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동서광작가 제4회 “길림문학상”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8일 08시57분    조회:6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년간 진행된 제4회 “길림문학상” 심사가 드디여 막을 내렸다. 연변주 동서광작가의 시집 《뭇산에 내리는 눈(雪落群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뭇산에 내리는 눈》은 동서광작가의 두번째 작품집으로 최근 창작된 그의 시가작품 120여수가 수록되였다. 작품들은 섬세한 필치와 정제된 시어로 풍만한 시적감정을 노래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토로하였다. 여기에는 생명에 대한 탐색과 추구가 있으며 대자연에 대한 동경과 사랑이 담겨져있는데 내포가 심원하고 강한 예술적감화력을 지닌것으로 평가받았다.
 
최근, 동서광작가는 줄곧 여가시간을 리용한 문학창작을 견지하면서 선후하여 《딱따구리》, 《청년문학》, 《천야》, 《동방의 검》 등 문학간행물에 시가, 소설, 영상문화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작품들은 여러차례 각종 문학선집에 입선되였으며 《청년문학》 시가상, “진달래문예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5년에는 최초로 전국공안문련 계약작가로 초빙받았다.
 
“길림문학상”은 우리 성에서 가장 중요한 문학상으로 4년에 한번씩 치러지며 “길림문학상”과 “길림문학상 우수상”을 설치하고있다. 이번 “길림문학상”에는 400여부의 작품들이 평의에 참가하였으며 전문가들의 초심, 복심을 거쳐 최종적으로 투표의 방식을 통해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연변일보 박진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0
  • 함께여서 더욱 풍성했던 2015년 이문혁 회장 연임   △ 송구영신의 시각, 청도조선족작가협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청도조선족작가협회가 송년의 시각, 풍성했던 한해를 총화하고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는 자리를 12월 11일 만나정 식당에서 가졌다. 이문혁 회장의 사업총화에 따르면 청도조선족작가협회...
  • 2015-12-14
  •       (흑룡강신문=하얼빈)가정 주부들이 애면글면 음식 장만에 손끝이 다슬고 허리가 굽던 세월이 어느새 우리 생활의 뒤안길로 사라진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남방에서 출근하는 아들은 항상 엄마가 내놓던 밥상이 그립다고 합니다. 엊저녁에도 식당에서 온갖 진수성찬에 얼큰하게 마시고 들어온 남편이 아...
  • 2015-12-09
  • 지난 10월 채만식의 소설 ?탁류?의 무대인 전라북도 군산을 찾은 번역아카데미 수강생들. 작품의 현장에서 생생한 문학 수업을 받았다. 이들은 고창 등 호남지역을 2박3일 간 둘러봤다. [군산=프리랜서 오종찬]   왼쪽부터 디륵스, 베네디띠스, 장리리.   최근 발표된 올해 대산문학상 번역부문 수상작은 심사위...
  • 2015-12-02
  • 김수안 미르출판사 대표, 조선족 고 김정호 소설 '고선지' 만화로 엮어 "고구려인 기개높인 장군 알리고 싶었어요. 남편도 뿌듯해 할거예요"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고선지는 당나라에서 고구려인의 기개를 드높인 장군이죠. 만화로 펴내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 독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어요. 하늘에...
  • 2015-12-02
  • 김수안 미르출판사 대표, 조선족 고 김정호 소설 '고선지' 만화로 엮어 "고구려인 기개높인 장군 알리고 싶었어요. 남편도 뿌듯해 할거예요"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고선지는 당나라에서 고구려인의 기개를 드높인 장군이죠. 만화로 펴내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 독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어요. 하늘에...
  • 2015-12-02
  • 이따금식 시사성 있는 발언이나 본인의 신변잡기를 이야기하는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팬들과의 교류 행사에서 소설 창작을 자신이 좋아하는 굴튀김을 혼자서 해먹는 것에 비유했다. 즐겁지만 고독하고, 고독하지만 즐거운 일이라는 것이다. 하루키는 ‘고독한’ 마라톤을 즐겨하는 등 유달리 ‘고...
  • 2015-11-30
  • 중국조선어문잡지사 전임 부주필이며 시인인 최기자는 시집《고독은 페경이 없다》를 편낸데 이어 수필집《기다림의 아름다움》을 펴내 “은은한 녀심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있다.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수필집《기다림의 아름다움》에는 최기자의 수필 43편과 기타 6편의 작품이...
  • 2015-11-20
  • 조선족 작가 금희 한국서 첫 소설집 ‘세상에 없는 나의 집’ 펴내 “잘살아도 하루 세 끼, 못 살아도 하루 세 끼 밥이 아닌가? 세상 구경은 좀 했겠지들.” 조선족 작가 금희(본명 김금희?36)가 한국에서 ‘세상에 없는 나의 집’(창비)을 펴냈다. 한국문학의 외연을 넓힐 주목한 만한 소설...
  • 2015-11-20
  • 조선족 작가 금희 국내 첫 소설집 ‘세상에 없는 나의 집’/창비 작가 금희(36·본명 김금희·사진)는 중국 지린성의 조선족 마을에서 태어나 자랐다. 연길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중국과 한국 등지에서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다 2006년 창춘에 정착해 소설을 쓰고 있다. 눈에 번쩍 뜨이는 이력이다. 한...
  • 2015-11-20
  • 조선족 작가 금희. 사진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짬] 소설집 첫 국내 출간한 조선족 작가 금희 중국 장춘에서 활동하는 조선족 작가 금희(본명 김금희·36)의 소설집 이 출판사 창비에서 나왔다. 중국 동포 작가의 책이 국내에서 출판된 적은 여러번 있었지만, 창비 같은 주요 문학출판사에서 나오기는 이...
  • 2015-11-20
  • 금희 "소설 쓰며 조선족의 정체성 찾고 싶었어요" 첫 소설 '세상에 없는 나의 집' 출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조선족 작가 금희(본명 김금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소설집 '세상에 없는 나의 집'(창비)을 펴냈다. 1979년 중국 지린성(吉林省)에서 태어난 금희는 옌지(延吉)사범학교 졸업 후 2006...
  • 2015-11-19
  • 채선애기자가 집필한 조선족문화예술인 탐방기 (도편제작 김성걸기자) 정년퇴직후에도 기자직업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끈질긴 애착으로 손에서 붓을 놓지않던 채선애기자가 16번째 기자절에 즈음해 《조선족문화예술인 탐방기》(상해세기출판집단 출판)를 단행본으로 묶어냈다. 1980년 4월에 연변일보사에 입사해서 신문사...
  • 2015-11-10
  • "漢文으로 동아시아 문학사 집필하자" [한국문학사 연구서 나란히 출간] 문학사… - 自國문학사 중심 벗어야 한민족… - 국적 상관없이 포용하자  조동일, 김종회. "한국 문학사를 새롭게 넓혀서 보자"는 연구서들이 나란히 나왔다. 조동일 서울대 국문과 명예교수가 '문학사는 어디로'(지식산업...
  • 2015-11-05
  •      윤희언씨가 쓴 "초로의 인간들"이 2015년 10월에 연변대학 출판사에 의하여 출간되였다.       "초로의 인간들"은 농민과 도시인의 갈등, 농촌과 도시의 장벽 그리고 그 장벽을 허물고 새롭게 미만한 삶의 터전을 구축하려고 운명앞에서 몸부림치는 보통인간들의 삶의 모습을...
  • 2015-11-04
  • 요즘 우리 말  우리 글 잡지들이 점점 잊혀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잊혀진 이웃사이의 따뜻한 수다방, 내 주위,내 이웃의 따뜻한 이야기로 각박해진 인심에 따스함을 전하는 《연변 녀성》잡지  여러분의 많은 성원 기다립니다 우리말 우리글 지키는 일에더 많은 분들이 애정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
  • 2015-10-29
  • 10월 24일 오전, 대나무 우거진 아름다운 항주 서호의 모가부에서 리광인 작 《시인 윤동주 인생려정 연구》(민족출판사 출판) 출간기념식과 세미나가 펼쳐졌다. 이는 연변작가협회 남방창작위원회와 절강한글협회에서 우리 시인 윤동주 타계 70주기를 기념하면서 마련한것이다. 저자 리광인은 절강월수외국어대 한국어과 ...
  • 2015-10-29
  •   22일, 연길시신화서점에서 지난 9월 한달의 서점 종합베스트셀러순위를 공개했다. 순위표를 살펴보면 지난 9월 한달에도 8월에 이어 학습용 사전과 공무원공개초빙시험 관련 교재 판매량이 앞자리를 차지했다. 순위에 든 책들은 《조선어소사전》, 《신화사전》, 《최신판 길림성사업단위종합지식1001문제》, 《현대...
  • 2015-10-26
  • 【서울=뉴시스】'제인 에어'와 '폭풍의 언덕'의 저자 샬롯 브론테와 에밀리 브론테를 그린 그림. (사진출처: 데일리메일) 2015.10.23.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청소년 권장도서 목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세계명작 '제인 에어'와 '폭풍의 언덕'은 여러 번 영화로도 제작됐을 만큼 유...
  • 2015-10-25
  • ▲ 공주대 재외한인문화연구소 주최 국제학술세미나 '동북아 한인문학과 한국문학'이 23~24일 공주대 사범대학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주대 재외한인문화연구소) 공주대 재외한인문화연구소(소장 김영미) 주최 국제학술세미나 '동북아 한인문학과 한국문학'...
  • 2015-10-24
  •   34회《연변문학》문학상 수상자들(좌로부터 김영해, 김동진, 김관웅, 오경희, 김금희).   제34회《연변문학》문학상 시상식이 10월 23일 오전, 연길 백산호텔에서 있었다. 2014년 《연변문학》잡지에 발표된 작품중에서 엄선을 거쳐 소설에 김금희의 중편소설 ”노란 해바라기꽃(2014년 제2호)”, 시...
  • 2015-10-23
‹처음  이전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