄선을 거쳐 20수를 선정했다. 성인가사에서 정성철의 "사랑하며 삽시다."와 김동진의 "연분홍사랑"이 2등상을 수상했고 채수길의 "엄마의 다리미" 등 4명이 3등상을, 강성범 등 8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동요에서 김상군의 "하늘의 꽃밭"이 2등상을, 최홍자의 "우리말 우리글 사랑해요"와 황희숙의 "들놀이 가자"가 3등상을, 김우석 등 4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황상박회장은 인사말에서 "연변조선어문사업위원회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올해에도 가사공모활동을 펼칠수 있었다"며 "노래는 그 민족의 얼굴이다. 민족의 얼을 전승하기 위해 우리 모두 우리 글로 된 가사창작에 더 진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변조선어문사업위원회 김정일주임은 축사에서 "가사창작자들은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우리 말, 우리 글을 지키는 사명감을 안고 20여년을 하루같이 가사창작이란 붓대를 거머쥐고 일해왔다."며 "가사창작자들의 정신적로동으로 하여 우리 민족의 정체성은 날따라 밝아지고있으며 민족의 미래는 더욱 광활해지고있다."고 말했다.

연변가사협회 김영택고문의 사회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연변어문사업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변가사협회에 주관했다. 제3회 가사공모 기한은 2015년 8월 1일부터 2016년 7월까지이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8
  • -중국조선족출판문화대상시상식서 리성권 등 20명 우수출판인물로 선정   2013년 9월 29일 오전 9시, “제4회 중국조선족출판문화대상 시상식”이 연변주정무중심 회의실에서 있었다.   동북3성(북경)조선문도서출판협조지도소조, 중국조선족출판문화대상평의지도소조, 연변조선족자치주 신문출판국에...
  • 2013-09-29
  • 연변대학 중문학부를 졸업하고 연변일보사 기자,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문화신문처 처장, 연변텔레비죤방송국 부국장으로 사업하다가 퇴직한 김영택선생의 가사선집 《신토불이 우리 가락》과 산문집 《미래를 안은 사람들》 출간좌담회가 9월 26일 오전 연변텔레비죤방송국 회의실에서 있었다. 연변인민출판사에서...
  • 2013-09-26
  • 작가 조정래(70·사진)는 하드코어다. 새로 낸 책 『정글만리』는 원고지로 3615장이다. 바닥에 세우면 어른 가슴 높이 두께다.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 등 그동안 쓴 소설을 원고지로 쌓으면 몇 층짜리 건물 높이에 맞먹는다. 그는 컴퓨터 대신 원고지에 펜으로 글을 쓰고, 휴대전화조차 없다. 설 연휴 빼...
  • 2013-09-22
  • 연변시인협회 시총서 《시향만리》 제10호 《내가 심은 꽃나무》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시집은 제1부 서지월시인 시특집, 제2부 꽃들의 향연, 제3부 신작시, 제4부 남녘하늘에서 풍겨온 사랑, 제5부 명시감상 등으로 나누어 200여수의 시를 수록했다. 2007년에 창간된 연변시인협회 기관지 《시향만리》는 시...
  • 2013-09-16
  •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와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에서 련합으로 주최한 제27회 아동문학작품 창작  및 연구모임이 지난 9월 13일에 도문시 월청진 기신촌 문화회관에서 있었다. 주내에 거주하는 아동문학창작일군 30여명이 이번 모임에 참가했다. 연변작가협회 최국철부주석이 모임에 참가하여 아동문학...
  • 2013-09-14
  •     강려동시집《또르르 뱅뱅》출간기념모임이 지난 9월 13일에 도문에서 열렸다.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모임에 주내 아동문학작가 30여명이 참석했다. 강려는 뇌성마비로  하여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한적도 있었지만 용케도 역경을 뚫고나와...
  • 2013-09-14
  • 연변대학사범분원 정철(가운데)학생이 중국조선족대학생이육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경상북도와 안동시청이 주최하고 안동이육사문학관과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중국조선족대학생 이육사문학제가 안동간고등어회사와 안동병원, 연변대학의 후원으로 9월 12일 오후 연변대학 예술학원 극장에서 개최되였다...
  • 2013-09-13
  • 창작소회를 밝히는 리태근작가. 화룡시 서성진 와룡촌의 농민 아들 작가 리태근의 3번째 작품집 《어머님의 휘파람소리》가 고려원미디어에 의해 출판되여 9월 7일 연길한성호텔에서 출간식을 가졌다. 연변작가협회 평론분과와 동북아문화원비교문학연구소에서 주최한 이번 출간기념식에는 연변작가협회 평론분과 회원들과...
  • 2013-09-09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