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해외문화교류회, 청도조선족작가협회 초청 한중문화교류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5일 06시19분    조회:8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칭다오 방문

한국 김  정 대표(시인) / 중국 이문혁 회장(수필가) 해외문화 중국 권대영 지회장(시인)

한국해외문화교류회(대표 김정 시인)는 올해 한중수교 제24주년을 맞아 중국 청도조선족작가협회(회장 이문혁 수필가)초청으로 제7회 한중문화교류차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칭다오를 방문한다.

 

▲한국해외문화교류회 대표 김정 시인

허응만 인솔단장의 안내로 출발하는 16명 방문단은 시인과 작가, 국악인, 음악인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이번 중국 칭다오 방문은 지난해 한국어도서 3천부를 칭다오 한중문화도서관에 기증하고 개관식을 갖기 위해 방문하는데 인문학의 한류수출이라는 특별한 국가적 의미를 부여한다.

 

11일(수)첫날 만남의 날은 칭다오 청양구 화로촌식당에서 중국 청도조선족작가협회 이문혁 회장 초청으로 만찬을 갖는다. 이때 한중작가 50여명이 필진으로 참여한 종합문예지『해외문화 제15-16집』합동출판회를 비롯하여 문학강의, 시낭송, 노래, 국악공연, 한국무용, 악기연주를 하고 제2부에서는 서로 1:1 한중 문화인이 자매결연장에 서명 선물을 주고받으며 한중 문화인 친선의 밤이 다채롭게 열린다.

12일(목)다음날은 한중문화도서관에서 도서기증자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축하의 테이프를 끊는다. 오후에는 인근 라우샨(嶗山1,133m)문화탐방에 나선다. 라우샨은 청도시에서 동쪽으로 40Km정도 떨어진 해안가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명산이다. 라우샨을 중국에서는 태산 아래 라유샨이라는 할만큼 아름다운 산이다. 저녁에는『양촌 민박집』에서 한중문화인들이 모여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가지며 친목을 다진다.

 

▲중국 이문혁 회장(수필가)

13일(금)은 칭다오 백두산조선족양로원을 방문하여 연로하신 노인 어른들에게 노래와 한국무용 등으로 위안잔치를 하는 한편, 외롭고 노약하신 이들과  대화와 안마를 해드리고 선물을 드리며 자원봉사를 한다. 저녁에는 한국해외문화교류회 중국지회 권대영 지회장 초청으로 청도 청양구 자갈치식당에서 환영 만찬을 갖는다.

 

14일(토)에는 한국과 중국이 처음 개최하는 제1회 시낭송경연대회가 이화한국어학교에서 한국과 조선족, 한족 등 3개 민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와 중국어(통역)로 시낭송이 진행된다. 심사는 한중 양국 전문가들이 맡으며 입선자에게는 대상 1명(상금1000위엔), 금상 3명(상금500위엔), 우수상 6명(상금300위엔), 특별상 5명(상품), 장려상 등, 기타 경품이 제공된다. 이 가운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시낭송가 자격증이 수여된다.

이날 밤에는 한국해외문화교류회 주관으로 청도 청양구 화로촌식당에서 환송 만찬을 갖는데 한중 문화예술인들의 우정과 화합 한 마당을 정리하여 내년 한국에서 만난 것을 약속하며 4박 5일간의 피날레를 접는다.

매년 해외와 문화교류를 펼치고 있는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해외의 중국지회(청도)와 산하에 하얼빈․연길․텐진․광저우 지부를 두고 있으며, 미국에는 센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스, 호주 시드니, 일본 오사카지회 등이 있고 국내에는 서울 경기지회, 중부지회, 호남지회, 대구 경북지회, 부산 경남지회, 강원지회를 두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해외문화교류회 회원


한편, 2007년 창립한 국제적인 문화나눔 봉사단체인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시인과 작가, 국악인, 공무원, 사업가,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인 국내외 200여명이 참여하는 비영리단체이다. 대전광역시 단체등록을 마치고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 사단법인 등록 절차를 밟고 있으며 매년 중국을 비롯하여 해외 각국과 문화교류를 통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해외의 좋은문화를 들여와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교류를 하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4
  •   훌륭한 문학작품 대량 창작 지난 9월 29일, 전 주 민족문화사업회의의 개최를 앞두고 연변작가협회를 찾았다. 진정한 ‘작가의 집’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연변작가협회는 그동안 당과 정부가 광범한 작가와 문학사업일군들을 련계하는 교량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으며 적극적으로 ‘련락...
  • 2017-10-09
  • 대상 수상자 권성순(왼쪽)과 김정연(오른쪽 두번째)학생. 8월 26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와 가야하정보과학기술유한회사가 주최하고 금정학원이 후원하는 제7회 연변작가협회 ‘가야하’인터넷문학상 시상식이 연변도서관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는 2011년부터 가야하정보과학기술유한회사와 손잡고 조선족 ...
  • 2017-08-28
  •   연변작가협회에서는 조선족 문학예술을 비롯한 민족 문화의 자취를 보존하고 그 력사적 흔적들을 수집하여 보관, 관리하기 위하여 사회 각 계 인사들에게 이하와 같은 제안을 드립니다. 각종 도서와 잡지(이미 정간되거나 페간 된 잡지도 포함)를 소장하고 계시는 분들께서 연변작가협회에 도서들을 기증해주시기를...
  • 2017-08-24
  • 길림시조선족문학예술연구회 산하의 길림시문학사랑학회에서는 8월 17일과 18일 량일간 송화호의 아름다운 진주ㅡ오호도에서 시랑송대회 및 문학창작학습회를 열었다. 이번 활동에 참가자는 길림시구의 회원들과 장춘, 교하, 안도에서&nb...
  • 2017-08-21
  •   "단군넷" 미니블로그가 8월 8일 공식 오픈했다.   "단군넷" 미니블로그는 중국조선족단군문학상리사회(회장 신봉철)에서 중국조선족문학사업에 보다 이바지하기위해 단군문학상의 공식 플래폼으로 정식 개설한 것이다.   단군문학상리사회는 조선족글로벌네트워크를 지향하는 조선족인터넷매체 조글로(대...
  • 2017-08-08
  • (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흑룡강성조선말방송국과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에서 주최한 2017년 흑룡강성 조선족 가사 가곡 창작회의가 목단강시 삼도관진에서 열렸다.   이번 창작회의에는 30여명의 가사, 가곡 창작자들이 참가하였다. 창작회의가 열린 10여년이래 처음으로 흑룡강지역만이 아닌 북경 등지에서도 작품들을...
  • 2017-06-21
  • 1400여명 학생 학부모 참가 제11회 연변독서절 계렬행사인 ‘엄마랑 함께 하는 독후감쓰기 잔치’ 시상식이 11일 연길시 개원호텔에서 있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행사는 연변독서절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연변독서협회,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연변자선총회에서...
  • 2017-06-12
  • [두만강문학상 수상소감]아버지의 그 큰 사랑에 목이 멥니다  대상 수상자 김순희. 아버지의 집 어렸을 때도, 어른이 돼서도 늘 엄마만 그리웠고 엄마를 생각하면 애틋하고 가슴이 먹먹해났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보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커져갑니다. 아버지의 그 큰 사랑...
  • 2017-05-27
  •   (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연변특파원=1917년부터 옹근 100년의 “바람이 불어”그의 “고향집”마당엔 봄빛이 그토록 완연한데…“소년”은 짧은 28년 동안 사랑했고 꿈꿨고잃어버린 “길”을 찾아 3국을 넘나들었다   별이 되여 반짝이는 영원한 젊음의 시인,여린...
  • 2017-05-24
  • 2017년 5월 18-19일,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아동문학학회에서는 연길시 소영진 하룡촌 별장에서 2017년 중국 조선족아동문학연구세미나를 펼쳤다.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아동문학학회와 한국아동문예작가회, 한국 동심문화원에서 공동 주관하고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아동문학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세...
  • 2017-05-23
  • 대상을 안은 전경희씨가 랑송을 하는 장면 “우리 문화 향기가 다분한, 좋은 시, 아름다운 랑송을 감상하는 기분은 무어라 형언할 수 없이 설레이기만 했습니다”, “시가 랑송대회는 참으로 좋은 활동입니다. 우리 말, 우리 글, 우리 문화를 빛내갈 수 있는 좋은 마당입니다.” 백화가 향기를 풍...
  • 2017-05-22
  • 제1회 ‘상익컵’ 실화문학상 평심결과가 밝혀졌다. 최국철의 장편인물평전 《석정평전》이 대상을 신철국의 실화문학 《챔피언 1965》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였다. 원로소설가 림원춘,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인 소설가 김혁, 연변대학 교수 우상렬 등 3명으로 구성된 평심위원회는 충분한 온양과 공평, 공개, 공정,...
  • 2017-05-19
  •     제4회 호미중국조선족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흑룡강조선족창작위원회 회원이며 목단강조선족작가협회 회원인 신향란(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교원) 시인이 선정되였다. 그의 응모작은 “아! 콩”이다.   신향란 시인의 4수의 작품을 비롯해 총 208편의 작품이 이번 공모에 응모되였다. 신향란 시...
  • 2017-05-19
  • 첫 명사특강으로 나선 연변대학 우상렬교수. 요즘 조선족문단에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연변작가협회가 운영하는 작가협회 사이트 및 위챗 공식계정과 “해란강닷컴”의 “문학아카데미”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순 사이버형식으로 조선족문단의 신진작가 력량을 발굴하고 ...
  • 2017-05-03
  • 설원문학상 시상식 및 공모작품 출간식이 4월 30일 서울 대림 전가복 식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설원문학상 공모는 베스트셀러 고량주 설원주를 유통하고 있는 ㈜가인국제무역 이용섭 사장이 후원을 하고 재한동포문인협회와 동북아신문이 주관해서 작년 10월부터 진행해온 문학공모사업이다.  이동렬 회장은 7개...
  • 2017-05-02
  •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산하 도라지 잡지사에서 길림시 도라지 “문학사’를 설립하고 위챗에 문학방을 개설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4월22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주관, “도라지”잡지사의 주최하에 제2회 “길림지역 조선족청년작가 작품연구토론회”가 길림시아리랑회관...
  • 2017-04-23
  •   2016 《민족문학》 년도상 최종평의회가 각각 올 2월 17일(소수민족문자판)과 4월 17일(한문판) 북경에서 개최, 18일 《민족문학》은 결과를 홈페지에 공시했다.   평심위원들은 실명투표의 방식으로 수상작품 도합 30편을 선정해 공시했다. 그중 한문판은 소설 3편, 수필 2편, 시가 2조, 평론 1편, 번역작품 ...
  • 2017-04-21
  •   적산에서 즐거운 오찬시간을 가졌다.     (흑룡강신문=칭다오)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회장 이문혁)에서는 15~16일 1박2일간 웨이하이, 옌타이 문학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번 문학탐방은 산둥지역의 문학창작을 활성화하고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여 명 회원이 동참했다.   첫...
  • 2017-04-2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