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칭다오 방문
한국 김 정 대표(시인) / 중국 이문혁 회장(수필가) 해외문화 중국 권대영 지회장(시인)
한국해외문화교류회(대표 김정 시인)는 올해 한중수교 제24주년을 맞아 중국 청도조선족작가협회(회장 이문혁 수필가)초청으로 제7회 한중문화교류차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칭다오를 방문한다.
11일(수)첫날 만남의 날은 칭다오 청양구 화로촌식당에서 중국 청도조선족작가협회 이문혁 회장 초청으로 만찬을 갖는다. 이때 한중작가 50여명이 필진으로 참여한 종합문예지『해외문화 제15-16집』합동출판회를 비롯하여 문학강의, 시낭송, 노래, 국악공연, 한국무용, 악기연주를 하고 제2부에서는 서로 1:1 한중 문화인이 자매결연장에 서명 선물을 주고받으며 한중 문화인 친선의 밤이 다채롭게 열린다.
12일(목)다음날은 한중문화도서관에서 도서기증자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축하의 테이프를 끊는다. 오후에는 인근 라우샨(嶗山1,133m)문화탐방에 나선다. 라우샨은 청도시에서 동쪽으로 40Km정도 떨어진 해안가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명산이다. 라우샨을 중국에서는 태산 아래 라유샨이라는 할만큼 아름다운 산이다. 저녁에는『양촌 민박집』에서 한중문화인들이 모여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가지며 친목을 다진다.
14일(토)에는 한국과 중국이 처음 개최하는 제1회 시낭송경연대회가 이화한국어학교에서 한국과 조선족, 한족 등 3개 민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와 중국어(통역)로 시낭송이 진행된다. 심사는 한중 양국 전문가들이 맡으며 입선자에게는 대상 1명(상금1000위엔), 금상 3명(상금500위엔), 우수상 6명(상금300위엔), 특별상 5명(상품), 장려상 등, 기타 경품이 제공된다. 이 가운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시낭송가 자격증이 수여된다.
이날 밤에는 한국해외문화교류회 주관으로 청도 청양구 화로촌식당에서 환송 만찬을 갖는데 한중 문화예술인들의 우정과 화합 한 마당을 정리하여 내년 한국에서 만난 것을 약속하며 4박 5일간의 피날레를 접는다.
매년 해외와 문화교류를 펼치고 있는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해외의 중국지회(청도)와 산하에 하얼빈․연길․텐진․광저우 지부를 두고 있으며, 미국에는 센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스, 호주 시드니, 일본 오사카지회 등이 있고 국내에는 서울 경기지회, 중부지회, 호남지회, 대구 경북지회, 부산 경남지회, 강원지회를 두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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